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빠라는 남자

아빠라는 남자

(다가가면 갈수록 어려운 그 남자)

마스다 미리 (지은이), 안소현 (옮긴이)
  |  
(주)태일소담출판사
2011-12-23
  |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아빠라는 남자

책 정보

· 제목 : 아빠라는 남자 (다가가면 갈수록 어려운 그 남자)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교양만화 > 실용만화
· ISBN : 9788973812561
· 쪽수 : 136쪽

책 소개

단둘이 있으면 약간은 어색하고 엄마에 비해 대화할 기회가 적어서인지 말도 잘 안 통하는 사이, 아빠. 저자 마스다 미리는 이 책에서 아빠와의 서먹한 관계와 일상을 아무런 과장이나 미화 없이 진솔 담백하게 풀어놓는다.

목차

프롤로그

툭하면 남의 구두를 신고 들어오는 남자
채소 기르는 남자
탁자 위의 음식은 먹고 보는 남자
웬만해선 손을 안 씻는 남자
프로야구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남자
클래식을 듣는 남자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남자
요리하는 남자
성격은 급한데 낚시를 좋아하는 남자
쌀밥을 동경했던 남자
짐을 안 만드는 남자
된장국에 얼음 넣어 먹는 남자
리모컨을 손에서 놓지 않는 남자
트집 잡기가 취미인 남자
외식을 좋아하는 남자
선물을 자주 하는 남자
좋고 싫음이 분명한 남자
글씨와 성격이 정반대인 남자
〈플랜더스의 개〉를 좋아하는 남자
싫은 건 무조건 티 내는 남자
애정 표현이 서투른 남자
집 안에서나 밖에서나 변함이 없는 남자
마트만 가면 채소 값을 확인하는 남자
푼돈에 인색하지 않은 남자
딸의 책을 코앞에서 읽는 남자
모기가 있으면 잠을 못 자는 남자
때로는 아이 같은 남자
훔쳐보길 좋아하는 남자
별걸 다 기록하는 남자
번번이 딸을 바래다주는 남자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마스다 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최고의 공감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화제의 작가로 떠올랐다. 싱글 직장여성 수짱의 일상과 마음을 담담하게 묘사한 이 시리즈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등 총 다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에서 ‘싱글의 일상’이라는 키워드를 폭발시켰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감 만화와 에세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3~40대 여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다른 시리즈 만화로 <주말엔 숲으로> 시리즈(전 2권),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씨 댁> 시리즈(전 4권), <내 누나> 시리즈(전 3권),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시리즈(전 4권 완결) 등이 있다. 최근 출간 만화로는 이름은 같지만 연령대가 다른 세 명의 직장여성 이야기를 담은 『걱정 마, 잘될 거야』가 있다.
펼치기
안소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르게 번역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생물』,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과학』, 『반짝반짝 빛나는 소녀 컬렉션』, 『다른 그림 찾기 놀이북』, 『검은 고양이 카페 : 손님은 고양이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처럼 살아봅시다』, 『굿바이 마이 러브』, 『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아카시아』, 『샤라쿠 살인사건』, 『인간 실격』,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것』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초등학생 때 아빠에게 이끌려 처음으로 바다낚시를 하러 간 적이 있다. 그날은 배가 아닌 방파제에 나란히 앉아 낚시를 했다. 아빠가 낚싯바늘에 미끼를 끼운 다음 낚싯줄을 바다에 멀찌감치 늘어뜨렸다. 하지만 암만 기다려도 낚싯줄은 한참 동안이나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날 내 눈앞에 펼쳐진 새까만 바다는 한여름에 물놀이를 하며 보았을 때와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별안간, 한없이 깊고 어두운 바다가 무서워 보였다. 어린 마음에 무서운 생각이 한 번 들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이 바다에 빠지기라도 하면 어떻게 될까? 그럼 난 죽어버리는 걸까?’
오소소 소름이 돋는 걸 느끼며 무섭다고 속삭였더니 아빠는 이렇게 대답했다.
“괜찮아, 네가 떨어지면 아빠가 구해줄 테니까.”
무심한 듯 내뱉는 그 말에 어린 나는 커다란 안도감을 느꼈던 것 같다. _『아빠라는 남자』 pp.42~43, 「성격은 급한데 낚시를 좋아하는 남자」 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