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피어 있는 꽃은 없습니다

책을 내면서

제1장
가치 있는 나 : 나의 존재를 발견하다
우울함은 생길 수 있으나 절망은 없다
진정한 사랑은 두려움을 뛰어 넘는다
행복은 간단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가슴으로 제조한 사랑의 약을 먹는 병자
실패하여 그대는 울다 지쳤는가?
인생의 목표는 일등이 아니라 완주하는 것이다
혼자라고 느끼는 것은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것을 잊어서이다
과거의 잘못이 나를 짓누르다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 찾아든 빛
실패의 아픔으로 얻은 찬란한 성공
박해가 가져다주는 행복

제2장
희망 있는 나 : 잃어버린 꿈을 찾다
인내함으로 얻은 바람
장애는 희망을 꺾지 못한다
매력적인 입술, 사랑스런 눈, 날씬한 몸매
지친 영혼을 위한 날개
시련 속에서 얻는 블루 다이아몬드
걱정과 평화는 융합될 수 없다
늙어가는 외모, 젊어지는 내면
자살, 사랑을 찾다
억울함, 삶의 지혜를 배우다
유혹은 유혹일 뿐이다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제3장
존중받는 나 : 남에게 받아들여지다
“제발 나를 용서해 주게”
편견의 벽은 사랑으로 뛰어넘는다
마음의 상처로 다른 사람의 상처를 만지다
명예가 땅에 떨어졌어도 높여질 날이 온다
인간의 굴레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다
마음으로 다가가고 마음으로 다가오는 친구
용서함으로 오는 마음의 평화
방황은 인생의 스토리를 만들기도 한다
거짓과 진실의 싸움
죽음은 미래에 다시 만날 희망이다

제4장
사랑에 빠진 나 : 사랑의 꽃을 피우다
인내는 부부간의 사랑을 꽃피운다
사랑은 허다한 차이를 덮는다
부인을 왕비로 만들면 자신은 왕이 될 수 있다
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부모는 자녀에게 지혜를 얻게 한다
“이혼, 7초만 생각하자”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마음
인어 공주는 비극으로만 끝나지는 않는다
사랑할 때는 반드시 찾아온다
사랑은 다시 사랑으로 돌아온다
외면해도 변함없이 곁에 있었던 그

제5장
행복한 삶을 사는 나 : 아름다운 열매를 맺다
만족은 나를 부유한 길로 인도한다
잃어버림에서 얻는 축복
내일 지는 초목도 입을 옷이 있다
진정한 부는 마음속에 있다
욕심으로 만나게 되는 시련
기부의 기적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하루
생활의 짐을 버리는 연습
톨스토이 옆에 있었던 천사

우리는 실제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대한 갈림길에 서게 되고,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 못하고 주위의 권유(타의)로 결정하고 뒤에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놓치는 사실이 있다. 자신이 결정하지 못해 남의 도움을 빌렸지만, 결국 그 선택대로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 자신이 열정적으로 좋아하던 일이 있었지만 주위의 압력으로 다른 일을 택했다면, 그 일을 끝까지 성실하게 해야 하는 것도 ‘자신’이고, 부모 등 다른 사람이 선택해 준 사람과 평생을 살아야 하는 사람도 그들이 아니라 ‘자신’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자신’이 나중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마주할 자신이 있는가? 그렇게 결정을 남에게 미루는 것보다 힘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게 하면 뜻밖의 축복이 다가올 수도 있다.
- '진정한 사랑은 두려움을 뛰어 넘는다' 중에서

호주의 옛 유명 여가수 올리비아 뉴튼 존Olivia Newton-John은 갑자기 암 판정을 받게 되었다. 그녀는 수술을 받아야 했고, 여성의 상징이자 아름다움을 절단해 버려야 했다. 그러나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나의 인생에서 가장 절망적인 순간을 맞아야 했었죠. 그러나 돌이켜 보니 인생에서 가장 잊지 못할 아름다운 한 해였다고 말하고 싶어요. 암과 싸우며 나는 살아 있음의 소중함, 그리고 가족의 사랑의 소중함과 많은 사람의 사랑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배울 수 있었죠.”
암과 싸워야 했던 시기는 그녀에게 인생의 가장 어두운 시절이었지만, 그녀는 그 시기를 겪음으로써 더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되었고, 결국 ‘멋진 한 해’였다고까지 말을 할 수 있었다.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 찾아든 빛' 중에서

어머니가 아시는 지인 한 분은 남쪽으로 피난을 왔는데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가지고 있던 재산을 탕진하고 가구를 하나둘씩 팔아 생활을 연명했다. 나중에는 팔 물건도 없는 가운데 먹을 것이 떨어져 굶은 지 며칠째 되는 날 멍하니 앉아 있다가 마침내 바닥에 쓰러져 버렸다. 그는 그 순간 자살을 결심했다. 그런데 그때였다. 팔리지 않았던 마지막 남은 낡은 라디오에서 아름다운 모차르트 음악이 흘러나왔다. 그는 음악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을 흘렸고 ‘한없는 감동을 주는 음악 때문에 죽을 수 없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음악을 사랑했는지 그리고 삶을 사랑했는지를 생각해 내고는 다시 일어나 열심히 살아갔다. 지금 그는 음악 학교의 교장이 되어 있다.
-'자살, 사랑을 찾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