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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 히토나리의 편지

츠지 히토나리의 편지

츠지 히토나리 (지은이), 김훈아 (옮긴이)
  |  
(주)태일소담출판사
2005-05-31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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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 히토나리의 편지

책 정보

· 제목 : 츠지 히토나리의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73818471
· 쪽수 : 210쪽

책 소개

<냉정과 열정사이>의 작가 츠지 히토나리가 2004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편지를 대신 써주는 남자 주인공과 그에게 대필을 의뢰하는 사람들, 수취인들 간의 아기자기한 사건과 사고, 편지로 인한 기분 좋은 변화들을 경쾌하게 그려냈다.

목차

편지 봉투를 열기 전에 - 머리말을 대신하여

제1장 이름도 모르는 이에게 연애편지 쓰는 법
제2장 벚꽃이 피어요
제3장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에 묶이지 않고
제4장 가늘게 눈을 뜨고 빛나는 수평선을
제5장 이참에 분명히 하기 위해
제6장 그래도 죽을 생각은 하지 않았다
제7장 러브레터를 권함
제8장 여든여덟의 내가
제9장 마음의 풍경
제10장 눈집

추신 - 저자의 말을 대신하여
역자후기

저자소개

츠지 히토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도쿄에서 태어나 세이조 대학을 중퇴하였다. 에쿠니 가오리와 함께한 『냉정과 열정 사이 Blu』, 『우안 1·2』 외에 한국 작가 공지영과도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함께 썼다. 그 외 장편소설 『안녕, 언젠가』, 『태양을 기다리며』, 『백불白佛』, 에세이집 『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단편집 『아카시아』 등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왔다. 1989년 『피아니시모』로 제13회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등단하였고, 1997년 『해협의 빛』으로 아쿠타가와상, 1999년 『백불白佛』로 페미나상을 각각 수상했다. 록밴드 에코즈ECHOES의 보컬이자 영화감독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영화 <천 년 여인千年旅人>, <부처>, <필라멘트>에서 감독 및 각본과 음악을 담당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뮤지션, 영화감독으로서는 ‘츠지 진세이’라는 이름을 쓴다. •웹진_Design Stories •Twitter_@TsujiHito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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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신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센슈 대학에서 일본 현대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재일조선인여성문학론』이 일본에서 출간되었고, 『일요일의 석간』 『비와 꿈 뒤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신경숙과 쓰시마 유코의 『산이 있는 집 우물이 있는 집』, 공지영과 쓰지 히토나리의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양국 언어로 번역했다. 『웃는 늑대』로 제1회 판우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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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난 네게 차였어. 그리고 너한테는 지금 새 애인이 있고. 그런데도 우리는 가끔 육체적인 관계를 갖고 말야. 물론 난 지금도 널 좋아해. 그래서 난 네 억지스런 요구에 굴복하고 몸을 허락하고 말지. 네겐 사랑스런 애인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지만 오해하지는 마. 지금도 네게 반해 있는 건 아니니까. 난 단지 네게 안겨 나한테서 너를 빼앗아간 네 새 애인에게 복수를 하고 있는 것 뿐이야.

네게 안겨 우리가 함께 보냈던 즐거운 날들을 추억하거나 하진 않아. 네 새 여자친구가 이 사실을 알면 분명 나락으로 떨어지겠지 하는 생각을 하며 네게 안겨 있는 거야. 하지만 걱정마, 네 귀여운 여자친구에게 일러바치지는 않을 테니까. 또 너희 두 사람 집에 들이닥쳐 악다구니를 쓰거나 하지도 않을 테니까. 나를 안고 난 다음, 네가 갑자기 차가운 태도를 보이는 걸 용서할 수 없지만, 이건 복수니까 할 수 없겠지. 무섭니?

- 본문 99쪽, '이참에 분명히 하기 위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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