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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73433759
· 쪽수 : 408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책머리에
제1장 왕이 살다
1 영희전, 세조의 잠저
왕위를 찬탈한 세조
세조, 문수보살을 만나다
의숙공주와 음나무의 인연
여섯 왕의 어진을 모시다
영희전을 그리다
2 이현궁, 광해군의 잠저
가까스로 왕위에 오른 광해군
공빈 김씨를 모신 봉자전
계운궁, 숙빈궁, 장용영으로 사용된 이현궁터
이현궁의 은행나무
3 어의궁, 인조와 효종의 잠저
효종이 태어난 상어의궁
용흥궁으로 불렸던 하어의궁
가례장이 된 하어의궁 · 51
《계곡선생집》에 나타난 하어의궁
인조반정이 일어난 어의궁 · 55
4 창의궁, 영조의 잠저
화려했던 숙휘공주의 궁
창의궁과 양성헌
영조의 아들, 효장세자의 효장묘
사도세자의 아들, 의소세손의 의소묘
정조의 아들, 문효세자의 문희묘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의 문호묘
동양척식주식회사 사택
역사의 산 증인, 통의동 백송
창의궁 가는 길
5 운현궁, 고종의 잠저
가야사를 불사르고 이장한 남연군묘
명복, 익종의 양자가 되어 왕위에 오르다
작은 궁궐, 운현궁
자영의 꿈에 나타난 인현왕후
팔려나간 운현궁
제2장 왕을 낳은 부모가 살다
1 도정궁, 덕흥대원군의 궁이자 선조의 잠저
중종의 막내아들 덕흥군
창빈 안씨의 음덕을 받고 태어난 하성군
역모로 죽은 이하전
운경기념관과 경원당
긍구당과 담연정을 거닐다
2 누동궁, 전계대원군의 궁
사도세자의 후궁, 양제 임씨
역모와 순교 속에서 살아남은 사도세자의 후손
강화도령 원범, 왕이 되다
전계군을 전계대원군으로 추봉하다
누동궁에 들어선 한옥들
3 경모궁, 사도세자의 사당
창경궁의 정원, 함춘원
뒤주 속에서 8일 만에 죽은 사도세자
정조, 아버지 묘를 천장하다
정조의 수원 화성 행차
함춘원 마두봉 언덕에 세워진 대한의원
내신문과 삼계만 남은 경모궁터
4 칠궁, 숙빈 최씨의 사당과 정빈 이씨의 사당
칠궁의 주인들
어머니의 은혜를 온전히 보존하는 육상궁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 소령원
죽어서도 시어머니를 모시는 정빈 이씨
김신조 사건과 칠궁
5 저경궁, 인빈 김씨의 사당
서모의 은혜를 잊지 않다
인빈 김씨의 사당, 저경궁
인빈 김씨의 묘, 순강원
송현 언덕의 달성위궁
조선은행이 된 저경궁
6 대빈궁, 희빈 장씨의 사당
숙종의 여인들
천민에서 왕비로
빈어가 후비의 자리에 오를 수 없게 하라
268년 만에 숙종 곁으로 가다
경종의 사모곡
대빈묘와 대빈궁으로 남다
7 선희궁, 영빈 이씨의 사당
아들을 사지로 내몬 영빈 이씨
의열묘에서 수경원으로
의열묘에서 선희궁으로
세심대와 감류천
선희궁터에 들어선 국립서울농·맹학교
8 경우궁, 수빈 박씨의 사당
내가 죽은 뒤에는 행록을 짓지 말라
수빈 박씨묘 휘경원과 사도세자묘 영우원
경사스러움을 돕는 사당
경우궁으로 피신한 고종
경우궁터에 세워진 학교
9 덕안궁, 순헌황귀비 엄씨의 사당
명례방의 명례궁
정릉동의 명례궁
시위상궁, 황귀비가 되다
비운의 황태자, 영친왕
경성부민관에서 서울시의회 건물까지
제3장 왕자와 공주가 살다
1 자수궁, 무안대군의 궁
장인 때문에 세자가 되지 못한 무안대군
후궁들이 모여 살다
명나라 궁녀, 굴씨가 살다
북학과 병원을 세우다
자수궁을 찾아서
2 안국동별궁, 영응대군의 궁
세종, 영응대군 집에서 숨을 거두다
왕의 자손이 사는 집
정명공주가에서 연령군가로
