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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는 위인동화 : 왜 그랬을까? 한국의 위인들

토론하는 위인동화 : 왜 그랬을까? 한국의 위인들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지은이), 임정아 (그림)
  |  
해냄주니어
2007-10-29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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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는 위인동화 : 왜 그랬을까? 한국의 위인들

책 정보

· 제목 : 토론하는 위인동화 : 왜 그랬을까? 한국의 위인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철학
· ISBN : 9788973379262
· 쪽수 : 150쪽

책 소개

어린이 철학교육연구소 연구진들이, 어린이들의 '철학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획한 시리즈. 동화 형태를 띠고 있는 책은, 동화 주인공 노마의 감정에 이입되고, 자신도 또 한 명의 노마가 되어 고민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철학하기'를 이끈다.

목차

머리말

민족 교육에 헌신한 선각자 - 안창호
우리 민족의 위대한 정치가 - 김구
일제에 홀로 맞선 독립투사 - 안중근
민족주의 역사학의 시작 - 신채호
조국 사랑을 표현한 시인 - 한용운
살수대첩을 빛낸 고구려의 명장 - 을지문덕
백제를 사랑한 황산벌의 영웅 - 계백
고려를 지킨 지혜 - 강감찬
역사에 남은 청렴결백 정신 - 최영
전설이 된 신라의 충신 - 박제상
영원한 절개의 상징 - 정몽주

저자소개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에 설립된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사고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철학교육 전문 학술연구기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도서들을 집필해 왔습니다. www.iphilos.com 책임 집필│박민규, 이은주, 황혜영 ▶ 연구활동 ⚫ 7세와 초등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철학 교육 프로그램(각 학년 철학 교재와 지도서) 연구 및 개발 ⚫ 사고력 계발 프로그램 <오디세이(1-6)> 외 다수 ⚫ 어린이를 위한 수리철학 및 과학철학, 역사철학 외 다수 ▶ 교육활동 철학교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전국 지사 운영 (서울 본사 :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47 소크라테스빌딩 5, 6층, 02-883-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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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아 (그림)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그림책을 만드는 집 ‘한톨두톨’에서 그림책 창작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마법사의 낮잠』 『신비한 인체 속으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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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채호 선생도 따뜻한 가정이 필요했을 거야.”
“그렇다면 신채호 선생은 가족을 위해 무엇을 했지?”
나리가 다소 목소리를 누그러뜨리며 다시 질문했다.
“바로 독립을 위한 피눈물 나는 투쟁이었지. 가족도 나라가 망하면 결코 행복하게 살 수 없어. 신채호 선생은 이 점을 깨달았기에 진정 가족을 위하는 방법으로 독립 운동에 힘썼던 게 아닐까?”
노마는 말을 마치고는 다시 신채호 선생의 초상화 쪽으로 눈길을 돌렸다. 신채호 선생의 얼굴이 엄숙해 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눈앞의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이 가족을 위한 일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나라가 망해 배를 타고 바다 위를 떠도는 사람들이라면 먹을 것이 풍족하다고 해서 정말 행복할까?
노마는 속으로 이런 질문을 떠올리며, 신채호 선생은 자신의 가족을 챙기기에 앞서 민족을 위해 더 많이 애쓴 것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하며 느끼며 _교실 밖의 어린 철학자
겉모습만 가지고 남을 판단하는 것은 왜 위험할까요?
우리 주변에 남의 일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무엇을 말해 줄까요?
신채호 선생은 가정과 나라 가운데 나라를 먼저 생각했기에 가정 형편이 무척 어려웠습니다. 여러분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가난한 생활을 할 수 있나요?
왜 신채호 선생은 삼국 통일을 이루는 데 공을 세운 김춘추를 죄인으로 몰아붙였을까요?
신채호 선생은 어째서 역사를 올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나요?
―「민족주의 역사학의 시작 - 신채호」 중에서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다고 했다. 그래서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을 기념하는 뜻에서 탑을 세우고 그곳을 ‘낙성대(落星垈)’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는 노마도 들은 적이 있다.
아직도 잠이 덜 깬 노마는 자꾸만 발이 휘청거렸다. 그런데 빗자루를 꼭 잡고 힘차게 걸어가는 동민이를 보니 군기가 꽉 잡힌 군인 같아 노마는 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드디어 노마와 동민이는 우람하게 꾸며진 낙성대에 도착했다. 잠시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다시 강감찬 장군의 사당 앞으로 갔을 때 동민이가 먼저 말했다.
“노마야. 왠지 숙연해지는 것 같지 않니?”
동민이가 엄숙한 표정으로 묻는데 노마는 자꾸 하품이 나왔다.
“이 잠꾸러기야. 넌 강감찬 장군의 대쪽 같은 절개가 숨 쉬는 사당 앞에서 하품이 나오니?”
동민이는 느닷없이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노마에게 호통을 쳤다. 노마는 슬그머니 기가 죽어 동민이를 따라 빗자루를 고쳐 잡았다.

생각하며 느끼며 _교실 밖의 어린 철학자
역사를 빛낸 영웅은 어떻게 탄생되는지 생각해 봅시다.
진짜 멋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말하는지 예를 들어 친구들과 이야기해 봅시다.
낙성대처럼 역사적 유물을 옛날에 있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은 잘한 일일까요?
―「고려를 지킨 지혜 - 강감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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