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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를 뒤흔든 금융 이야기

세계 역사를 뒤흔든 금융 이야기

왕웨이 (지은이), 정영선 (옮긴이)
  |  
평단(평단문화사)
2015-05-16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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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를 뒤흔든 금융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 역사를 뒤흔든 금융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88973434152
· 쪽수 : 280쪽

책 소개

인간의 역사에서 화폐와 금융은 역사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 중의 하나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에서 금융과 화폐에 초점을 맞추어 그것이 역사의 물줄기를 어떻게 바꾸어 왔는지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 금융의식이 왜 중요한가?저우치런(周其仁)
추천사 - 잠자는 사회에 계몽의 ‘혁명’을 일으키다?런즈창(任志强)
서문 - 올바른 금융의식이 역사를 바로 볼 수 있다?왕웨이(王巍)

제1부 세계 금융의 역사
제1장 지중해 삼국의 뺏고 빼앗기는 금융 각축전
제2장 고대 로마 제국과 현대 정부, 악성 인플레이션에 무너지다
제3장 송나라 교자와 유럽 지폐의 역사
제4장 돈의 유혹에 사로잡힌 십자군 원정과 문명의 이전
제5장 바이킹 해적이 잃어버린 화폐에 숨겨진 수수께끼
제6장 메디치 가문과 르네상스
제7장 장거정(張居正)의 은본위제도와 뉴턴의 금본위제도
제8장 유대인과 금융음모론
제9장 영국의 명예혁명과 세금
제10장 고리대금과 현대 금융의 기원
제11장 3대 금융버블 사건의 진상
제12장 노예무역과 돈

제2부중국 금융의 역사
제13장 아편전쟁의 진정한 원인은 아편 또는 백은에서 비롯되었나?
제14장 중국 본토의 전장과 표호의 쇠락
제15장 근대 중국 금융 분야에서 외국계 은행의 공과 실
제16장 멕시코 은화와 화폐의 글로벌화
제17장 중국 양무운동의 절름발이 금융
제18장 철도와 금융이 중국의 산업혁명을 이끌다
제19장 100년 전의 중국 고무 버블
제20장 청일전쟁은 중국이 일본에게 융자에서 진 것이다
제21장 채권 한 장이 신해혁명을 유발하다
제22장 차오쿤의 뇌물선거와 금권정치
제23장 중화민국 금융의 발전: 폐양개원과 법폐의 수립

부록 - 나는 왜 금융박물관을 건립하려 하는가?
참고문헌

저자소개

왕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금융박물관 이사장, 중국 . 유럽과 창장 등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중국 인수합병 조합 회장으로 2012년 미국 인수합병 포럼에서 주는 인수합병부문 평생업적상을 수상했다. 1982년부터 중국 젠서(建設)은행, 중국은행, 미국 케미컬뱅크, 세계은행, 중국 남방증권유한공사 등 금융기관에서 중요한 업무를 수행했다. 중국 수십 개 대기업의 제도 개혁, 구조조정, 위탁판매, 인수합병 업무를 기획하고 조직해 ‘중국 인수합병의 아버지’라 불린다. 2010년 톈진에 중국 최초의 금융박물관을 건립하고 뒤이어 쑤저우, 베이징에도 금융을 주제로 한 박물관을 세웠다. 우사오링(吳曉靈), 샤빈(夏斌), 천즈우, 쉬사오녠(許小年), 장웨이잉(張維迎) 등 중국 경제계의 유명 인사들이 모두 그의 고문 명단에 있다. 2011년 친한 친구인 런즈창과 중국 금융박물관 서원을 만들어 이강(易綱), 류촨즈(柳傳志), 마윈(馬雲), 저우치런 등 정재계 인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연사는 자비로 관중은 무료로 시작한 강연회는 6개월 만에 3만 명이 참여하는 등 베이징에서 가장 사랑받는 독서회가 되었다. 작가는 금융지식을 보급하는 데 공로를 세워 언론에서 그를 ‘중국 금융문맹퇴치의 교관’이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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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 졸업, 연세대학교 중문과 박사 수료. 현재 국제회의 통역사와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의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세상은 2대 8로 돌아가고 돈은 긴꼬리가 만든다》 《색광폭: 제국을 몰락으로 이끈 황제들의 기행》 《나를 바꾸는 7일의 기적》 《현대 중국어동사연구(공역) 》 《이기는 사람들의 게임의 법칙》 《육우의 다경》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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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근 들어 가장 유명한 악성 인플레이션을 경험한 나라는 짐바브웨다. 2008년 7월 짐바브웨는 액면가 1,000억 원짜리 지폐를 발행했다. 정부 발표로는 인플레이션율이 2,200,000퍼센트에 달했다. 시작은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의 강경한 태도가 초래한 수출입 무역의 감소였다. 그 후 정부는 이로 인한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지폐를 남발했다. 그 결과, 인플레이션과 상품 공급 부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려 많은 상점이 폐업했고 실업률이 상승했다. 짐바브웨 정부는 경제 회복을 위해 화폐 공급을 늘렸고, 결국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율을 기록했다. 더 참혹한 것은 얼마 후 이 기록이 깨졌다는 것이다. 2008년 11월 짐바브웨 월 인플레이션율이 79,600,000,000퍼센트에 달해 1946년 헝가리에 이어 세계 경제사를 통틀어 2위를 기록했다. 10년 동안 악성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던 짐바브웨는 2009년 마침내 자국화폐를 포기하고 달러를 선택했다. 그러자 경제는 서서히 안정을 되찾았고 회복되기 시작했다.
-제2장, <고대 로마 제국과 현대 정부, 악성 인플레이션에 무너지다>


유럽에서부터 흘러나온 금융음모론은 유대상인과 금융가를 정조준했다. 그중 가장 흥미를 끄는 것은 유명한 유대인 금융 가문인 로스차일드에 관한 이야기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로마 교황을 용의주도하게 보좌했고, 정치에 입문할 측근을 키워 오랜 시간 교황청의 재정과 정부의 금고를 주물렀다고 한다. 특히 유럽전쟁 중 그들은 다섯 개 유럽국가에 지점을 세워 돈줄과 국제적 차관을 관리했고, 심지어 나폴레옹 전쟁 당시에는 정보를 장악해 거액의 이윤을 챙겨 국가에 견줄 만한 부를 축적했다는 이야기다. 월가 음모에 관한 책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이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최초 유포자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20세기 초 독일 나치의 출판물로 유대자산 몰수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이 목적이었다.
- 제8장, <유대인과 금융음모론>


중국은 불과 피로 얼룩진 약탈과 억압의 경험이 있다. 그러나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근대의 철도, 교량, 도로, 전기, 방직, 시멘트, 광산, 철강, 제조, 도시 건설 등 하드웨어와 우정, 교육, 법률, 재무등 소프트웨어 심지어 과학, 민주, 자유, 혁명, 공산주의 등의 이데올로기 같은 근대문명의 각종 요소들의 형성과 전개는 모두 초기 중국에 진출한 수천 개의 양행과 수백 개의 외국계 은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양행과 외국계 은행이 과거에 행했던 약탈과 착취 때문에 중국 현대화의 계몽과 발전에 미친 영향을 계속 부정해서는 안 된다.
-제15장, <근대 중국 금융 분야에서 외국계 은행의 공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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