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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란

선이란

(삶의 진리를 실현하려는 대선사들의 심원한 해학과 기지에 담긴 선의 정신 탐구)

앤 밴크로프트 (지은이), 박규태 (옮긴이)
  |  
평단(평단문화사)
2013-07-31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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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란

책 정보

· 제목 : 선이란 (삶의 진리를 실현하려는 대선사들의 심원한 해학과 기지에 담긴 선의 정신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3433834
· 쪽수 : 224쪽

책 소개

'인문 교양 학교' 시리즈 4번째 책. 선은 실재(實在)에 대한 생생한 경험, 그리고 언어나 사고에 의해서는 이해될 수 없는 경지에 직접적으로 이르고자 하는 것이다. 선을 고찰하는 과정을 통해 선은 무엇이며 선이 추구하는 본질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선의 이해와 선사들
선(禪)이란 무엇인가
혜능(慧能)
임제(臨濟)
도겐(道元)
하쿠인 에카쿠(白隱慧鶴)
스즈키 순류(鈴木俊降)
숭산(崇山)
숭산 선사와의 대화

PART 2 도판으로 이해하기

PART 3 주제별로 살펴보기

선사들
가르침
명상
산수
정원
선 활동
시와 붓글씨
유머
무예
관련 예술
십우도
참고 문헌

저자소개

앤 밴크로프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출신의 비종교학자. 동양 종교를 연구하고 있으며, 방송 출연과 작품 활동 등을 통해 불교가 일반인들의 생활 속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Zen : Direct Pointing to Reality》 《Weavers of Wisdom : Women Mystics of the Twentieth Century》 등 수많은 책들을 펴낸 작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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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일본학과 명예교수이다. 주요 저서로 『일본재발견: 일본인의 성지(聖地)를 걷다』(2020), 『현대일본의 순례문화』(2020), 『일본정신분석』(2018), 『신도와 일본인』(2017), 『일본 신사(神社)의 역사와 신앙』(2017), 『포스트-옴 시대 일본 사회의 향방과 ‘스피리추얼리티’』(2015), 『라프카디오 헌의 일본론』(2015), 『일본정신의 풍경』(2009), 『상대와 절대로서의 일본』(2005), 『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히메까지』(2001) 외 다수가 있으며, 주요 역서로 『일본문화사』(폴 발리, 2011), 『신도, 일본 태생의 종교시스템』(이노우에 노부타카, 2010), 『국화와 칼』(루스 베네딕트, 2008), 『신도』(스콧 리틀턴, 2007), 『황금 가지 1·2』(제임스 프레이저, 2005), 『세계종교사상사 3』(미르치아 엘리아데, 2005), 『일본 신도사』(무라오카 쓰네쓰구, 1998), 『현대일본 종교문화의 이해』(시마조노 스스무, 1997)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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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종교는 궁극적으로 삶 자체가 성스럽고, 삶의 초월성을 완전하게 체험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선(禪)은 삶의 이러한 진리를 직접적으로 실현하려는 불교적 방법 중의 하나다. 석가의 가르침에 근거를 두고 있는 선은‘인간의 마음을 직접 가리키는 것’이라 알려져 있다. 즉, 선은 실재(實在)에 대한 생생한 경험, 그리고 언어나 사고에 의해서는 이해될 수 없는 경지에 직접적으로 이르고자 한다.


엄격하게 말해, 선(禪)은 실재에 도달하는 어떤 방법도 인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러한 방법들은 이미 존재하는 것을 이해하려는 자의식적인 시도이며, ‘뱀을 밟는 행위’와 유사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한편 ‘좌선(坐禪’)은 수 세기 동안 성공적인(혹자는 필연적이라 말하기도 한다) 원리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은 자유롭고 느긋하면서도 동시에 집중적인 주의력으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게 된다.


‘깨달음(覺)’은 선(禪)의 핵심이다. 이것은 첫 단계이며 마지막 단계이고, 시작이자 목표다. 왜냐하면 ‘깨달음’을 달성하는 것은 마음 본래의 상태를 체험하는 것이고, 이것으로부터 모든 선한 행위가 생겨나며 조화로운 삶을 인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태에 도달하게 되면 사심(私心) 없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진정한 의미에서 인간적이게 된다. 이러한 상태에 완전하게 도달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따라서 이것은 마지막 단계이자 동시에 첫 단계로서 간주된다. ‘깨달음’은 징소리를 내는 막대기로서 무지(無智)의 침묵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이러한 전환점을 체험한 사람들은 삶을 사심 없이 신비스럽게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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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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