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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는 위인동화 : 어떻게 해냈을까? 한국의 위인들

토론하는 위인동화 : 어떻게 해냈을까? 한국의 위인들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지은이), 임정아 (그림)
  |  
해냄주니어
2007-10-29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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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는 위인동화 : 어떻게 해냈을까? 한국의 위인들

책 정보

· 제목 : 토론하는 위인동화 : 어떻게 해냈을까? 한국의 위인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철학
· ISBN : 9788973379279
· 쪽수 : 148쪽

책 소개

어린이 철학교육연구소 연구진들이, 어린이들의 '철학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획한 시리즈. 동화 형태를 띠고 있는 책은, 동화 주인공 노마의 감정에 이입되고, 자신도 또 한 명의 노마가 되어 고민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철학하기'를 이끈다.

목차

머리말

임진왜란을 예언한 현자 - 이율곡
조선의 대표 명재상 - 황희
신분을 극복한 조선의 과학자 - 장영실
인간 사랑을 실천한 명의 - 허준
신분 해방 운동의 선구자 - 만적
천하를 호령했던 바다의 왕자 - 장보고
우리 땅을 사랑한 위대한 지리학자 - 김정호
백성의 삶을 그린 천재 화가 - 김홍도
귀족 불교의 벽을 허문 참 스님 - 원효
고려 부흥의 목소리 - 묘청
우리나라 고대 역사의 수호자 - 일연

저자소개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6년에 설립된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사고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철학교육 전문 학술연구기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도서들을 집필해 왔습니다. www.iphilos.com 책임 집필│박민규, 이은주, 황혜영 ▶ 연구활동 ⚫ 7세와 초등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철학 교육 프로그램(각 학년 철학 교재와 지도서) 연구 및 개발 ⚫ 사고력 계발 프로그램 <오디세이(1-6)> 외 다수 ⚫ 어린이를 위한 수리철학 및 과학철학, 역사철학 외 다수 ▶ 교육활동 철학교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전국 지사 운영 (서울 본사 :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47 소크라테스빌딩 5, 6층, 02-883-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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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아 (그림)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그림책을 만드는 집 ‘한톨두톨’에서 그림책 창작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마법사의 낮잠』 『신비한 인체 속으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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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허준 같은 분은 백성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많은 연구를 했어.”
“어떤 연구?”
“그때까지만 해도 의학 서적들이 하나같이 한문으로 되어 있어서 백성들이 쉽게 알아볼 수가 없었거든. 그래서 허준은 많은 의학 서적들을 한데 모은 다음 누구나 읽기 쉽도록 풀어서 정리하는 일을 했지.”
“그러면 뭘 해. 사람들이 죽기는 마찬가지인데.”
“그게 아니지. 질병이나 죽음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서 그동안 전해 내려오던 모든 의학 서적을 체계화해서 『동의보감』이라는 역사에 길이 남을 책을 펴냈잖아.”
노마의 말에 동민이가 고개를 흔들었다.
“그깟 의학 서적 한 권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그래? 넌 아는 게 병이라는 말도 모르니? 오히려 병의 증세를 상세히 적어 놓은 걸 보고 자기에게 큰병이 있지나 않을까 괜히 걱정할지도 몰라.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도 있잖아.”
“하지만 병에 걸려서도 병명이 무엇인지, 어떻게 치료받아야 할지 몰라 그냥 죽어 가야 한다면, 바로 앞에 음식을 놓고도 먹는 방법을 몰라 굶어 죽어야 하는 것만큼 억울한 일 아니겠니?”
“맞아. 우리가 볼 수 있도록 한글로 쓰여졌고 또 우리 체질에 맞는 치료법을 체계화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업적이야.”

생각하며 느끼며 _교실 밖의 어린 철학자
옛날의 엄격한 신분 제도 밑에서 서자로 태어난 허준이 큰일을 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요?
참된 제자와 스승은 각각 서로에 대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동의보감』이라는 책이 소중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인간 사랑을 실천한 명의 - 허준」 중에서


“하긴 타고난 재능을 썩히는 건 아까운 일이지.”
“타고난 재능?”
“그래. 김홍도는 그림 그리는 재주를 타고났기 때문에 훌륭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거잖아.”
“글쎄, 재주만 타고나면 가만히 있어도 그림이 저절로 그려질까? 훌륭한 화가는 재능보다는 피나는 노력이 따르지 않으면 어림도 없어. 김홍도는 표지 비석에 수없이 그림을 그릴 만큼 열심히 노력한 분이야.”
“언젠가 김홍도가 산에서 갑자기 호랑이를 만났는데, 글쎄 눈 하나 깜짝 않고 앉아서
그 호랑이를 그리더래. 너는 그런 일이 타고난 기질 없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그림에 완전히 열중해 있다 보면 그럴 수도 있겠지.”
“아무리 담이 큰 사람도 호랑이 앞에서 태연할 수는 없어. 그런데도 그림을 끝까지 그릴 수 있었던 건 바로 김홍도가 타고난 예술가이기 때문이야.”
“내 생각은 달라. 그건 수많은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능숙한 솜씨 때문일 거야. 김홍도의 다른 많은 그림들은 결코 재능만으로는 그려 낼 수 없는 것들이거든.”
동민이가 엄숙한 표정으로 묻는데 노마는 자꾸 하품이 나왔다.
“이 잠꾸러기야. 넌 강감찬 장군의 대쪽 같은 절개가 숨 쉬는 사당 앞에서 하품이 나오니?”
어떻게 해냈을까? 한국의 위인들

생각하며 느끼며 _교실 밖의 어린 철학자
어떤 일을 훌륭하게 해내기 위해서는 재능과 노력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요?
김홍도의 그림이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하다가 오늘날에 와서 크게 주목받는 것은 무엇을 말해 주나요?
우리 민족의 얼이 살아 있는 그림은 어떤 그림을 말할까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백성의 삶을 그린 천재 화가 - 김홍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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