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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악하악 (이외수의 생존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73379507
· 쪽수 : 260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73379507
· 쪽수 : 260쪽
책 소개
포기하지 말라, 절망의 이빨에 심장을 물어 뜯겨본 자만이 희망을 사냥할 자격이 있다. 소설가 이외수와 화가 정태련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꿈꾸는 삶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세밀화 에세이. '거친 숨소리'를 뜻하는 인터넷 어휘 '하악하악'을 표제로 거칠 것 없는 인생에 대한 저자의 메세지를 담은 흥겨운 내용이다.
목차
1장 털썩
2장 쩐다
3장 대략난감
4장 캐안습
5장 즐!
리뷰
튜울*
★★★★☆(8)
([마이리뷰]..명복을..)
자세히
노*
★★★★☆(8)
([마이리뷰]읽을만 합니다.)
자세히
해*
★★★★★(10)
([100자평]상대가 나를 거슬리게할때... ˝아-놔˝ 본문에서 발견...)
자세히
호*
★★☆☆☆(4)
([100자평]마음에 와닿는 구절들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종종 눈에...)
자세히
겨울호*
★★★★☆(8)
([마이리뷰]<하악하악>속의 몇몇 구절..)
자세히
하루키*
★☆☆☆☆(2)
([100자평]내가볼땐 이외수는 진실된 사람이 아니다 글에 다 나온다)
자세히
jin*
★★★★★(10)
([마이리뷰]제일좋아하는 책)
자세히
우비소*
★★★★★(10)
([마이리뷰]충고와 위로, 그리고 위트가 있..)
자세히
이재성****
★★★★☆(8)
([마이리뷰]악플 다는 사람들에게 고함-이외..)
자세히
책속에서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신중하라. 그대를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고 그대를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다. - 본문 115쪽에서
어떤 초딩이 이외수의 사진을 보고 "나 이 사람 누군지 알아"라고 말했다. 엄마가 대견하다는 듯 물었다. "이 사람이 누군데?" 그러자 초딩이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해모수야." - 본문 17쪽에서
그대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조금만 시간이 흘러도 망각의 늪 속으로 사라져버릴 사람이 있고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도 기억의 강기슭에 남아 있을 사람이 있다. 혹시 그대는 지금 망각의 늪 속으로 사라질 사람을 환대하고 기억의 강기슭에 남아 있을 사람을 천대하고 있지는 않은가. 때로는 하찮은 욕망이 그대를 눈멀게 하여 하찮은 사람과 소중한 사람을 제대로 구분치 못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나니, 훗날 깨달아 통탄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 본문 5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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