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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73433711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004
머리말 … 012
| 제1 부|
제1부 박해와 시련 속에서 말씀으로 생명의 꽃을 만발하게 한 사람들
초대교회~중세교회 · 69~1471
1. 하나님의 사랑에 불을 지핀 순교자 … 018
성 폴리캅St. Polycarp(?69~155)
2. 진리를 수호하고 이단을 배격한 불같은 변증가 … 025
테르툴리아누스Tertullianus(?160~?220)
3. 하나님과 친구가 된 안토니 … 034
성 안토니St. Anthony(251~356)
4. 하나님과 연합을 이루며 삼위일체론을 정립한 교부 … 043
바실리우스Basilius(?329~379)
5. 하나님과 연인처럼 지낸 철학자 … 052
성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inus(354~430)
6. 서유럽에 영성의 꽃을 피우게 한 베네딕트 … 061
성 베네딕트St. Benedict(?480~?543)
7. 중세 암흑기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불을 밝힌 실천가 … 070
성 베르나르 디 클레르보St. Bernard de Clairvaux(1090~1153)
8. 학문과 청빈을 표방한 탁발 수도사 … 079
성 도미니크St. Dominc(1170~1221)
9. 가난과 결혼한 평화의 메신저 … 089
성 프란체스코St. Francesco d’ Assisi(1182~1226)
10. 백합처럼 순결한 맨발의 성녀 … 099
성녀 산타 클라라St. Santa Clara(1194~1253)
11. 고독과 시험을 넘어선 고요한 개혁가 … 108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1380~1471)
| 제2 부|
제2부 지성과 영성으로 타락한 세상에서 불과 바람과 폭포같은 삶을 살았던 사람들
전기 종교개혁~후기 종교개혁 · 1483~1688
12.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의 기수 … 118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1483~1546)
13. 복음주의 기반을 놓은 2세대 종교개혁자 … 128
장 칼뱅Jean Calvin(1509~1564)
14. 천재 수학자가 만난 하나님 … 138
블레이즈 파스칼Blaise Pascal(1623~1662)2부
15. 미국 영적 대각성 운동을 이끈 선구자 … 149
조너선 에드워즈Jonathan Edwards(1703~1758)
16. 전 세계를 교구로 삼은 감리교 창시자 … 158
존 웨슬리John Wesley(1703~1791)
17. 불과 바람과 폭포처럼 산 위대한 설교자 … 169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1714~1770)
18. 노예 무역상에서 복음주의 지도자가 된 뉴턴 … 179
존 뉴턴John Newton(1725~1807)
19. 천성을 향해 가는 순례자 … 189
존 버니언John Bunyan(1628~1688)
| 제3 부|
제3부 암울함 속에서도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한 사람들
근대~현대 · 1761~1945
20. 구두 수선공에서 현대 선교의 아버지가 된 캐리 … 200
윌리엄 캐리William Carey(1761~1834)
21. 복음으로 미얀마를 정복한 선교사 … 209
아도니람 저드슨Adoniram Judson(1788~1850)
22. 미국 신앙 부흥 운동의 기수 … 219
찰스 피니Charles Grandison Finny(1792~1875)
23. 오만 번 이상 기도 응답을 받은 조지 뮬러 … 230
조지 뮬러George Muller(1805~1898)
24. 실존주의 선구자가 본 역설의 신앙 … 240
쇠렌 키르케고르Søen Aabye Kierkegaard(1813~1855)
25.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품은 선교사 … 251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1813~1873)
26. 시대의 흐름을 바꾼 설교의 황제 … 263
찰스 스펄전Charles H. Spurgeon(1834~1892)
