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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츠지 히토나리 (지은이), 안소현 (옮긴이)
  |  
(주)태일소담출판사
2010-11-02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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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책 정보

· 제목 : 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73816187
· 쪽수 : 216쪽

책 소개

프랑스 파리에서 1년 반 동안 취재하며 써온 츠지 히토나리의 여덟 번째 수필집. ‘언젠가 꼭 파리에 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작가가 직접 프랑스에서 살면서 느끼고 생각하고 터득한 잡다한 지식과 생활방식, 파리의 비밀 정보를 담은 ‘라이브 북’이다. 수필로는 처음 소개되는 <냉정과 열정 사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작가 츠지 히토나리의 작품으로 그만의 방법으로 그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섬세하고도 재치 있게 풀어간다.

목차

인사말 - 먼저 여기를 읽기 바란다
왜냐하면 그건 프랑스니까
파리를 싹 먹어치우자
Pause-Cafe 파리에서 레스토랑에 대해 생각하다
사요나라와 오흐브와
그랑 마가쟁 이야기
Pause-Cafe 내가 사랑하는 미술관 또는 레오나르도 후지타에 대해
비주의 감촉
프랑스의 출산 사정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Pause-Cafe 자그마한 선물에 대해서
올 바캉스는 어떻게 할 건가?
코끝을 톡 쏘지 않는 고추냉이
Pause-Cafe 애인과 둘이서 걷고 싶은 데이트 장소에 대해서
파리의 운전, 근성 시험
잘 초대하고 잘 초대받고
파리의 뒷골목, 산책길
Pause-Cafe - 프랑스물이 든 이의 혼잣말

저자소개

츠지 히토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도쿄에서 태어나 세이조 대학을 중퇴하였다. 에쿠니 가오리와 함께한 『냉정과 열정 사이 Blu』, 『우안 1·2』 외에 한국 작가 공지영과도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함께 썼다. 그 외 장편소설 『안녕, 언젠가』, 『태양을 기다리며』, 『백불白佛』, 에세이집 『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단편집 『아카시아』 등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왔다. 1989년 『피아니시모』로 제13회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등단하였고, 1997년 『해협의 빛』으로 아쿠타가와상, 1999년 『백불白佛』로 페미나상을 각각 수상했다. 록밴드 에코즈ECHOES의 보컬이자 영화감독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영화 <천 년 여인千年旅人>, <부처>, <필라멘트>에서 감독 및 각본과 음악을 담당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뮤지션, 영화감독으로서는 ‘츠지 진세이’라는 이름을 쓴다. •웹진_Design Stories •Twitter_@TsujiHito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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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르게 번역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생물』,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과학』, 『반짝반짝 빛나는 소녀 컬렉션』, 『다른 그림 찾기 놀이북』, 『검은 고양이 카페 : 손님은 고양이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처럼 살아봅시다』, 『굿바이 마이 러브』, 『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아카시아』, 『샤라쿠 살인사건』, 『인간 실격』,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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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 질 무렵 바게트를 들고 걷는 사람들의 모습이야말로 가장 파리다운 광경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맛있는 바게트가 있는 거리는 당연히 활기차다.
바게트는 그저 빵에 지나지 않지만 파리에서는 인생의 지팡이이기도 하다. 날마다 바게트 하나를 사기 위해 사람들은 외출을 하고 그사이에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했다. 진정 바게트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마법의 지팡이다.


돌아다니기만 해도 충분히 행복해진다. 좀 더 값싸고 좀 더 맛있는 곳은 어차피 나중에 소개할 테니 일단 여기서 눈요기만 해두는 편이 좋다. 어쨌든 어른의 유원지다, 조심할 필요는 없다. 우아한 척하면서 걷기만 해도 마음이 즐거워질 게 틀림없다. 높은 품질과 풍부한 종류의 상품은 한 번쯤 볼만한 가치가 있고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겹지가 않다.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르 봉 마르셰’의 지배인이 되고 싶다.


사치를 부릴 때는 과감하게 사치를 부린다. 하지만 필요 없는 부분은 작정하고 아낀다. 영리하게 여행하고 인생을 충분히 만끽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꾸물거리지 말고 나가보자. 관광지를 둘러보는 게 아닌, 인생을 발견하는 또 하나의 바캉스를 가자! 차오(Ciao. 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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