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시간이란

시간이란

(역사와 문화 속에 나타나는 시간의 실체와 그 의미)

마리 루이제 폰 프란츠 (지은이), 윤원철 (옮긴이)
  |  
평단(평단문화사)
2013-05-25
  |  
9,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시간이란

책 정보

· 제목 : 시간이란 (역사와 문화 속에 나타나는 시간의 실체와 그 의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3433780
· 쪽수 : 224쪽

책 소개

인문 교양 학교 시리즈 1권. 태곳적부터 인간과 함께하며 영원을 상징하는 초월성을 지닌‘시간’. <시간이란>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그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시간의 개념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목차

PART 1 시간, 공명하는 이미지
신과 사건들의 흐름으로서의 시간
순환적 시간과 직선적 시간
리듬과 주기
필연성, 우연성 및 동시성
초월적인 시간

PART 2 도판으로 이해하기

PART 3 주제별로 살펴보기

사건들의 흐름
시간의 흐름에 대한 측정
신의 한 측면 혹은 현현으로서의 시간
시간의 척도로서의 태양신
태양에 의한 시간 측정
순환적인 시간
신들의 행진으로서의 시간
직선적인 역사의 시간
진화
율동으로서의 시간
리듬에 의한 시간 측정
필연과 우연
점술
초월적인 시간

참고 문헌

저자소개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취리히 대학교에서 고전어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34년부터 폰 프란츠는 융과 함께 (융이 1961년에 서거하기까지), 특히 연금술에 대한 융의 연구에서 긴밀하게 협동하였다. 폰 프란츠는 토마스 폰 아퀴나스Thomas von Aquin가 기술한 것으로 알려진 기독교적-연금술서인 『떠오르는 새벽빛Aurora consurgens』을 면밀하게 해석하여 융의 노년의 저작인 『융합의 비의Mysterium coniunctionis』를 보충하였다. 그녀는 취리히 C. G. 융 연구소의 교수이자 교육분석가로 다년간 활동하였으며, C. G. 융과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에 따른 심층심리학 연구 및 수련센터의 명예원장을 지냈다. 그녀의 출판물들, 그중에서도 민담 속의 그림자와 악, 민담과 꿈의 심리학적 해석에 관한 것들, 연금술에 관한 것, 중세의 성배이야기, 니콜라우스 폰 플뤼에의 환상, 영원한 소년에 관한 것, 동시성에 관한 연구, 그리고 그녀의 우리 시대 C. G. 융의 의미에 관한 탁월한 ‘내면’의 전기와 같은 많은 저서들이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었다. 폰 프란츠는 무함마드 이븐 우마일Muhammad Ibn Umail의 키탑 할 아르-라무즈Kitāb Hall ar-Ramūz에 관한 심리학적 논평으로 그녀의 필생의 역작을 완성하였다.
펼치기
윤원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부룩)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공분야는 선불교이며, 대승불교 교리사상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규명을 바탕으로 그 신행의 역동성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도모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술로는 『불교사상의 이해』 등의 공저와 「선종의 역설적 성격」 등의 논문, 그리고 역서로 『선불교에 대한 철학적 명상』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시간은 인간이 겪는 경험 중에서 가장 원초적인 경험의 하나로서, 오로지 합리적인 방법으로 시간을 설명하려는 인간의 온갖 시도는 좌절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인간은 시간을 하나의 신으로 숭배했다. 심지어는 지고한 신의 심오한 형상 가운데 하나가 시간이고, 또는 마치 한 줄기 생명의 강처럼 지고한 신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이 시간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우리가 시간을 하나의 수학적인 틀로 인식하고, 물리 현상을 서술하는 개념으로 사용하려는 의도를 갖게 된 것은 근대에 와서야 비로소 이루어진 일이다.
- <신과 사건들의 흐름으로서의 시간> 중에서


원초적이고 원형적인 시간 개념에 두 가지 측면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신화를 예로 들어 이미 언급한 바 있다. 그 하나는 시간을 돌이킬 수 없는 일직선으로 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시간을 순환하는 것으로 보는 측면이다. 대부분의 원시 문화에서는 순환적인 시간관이 우세한데, 이것은 아마도 천체가 일정하게 움직이고 계절의 변화가 되풀이되는 것을 관찰한 경험에 바탕했으리라 추측된다. 돌고 도는 오케아노스 강과 자기 꼬리를 물고 있는 12절기의 뱀으로 시간을 표상하는 데에도 이런 순환적인 시간관이 깔려 있다.
- <순환적 시간과 직선적 시간> 중에서


시간을 수와 연관시킨 것은 플라톤뿐만이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도“시간이란 전·후로 배열되는 움직임의 숫자다”라고 시간을 일종의 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여기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염두에 둔 움직임이라는 것은 단 한 가지뿐이었다. 일정하게 되풀이되는 하늘의 움직임이 바로 그것이다. 하늘의 움직임은 영구하고 일정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한편 아리스토텔레스는 시간은 반드시 변동을 수반한다고 생각하였다.
- <리듬과 주기>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