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보급판 문고본)

(내가 누군지 알아봐줘서...)

조진국 (지은이)
  |  
해냄
2008-03-25
  |  
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책 정보

· 제목 :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보급판 문고본) (내가 누군지 알아봐줘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73379477
· 쪽수 : 255쪽

책 소개

2006년 방영된 MBC 시트콤 '소울메이트' 의 작가 조진국이 사랑과 연애, 이별에 관해 쓴 이야기. '태어나서 생을 반복하면서 오직 한 번, 운명이 맺어주는 사랑', 한 여자가 세상에 하나뿐인 영혼의 동반자를 만나게 되는 과정이 다섯 단계로 나뉘어,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필치로 그려진다.

목차

#1 사랑이 끝나다
연애라는 게임에서는 덜 사랑하는 쪽이 유리하다
때로는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비겁하다
진실한 사랑의 삼단 변화는 love-love-love이다
꼭 칼날에만 베이는 건 아니다
사랑에도 유턴해야 할 때가 있다
사람 손을 타지 못한 옷은 바래져 가고,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시들어간다
모든 사랑이 꽃으로 피어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은 액체로 되어 있다
이별이 잔인할수록 미련은 가볍다
이별은 몸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떨어지는 것이다
사랑만으론 안 되는 사랑이 있따
사랑은 존재가 아니라 부재로서 느낀다

#2 추억은 힘이 세다
모든 아름다움의 끝에는 슬픔이 묻어나온다
아픈 상처를 가진 사랑은 결국 빛나게 되어 있다
마음이 쓸쓸할 땐 몸이 아니라 마음을 쓸어주어야 한다
미움은 사랑의 반대말이 아니라 비슷한 말이다
사랑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종이가방조차 몇 시간만 뭘 넣어놓으면 모양이 변한다
한번 깨어진 가슴엔 다른 사랑을 담기가 두렵다
사랑의 흔적은 졸업앨범처럼 남는다

#3 사랑이 다시 올까
반짝인다고 다 보석은 아니다
사랑하는 시간은 1분이면 된다
사랑은 아름다움이 아닌 아픔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은 어떻게든 온다
사랑은 오늘처럼만 내일을 사랑해주는 것이다
누구나 행복해질 이유가 있다
사랑에는 새 신발처럼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도 찾지 않으면 멀게 느껴진다
시간은 이별의 습기를 말려준다

#4 들리세요? 내 심장 소리
얼마나 뜨거운가보다 누구를 향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사랑을 하면 착해지는 게 아니라 이기적이 된다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의 영웅이 되는 것이다
비행기는 날아야 하고, 사람은 사랑해야 한다
사랑은 불이 꺼지지 않는 24시간 편의점이다
사랑은 수많은 우연으로 이루어진 운명의 장난이다
사랑하는 이유가 없는 게 아니라 점점 많아지는 것이다
사랑은 아파도 계속 아프고 싶은 것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이다
사랑은 제 눈에 안경이다

#5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심장은 한 사람만 담으라고 하나만 있는 것이다
연애는 입술을 떨리게 하지만, 사랑은 가슴을 떨리게 한다
너무 뜨거운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욕망이다
사랑은 덜 마른 시멘트 바닥에 발자국은 새기는 것이다
사랑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하는 것이다
욕망은 손바닥을 만지지만, 사랑은 발바닥을 어루만져준다
사랑은 서로에게 예외가 되는 것이다
사랑은 주고받는 게 아니라 그냥 주는 것이다
진정한 남자는 여자가 뒷모습을 보이며 떠나게 하지 않는다
세상에 완벽한 남자와 완벽한 여자는 없다. 모자라는 남자와 모자라는 여자가 만들어 가는 완벽한 사랑만이 있을 뿐

저자소개

조진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소울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를 집필했다. 작품의 배경음악을 직접 디렉팅하기도 하여,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필체를 지닌 ‘음악 잘 아는 작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사람이 많은 도시를 선호하면서도 혼자 있는 걸 즐기고, 무작정 밝은 것보단 은근한 슬픔에 끌린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외로운 틈을 메우기 위해 오늘도 더 많은 노래를 찾아 듣고 더 열심히 글을 쓴다.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키스 키스 뱅뱅!》 《외로움의 온도》를 썼고, 직접 선곡한 다수의 편집음반을 출시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랑이 예쁘지 않은 모양으로, 어긋난 타이밍으로 왔다고 해도, 사랑이 왔다면 어떻게든 사랑해야 한다. 사랑에는 어떠한 거절의 이유도 통하지 않는다. 시간이 없어도 사랑은 어떻게든 사랑할 시간을 따로 만들어준다. 잠자는 시간을 쪼개서, 화장실에 가는 시간과 식사하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시간을 만들어내는 게 사랑이다. 사랑은 아픈 기억 때문에 사랑을 외면하려는 사람에겐 그 아픔을 잊게 해주고, 자격이 안 된다고 거부하는 사람은 자격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준비가 안 된 사람은 함께 그 준비를 도와준다.

사랑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사랑이 와서 마음을 두드리면, 그 사랑이 어떤 길을 통해서 어떤 모습으로 왔다는 건 다 잊어버리고 받아들여야 한다. 깊은 터널 끝엔 빛이 있고, 긴 겨울의 끝엔 봄이 오듯, 피할 수 없는 사랑은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 있다. - '사랑은 어떻게든 온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