순종의 가례를 위한 별궁
궁중 나인들의 거처에서 풍문여고로
4 순화궁, 길안현주의 궁
구수영과 길안현주
인헌왕후 탄생지
헌종이 사랑한 여인, 순화궁
태화관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다
태화빌딩과 하나로빌딩
5 용동궁, 순회세자의 궁
공회빈 윤씨의 시신이 사라지다
박동궁이 되다
교육을 통한 부국강병, 숙명여학교
최승희의 ‘숙명여자전문학교 설립 모금 운동’
묄렌도르프가 본 용동궁
6 창성궁, 화유옹주의 궁
영조와 일곱 옹주
화유옹주와 창성위 황인점
엄황귀비, 진명여학교를 설립하다
7 죽동궁, 명온공주의 궁
궁궐에서 쫓겨난 단경왕후
죽도를 들고 춤을 추다
죽어서도 함께였던 네 남매
매란여사 명온공주
죽동궁 폭탄 테러 사건
8 계동궁, 남연군의 종가
명당 중의 명당
남연군의 종가를 이어가다
3일 천하로 끝난 갑신정변
계동궁 연못, 번댕이
9 사동궁, 의친왕의 궁
완화군 사망과 독살설
범숙의궁에서 태어난 의친왕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은 의친왕가
사동궁 회화나무
10 수진궁, 왕자와 공주를 모신 사당
평원대군, 제안대군, 영창대군으로 이어지다
3세에 죽은 원손 인성대군
용성대군, 의창군과 낙선군의 신위를 모시다
숙신공주와 명선공주, 명혜공주
외로운 혼백의 안식처였던 수진궁
궁 주소
주註
사진 출처
조선 왕조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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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영희전(永禧殿)은 한성부 남부 훈도방에 있던 궁으로 세조가 수양대군 시절에 살았던 곳이다. 세조는 세종과 소헌왕후의 둘째 아들로 1428년 윤번의 딸과 혼인하면서 이곳으로 나와서 살았다. 그리고 의경세자와 해양대군(예종)과 의숙공주를 낳았다. 그 후 왕위를 찬탈한 세조가 가족과 함께 경복궁으로 들어가면서, 왕이 살던 이 집은 세조의 잠저로 불렸다. 영희전은 혼인한 의숙공주와 정현조에게 내려주면서 의숙공주가(家)가 되었고, 광해군 이후에는 사당이나 왕의 어진을 모신 곳이 되었다.
-<제1장 왕이 살다 ‘영희전’> 중에서
이현궁(梨峴宮)은 한성부 동부 연화방에 있던 광해군의 잠저로, 광해군이 유자신의 딸과 혼인하여 살던 저택이다. 이곳에서 살던 광해군은 임진왜란이 발발하면서 세자로 책봉되었고, 피란길에서 돌아온 광해군은 선조와 함께 입궐하게 된다. 그리고 선조 사후 왕위에 오르니 광해군이 살던 이현의 옛집은 왕의 잠저로 ‘이현궁’이 되었다. 이후 공빈 김씨의 사당이 있었고, 한때 인조의 어머니 연주부부인이 살았다.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의 소유이기도 했던 이현궁은 현재 종로플레이스, 인의빌딩 등이 들어서 있다.
-<제1장 왕이 살다 ‘이현궁’> 중에서
창의궁(彰義宮)은 한성부 북부 순화방에 있던 영조의 잠저로 영조가 연잉군 시절에 살던 곳이다. 이곳은 원래 효종의 딸 숙휘공주와 부마 정재현이 살았는데 숙종이 연잉군에게 하사했다. 경종이 후사 없이 죽자 왕세제 연잉군이 경종의 뒤를 이어 영조로 즉위했다. 그 후 효장세자가 죽자 이곳에 효장묘를 세우고 의소세손 사후엔 의소묘를 세웠다. 순조 때는 효명세자 사당인 문호묘를 세우기도 했다. 1870년 문효세자의 문희묘가 이전하면서 영조, 장조, 정조, 순조 장남들의 사당이 되었다.
-<제1장 왕이 살다 ‘창의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