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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88973435210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누군가에게는 인생 사용설명서 첫 장이 될 책
프롤로그: 남자들의 마음을 여자들에게, 여자들의 마음을 남자들에게 통역해주는 ‘공감통역사’
제1장 연애와 결혼: 남녀의 동상이몽을 구체적으로 소통하라
#01 / 연애 / “전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남친이 자꾸 결혼하자고 해요”
남친 탓 아니고 그냥 내가 결혼이 두려운 거예요.
#02 / 연애 / “남자친구가 다 좋은데… 결벽증이 심하고 너무 까탈스러워요. 우리 결혼해도 될까요?”
결혼하면 안 될 것 같아요,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를 위해서요.
#03 / 결혼 / “결혼식장 가기 전에 서로 감정만 상할 것 같아요. 어떤 게 현명한 결혼 준비일까요?”
결혼식만 준비하지 말고 결혼생활도 준비하세요.
제2장 부부 관계와 결혼생활: 일명 ‘소설쓰기’와 ‘잘비당책강’을 멈춰라
#01 / 부부 / “남편의 유치한 말장난 때문에 상처받아요”
아내의 거친 말에 남편은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어요.
#02 / 부부 / “독박육아에 생활비 부담에, 남편과는 소통 단절…. 어떻게 해야 이 고통이 해결될까요?”
고통을 해결하고 싶은 게 아니라 ‘세상에서 내가 젤 불쌍해’라고 호소하는 것처럼 들려요.
#03 / 부부 / “말이 안 통하는 남편… 사람이 어찌 이럴 수 있나 싶을 때가 많아서 미치겠어요.”
사람이라서 그래요. 남편이 아니라, 남편에 대한 아내의 기대가 문제예요.
#04 / 부부 / “남편의 무식함에 할 말을 잃어요. 이 남자한테 속아서 결혼한 걸까요?”
남편에게 속아서 결혼한 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속은 거예요.
#05 / 부부 / “끝까지 복종을 바라는 남편, 육탄전까지 벌이는 우리 부부… 헤어지는 게 맞겠죠?”
본인은 할 만큼 했고 남편 때문에 헤어지는 것이 맞다는 걸 증명해달라는 소리죠?
#06 / 부부 / “싸우기만 하면 집 나가는 남편… 애 때문에 이혼하는 것도 망설여지고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싸울 때 여자는 극단적인 말을 쉽게 하는데, 남편에게는 그게 치명적이에요.
#07 / 부부 / “순둥이인 저, 다혈질 아내 때문에 숨죽여 살아요. 다들 이렇게 사나요?”
순둥이, 다혈질 둘 다 자기주장 능력이 떨어진 분들이에요.
#08 / 부부 / “일주일에 몇 번씩 크게 부딪히는 우리 부부, 안 싸우고 잘 살고 싶은데 제가 참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안 싸우고 잘 사는 부부는 없어요. 잘 싸워야 잘 살아요.
제3장 가족, 친정과 시댁, 본가와 처가: 원가족과 아름답게, 아니 어떻게든 이별하라
#01 / 친정-시댁 / “아무것도 해준 것 없는 시댁 이제는 짜증나요.”
시댁이 제대로 주어야 할 게 남편 말고 또 뭐가 있나요?
#02 / 시누-올케 / “도대체 너무 이해가 안 되는 시누이…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프겠지만 오래도록 상한 마음을 방치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어요.
#03 / 시부모-며느리 / “시부모님께 며느리 좀 배려해달라고 서운하지 않게 말씀드릴 방법은 없을까요?”
상대가 서운하지 않게 내 요구를 말할 방법은 없어요.
#04 / 엄마 / “가족한테는 항상 부정적인 엄마, 관계를 끊을 수도 없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걱정돼서 그러는 거예요. 그 마음에 공감해주어야 다음 스텝을 밟을 수 있어요.
#05/ 엄마 / “겉으로는 쿨한 척하면서, 며느리 일에 집착하는 우리 엄마, 대체 왜 이러실까요?”
이 어머니 대체 왜 이러실까요? 외로우셔서 그런 것 같아요.
#06 / 아빠 / “집에서 걸핏하면 버럭하는 아버지, 인연을 끊고 싶습니다”
아버지는 왜 가족에게 화만 낼까요? 너무 슬프지만 사랑해서 그래요.
제4장 양육, 그리고 자녀와의 관계: 먼저 행복한 나, 행복한 부부가 돼라
#01/ 엄마와 딸 / “죽도록 미워하다가 후회하고… 딸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딸 사랑해서 뭐 하시게요? 그럼 죄책감이 좀 덜어질까요?
