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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로트르 2 : 폭풍의 주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73817467
· 쪽수 : 40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73817467
· 쪽수 : 408쪽
책 소개
피에르 보테로의 액션 로맨스 소설. 비상한 운동신경과 지적능력을 지닌 나탕과 맹수로 변신해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소녀 샤에가 만나, 세상을 멸망시키고 절대 권력을 가지려는 불멸의 존재 '로트르'와 맞서 싸우는 여정을 긴장감 있게 그리고 있다.
목차
눈
돌고래의 노래
하트
새로운 시작
책속에서
인종간, 종교간 갈등을 부채질하고 국제적 긴장을 조장해서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터뜨리고 말 것이다. 인간이라는 이 하찮은 족속의 단순한 영혼들을 농락하여 서로 물어뜯고 싸우게 만들 것이다. 그들로 하여금 노예라는 삶의 조건을 받아들이게 할 것이다.
옹쥐, 그가 폭풍과 폭풍 사이에 이들을 처치하러 오리라.
멋지고 빼어난 솜씨로.
샤에를 향한 나탕의 마음은 무서운 기세로 커져갔다. 그녀의 살갗을 어루만지지 못한 채, 그녀의 입술에 키스하지 못한 채, 그녀의 떨리는 몸을 자신의 몸으로 느끼지 못한 채 열흘이 흘렀다. 그 간절한 바람의 시간들. 그는 감정을 추스르고 욕망을 억누르느라 잠시 눈을 감았다. 샤에는 다른 이의 손길이 자기 몸에 닿는 것을 참지 못했다. 나탕의 손길도 예외가 아니었다.
크락스는 그 자리에 못박인 듯 서서 차가운 눈으로 나탕을 훑어보았다. 놈의 눈에서 비뚤어진 지능의 빛이 엿보였다. 나탕은 놈이 꼼짝 않는 이유가 두려움 때문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이렇게 생겨먹은 괴물은 두려움 따위 모른다. 그저 신중하다는 증거일 뿐이다. 괴물이 신중하기까지 하다니 더욱더 위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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