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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73818570
· 쪽수 : 536쪽
책 소개
목차
타라 덩컨 제1권
1장 마법 능력과 거짓말
2장 악몽 같은 어느 여름밤
3장 공간 이동의 문
4장 뱀파이어
5장 림보의 악마들
6장 행방불명!
7장 최고 마법사들과 마력
8장 죽음의 소용돌이
9장 신기한 도시 팅가푸르
10장 상그라브들의 소굴
11장 탈출
12장 황무지 늪
13장 곡예비행
14장 지킴이들
- 아더월드의 용어 해설
리뷰
책속에서
"상그라브들은 자기들의 마력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고 믿는 오만하고 건방진 마법사들이야. 그들은 잿빛 옷을 입고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도록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지. 그들은 우리의 적이라고 선언하면서 우리 세계를 지배하려고 끊임없이 싸움을 걸어오고 있단다."
이번에는 타라가 얼굴을 찡그렸다.
"그런데 왜 그렇게 이름들이 이상해요?"
"원래는 '마법의 주문에 도통한 자들'이라는 아주 긴 이름이었지.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한참 걸리긴 했지만 '마법도사'에서 다시 '마법사'로 짧아진 거란다. 우리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비마법사'라고 불렸고, 그것 역시 짧아져서 '비마'가 되었지. 그러던 중 드루이도르 상그라브라는 마법사가 '비마'들은 우리의 노예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고, 엘프 사냥꾼들이 출동해서 그를 몰아냈지. 하지만 이미 많은 추종자들이 그를 따르고 있었던 게 문제였어. 그 추종자들이 바로 드루이도르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자칭 상그라브라고 하는 자들이란다. 우리와 맞서 싸우기로 결정했을 때 잿빛 마법사들이 그 우스꽝스러운 이름을 생각해낸 건데... 빌어먹을! 이사벨라, 당신은 그래도 최소한 타라에게 상그라브들에 대한 경계는 시켰어야 했소."
이사벨라는 반박했다.
"나는 타라틸랑넴을 마법사가 아니라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평범한 애로 키우겠다고 저 아이의 아버지에게 맹세를 했어요. 그래서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은 겁니다. 그리고 내 손녀딸을 보호하기 위해서 나는 최고 위원회에 저 아이의 능력을 숨길 마음까지 먹고 있었소."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