#02 / 엄마와 아들 / “어렸을 땐 엄마를 끔찍이 위해주던 아들, 뭣 때문에 이렇게 변했을까요?”
설마, 아들이 철없을 때 했던 말을 믿으신 건 아니죠?
#03 / 육아 /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커야 할 아기, 엄마의 부재가 많이 안 좋을까요?”
아기에게 엄마의 부재보다는 엄마의 불안과 걱정이 더 나빠요.
#04 / 엄마와 딸 / “첫째가 너무 미워요, 둘째는 사랑스러운데…, 자식을 미워하는 엄마라니 너무 괴로워요”
엄마도 자식이 미울 수 있어요. 죄책감을 버리지 않으면 미움은 계속 악순환 돼요.
#05 / 자녀 교육 / “아이가 매일 엄마 사랑을 확인해요. 말하지 않아도 엄마 사랑을 확신하게 할 순 없을까요?”
사랑은 매일 확인받기를 원하는 거예요.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매일 원하는 그거요.
#06 / 딸의 친구 관계 / “남자아이들과만 어울리는 딸, 제 자존감이 떨어져요.”
왜 딸아이의 사회성이 엄마의 자존감과 연결될까요?
#07 / 아빠와 아들 / “매일 전쟁 중인 고3 아들과 애 아빠.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 둘 어찌 해야 좋을까요?”
남편과 아들의 냉랭함은 이상한 게 아니에요. 문제는 아내의 완벽주의예요.
#08 / 엄마와 딸 / “맘에 들지 않는 말을 하면 삐치는 딸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자기 맘에 들지 않는 말을 하면 삐치는 게 당연하죠. 아이에게 서운해할 자유를 주세요.
#09 / 엄마와 아들 /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합리화만 하는 아들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도덕성 문제는 아니고 자기방어를 하는 것 같아요. 미안하지만 어머니의 시선이 문제예요.
#10 / 엄마와 딸 /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딸… 강력히 반대하고 싶지만 탈선할 것 같고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죠?”
어머니는 아이가 이미 비뚤어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제5장 자기 자신, 친구 관계와 직장: 나만의 대나무숲을 만들라
#01 / 자기 자신 / “결혼 후 제 못된 이중성이 드러나는 게 싫어요. 가치관이 흔들리는 저 문제 있는 거죠?”
문제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그렇게 사느라 참 힘들었겠다 싶어요.
#02/ 직장 / “제 험담이나 하면서 헛소문을 퍼트리는 30년 경력자… 전 너무 억울합니다!”
잘난 신입 때문에 인정받지 못한 그분이 더 억울할 거예요.
#03 / 직장 / “별일 아닌 이야기에 자꾸 태클을 거는 직장 선배… 말도 섞기 싫고 회사를 그만두는 게 답일까요?”
기분 나쁜 일을 피할 수 있나요? 내 편 돼줄 사람을 여럿 만드세요.
#04 / 친구 관계 / “전화 통화보다 문자가 편하고 사람 잘 안 만나는 저… 문제일까요?”
“전화냐 문자냐” 음… 그것보다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은 있나요?
#05 / 자기 자신 / “전 왜 사는 걸까요?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인 것 같아요. 고통스러운 감정을 처리하는 게 급선무예요.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래서 이 여성의 남친은 ‘나는 너를 사랑하고 이제 너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커’라는 의미로 하는 말인데 여성분에게는 ‘너의 삶을 버리고 희생의 지옥이라는 결혼으로 들어가야 해’라는 말로 들릴 수 있습니다.
배우자에게 단점이 있을 수도 있고, 배우자가 결혼생활 중에 아플 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받아 약한 모습, 부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어요. 상대방의 특정한 성향을 내가 단점이라고 판단하는 이유는 내 기준이 너무 높거나 아니면 내가 그것에 적응하기 힘들 것 같아서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단점이라 명명하고 고치라고 강요하는 것입니다. 결국 나 편하자고 그러는 거죠.
정말 ‘말 시키지 말라’는 뜻일까요? 여자들은 다 압니다. “빨리 미안하다고 말해. 뭔 말이라도 네가 먼저 말을 시키란 말이야!”라는 뜻이라는 것을. 그런데 이 말을 곧이곧대로 듣는 남자들은 여자가 말 시키지 말라고 하거나 말을 안 하면 자기도 말을 안 합니다. 그리고도 잘 지내죠. 말로 먼저 다가서지 않고 행동으로 다가서는 남자들의 성향 때문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