27. 자기 생명보다 영혼을 더 사랑한 전도자 … 273
드와이트 무디Dwight L. Moody(1837~1899)
28. 예수 중심 신학으로 나치즘에 저항한 신학자 … 283
카를 바르트Karl Barth(1886~1968)
29. 신앙과 지성으로 철학과 신학을 변증한 신학자 … 296
폴 틸리히Paul J. Tillich(1886~1965)
30. 나치 정권에 저항한 행동주의 신학자 … 305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1906~1945)
참고문헌 … 31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초대교회 이후 약 300년간은 교회 안에 스며든 이단 사상들과 로마 제국의 탄압 등으로 기독교의 수난 시대였다. 그 당시 순교자 중 한 사람이 성 폴리캅이다. 그 당시는 로마 곳곳에서 신들에게 제사가 있을 때마다 이교도와 기독교가 충돌하여 유혈 참사가 일어났다. 그가 순교를 당한 그 사건도 역시 이교도와 기독교가 충돌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자신을 잡으러 온 로마의 관원들에게 지극히 평온하게 대했다. 관원들은 그가 노인임에 놀랐고, 그의 온유한 태도에 감동했다. 지방 총독은 폴리캅은 인정 심문하면서 배교하지 않으면 야수 앞에 던지겠다고 위협하였으며, 군중은 그를 산 채로 불태워야 한다고 소리쳤다. 폴리캅은 이렇게 말했다. “야수를 부르십시오. 여러분이 위협하는 불은 잠깐 타다가 꺼질 뿐이오. 그러나 여러분이 모르는 불이 있는데, 그것은 앞으로 다가올 영원한 심판의 불로써 비신자들을 위해 준비된 것이오.”
- <하나님의 사랑에 불을 지핀 순교자> 중에서 p. 18~23
아우구스티누스의 기독교에 대한 공헌은 개신교나 로마 가톨릭 모두 한결같이 경의를 표하며 그 공로를 인정하고 있다. 그런 그는 성장기 때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어머니 모니카에게 양육을 받으며 성장했지만, 곁길로 나가기 시작했다. 그가 서른두 살 때 마침내 역사적인 회심의 때가 왔다. 어느 날 그는 친구의 집 마당에서 조용히 자신의 방탕한 생활을 돌아보며 한없이 울고 있었다. 그는 로마서 13장 13절과 14절을 말씀을 읽고 마음에는 기쁨이 넘쳤고 모든 어둠이 말끔히 사라져 버렸다. 이전의 모든 방탕한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에 돌아온 그는 부모에게 받은 재산을 정리하여 일부는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머지는 수도원 건립을 위해 헌납했다. 참된 사목자이며 탁월한 사상가였던 아우구스티누스의 복음적인 열정은 죽는 날까지 식을 줄 몰랐다. 이런 그는 430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까지 생애 전부를 교회행정과 연구와 저술에 바쳤고, 교회 역사상 ‘교부 중의 교부’라는 최고의 칭찬을 받았다.
- <하나님과 연인처럼 지낸 철학자> 중에서 p. 52~60
파스칼이 스물세 살 때 아버지가 사고로 엉덩이뼈를 다쳤다. 이때 기독교 신자였던 접골사 형제가 집에 머물면서 그의 아버지를 치료했고, 이들의 영향으로 파스칼은 기독교 신자가 되었다. 그렇지만 그는 도박이 열리는 많은 파티에 참석했으며, 이런 생활방식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런 가운데 그는 어느 날 은총의 불을 경험하고 결정적인 회심을 한다. 그 이후 그는 교만과 음욕 등의 모든 죄를 버리고 겸손히 자신을 낮추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변했다. 파스칼은 그날 받은 특별한 계시와 신앙선언문을 기록한 후 겉옷에 꿰매어 죽을 때까지 가지고 다녔다. 그는 예수회와 로마 교황청에서 이단이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시골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의 <제1의 편지>에서 <제18의 편지> 때문이다. 이 책은 출판되자마자 로마 가톨릭 교회의 금서목록에 올랐다. 그러나 그 후 이 책은 신학적, 철학적 사상으로 유명해졌으며, 프랑스어 문체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 <천재 수학자가 만난 하나님> 중에서 p. 138~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