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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시 읽기

교과서 시 읽기 (상)

(중.고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권태응 (지은이)
  |  
평단(평단문화사)
2012-02-13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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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시 읽기

책 정보

· 제목 : 교과서 시 읽기 (상) (중.고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88973433629
· 쪽수 : 248쪽

책 소개

중학교.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66종에 수록된 시를 모두 담았다. 상권에는 조선시대의 시인부터 일제 시대의 시인들까지 망라했는데, 모두 32작가의 88작품이 수록되었다. 고려시대 정지상의 '송인'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신체시인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까지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선별했다.

목차

권태응 감자꽃 11
달팽이 12
재밌는 집 이름 13
김기림 바다와 나비 15
향수 16
김동환 산 너머 남촌에는 19
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29
김소월 가는 길 31
먼 후일 32
못 잊어 33
부모 34
산유화 35
엄마야 누나야 36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37
왕십리 38
임의 노래 39
접동새 40
진달래꽃 42
풀따기 43
김 억 연분홍 송이송이 49
김영랑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51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52
모란이 피기까지는 53
연 2 54
오-매 단풍 들것네 55
남구만 동창이 밝았느냐 57
노천명 사슴 53
장날 60
박인로 동기로 세 몸 되어 63
박효관 공산에 우는 접동 65
방정환 귀뚜라미 소리 67
성삼문 수양산 바라보며 69
송 순 십 년을 경영하여 71
심 훈 그날이 오면 73
오장환 양 75
윤동주 굴뚝 79
눈 감고 간다 80
또 다른 고향 81
만돌이 83
반딧불 85
밤 86
별 헤는 밤 87
새로운 길 90
서시 91
소년 92
쉽게 씌어진 시 93
오줌싸개 지도 95
자화상 96
참회록 97
편지 99
해바라기 얼굴 100
햇빛?바람 101
윤선도 어부사시사 119
오우가 133
이방원 하여가 143
이 이 고산구곡가 145
이육사 광야 153
교목 154
절정 155
청포도 156
이장희 봄은 고양이로다 163
이 황 도산십이곡 165
정몽주 단심가 175
정약용 보리타작 177
새로 짜낸 무명이 179
제비 한 마리 처음 날아와 180
정지상 송인 183
정지용 고향 189
말 190
바다 1 191
병 192
비 193
산 너머 저쪽 195
유리창 1 196
인동차 197
장수산 1 198
해바라기 씨 199
향수 201
최남선 해에게서 소년에게 217
한용운 나룻배와 행인 221
복종 222
사랑하는 까닭 223
해당화 224
허난설헌 손가락에 봉선화 물들이고 231
홍 랑 묏버들 가려 꺾어 235
황진이 동짓달 기나긴 밤을 241
어져 내 일이야 242
청산리 벽계수야 243

시 수록 국어 교과서 보기 244

저자소개

권태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는 동천(洞泉). 1918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37년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정경학부에 입학했다. 1939년 ‘독서회 사건’으로 일경에 검거되어 1년간 감옥 생활을 했다. 폐결핵 3기의 몸으로 귀국하여 요양생활을 하며 1944년 초부터 시조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동시 쓰기에 몰두하여 작고하기 전까지 『송아지』 『하늘과 바다』 『우리 시골』 『어린 나무꾼』 『물동우』 『우리 동무』 『작품』 『동요와 또』 『산골 마을』 등 아홉 권의 육필 동시집을 손수 엮었다. 1947년 잡지 『주간 소학생』 45호에 동요 「어린 고기들」을 발표했고, 이듬해 동요집 『감자꽃』(글벗집)을 출간했다. 1951년 전쟁 통에 병세가 악화되어 34세 나이로 별세했다. 1968년 충주 탄금대 공원에 「감자꽃」 노래비가 세워졌고, 1995년 동시선집 『감자꽃』(창작과비평사)이 간행되었다. 1997년부터 충주에서 시인을 기리는 문학제가 열리고 있으며, 2005년 정부에서는 독립유공자로서의 공훈을 인정하여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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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 김소월 〈가는 길〉


고향에 돌아온 날 밤에 내 백골이 따라와 한방에 누웠다. 어둔 방은 우주로 통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어둠 속에 곱게 풍화 작용하는 백골을 들여다보며 눈물짓는 것이 내가 우는 것이냐. 백골이 우는 것이냐. 아름다운 혼이 우는 것이냐. 지조 높은 개는 밤을 새워 어둠을 짖는다. 어둠을 짖는 개는 나를 쫓는 것일 게다. 가자 가자 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 백골 몰래 아름다운 또 다른 고향에 가자.
- 윤동주 〈또 다른 고향〉


제비 한 마리 처음 날아와 지지배배 그 소리 그치지 않네. 말하는 뜻 분명히 알 수 없지만 집 없는 서러움을 호소하는 듯 “느릅나무, 홰나무 묵어 구멍 많은데 어찌하여 그곳에 깃들지 않니?” 제비 다시 지저귀며 사람에게 말하듯 “느릅나무 구멍은 황새가 쪼고 홰나무 구멍은 뱀이 와서 뒤진다오.”
- 정약용 〈제비 한 마리 처음 날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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