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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도련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88973432981
· 쪽수 : 255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88973432981
· 쪽수 : 255쪽
책 소개
나쓰메 소세키가 1895년, 한 중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당시 경험을 살려 그로부터 약 10년 후에 발표한 작품이다.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고 또 다른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면서 점차 현실에 눈떠가는 일련의 과정이 도련님의 시선에서 나쓰메 소세키만의 개성 넘치는 필치로 발랄하고도 유쾌하게 그려져 있다.
목차
개구쟁이 어린 시절
도련님, 선생님이 되다
아이들과의 첫 만남
정이 안 가는 아이들
못 말리는 선생님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배신자
기요 할멈의 반가운 편지
이래저래 불쌍한 끝물 호박
거센 바람과의 뜨거운 화해
도련님, 일생 최대의 위기
통쾌한 한 방의 승리
책속에서
하는 수 없이 “지금은 나도 잘 모르겠으니 다음에 가르쳐주마” 하고 허둥지둥 교실을 빠져나오는데, 뒤에서 학생들이 “와아!” 하며 소리를 질렀다. 그중에는 “모린단다! 모린단다!” 하며 웃는 소리도 들렸다. ‘못된 녀석들 같으니라고. 아무리 선생이라도 모르는 게 있을 수 있지. 모르는 걸 모른다고 하는 게 뭐가 이상하다는 거야?' - '아이들과의 첫 만남' 중에서
오늘 밤에 이기지 못한다면 내일 이길 것이다. 내일 이기지 못한다면 모레 이길 것이다. 모레도 이기지 못한다면 하숙집에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와서 이길 때까지 이곳에 있겠다! - '정이 안 가는 아이들' 중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이삼 일 전이었다. 나는 부엌에서 공중제비를 힘껏 돌다가 부뚜막 모서리에 갈비뼈를 부딪쳤다. 이루 말할 수 없이 아팠다. “온갖 말썽은 다 피우고 다니니 앞날이 뻔하지, 뭐. 앞으로 뭐가 될까 몰라.” 암, 지당하신 말씀이다. - '개구쟁이 어린 시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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