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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일곱 빛깔 사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73818945
· 쪽수 : 207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73818945
· 쪽수 : 207쪽
책 소개
일본에서 주목받는 여성 작가들의 연애소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에쿠니 가오리, 가쿠다 미츠요, 유이카와 케이를 포함, 총 일곱 명의 소설가들이 쓴 단편 작품이 실렸다.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연애담은 사랑의 복잡미묘한 느낌을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목차
드라제 - 에쿠니 가오리
그리고 다시, 우리 이야기 - 가쿠다 미츠요
돌아올 수 없는 고양이 - 이노우에 아레노
이것으로 마지막 - 다니무라 시호
빌딩 안 - 후지노 지야
해파리 - 미연
손바닥의 눈처럼 - 유이카와 케이
옮기고 나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랑은, 적어도 쌍방이 거기에 열중하고 있는 동안은 무의미하지 않아요."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 그런 얘기를 진심으로 말할 수 있다니, 정말 뼛속 깊이 무지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네."
쓸쓸한 듯 감탄한 듯 그리고 부러워하는 듯이 말한 나츠오. 영리한 어린애 같던 그의 옆얼굴을 나는 기억한다. - 에쿠니 가오리, '드라제' 중에서
연애라는 것이 상대를 알고 싶고, 긍정하고 싶고, 받아들이고 싶고, 온갖 감정을 함께 맛보고 싶고, 될 수만 있다면 줄곧 같이 있고 싶어 하는 것이라면, 우리 셋이 공유하고 있는 어떤 기분이야말로 연애에 가깝지 않을까? - 가쿠다 미츠요, '그리고 다시, 우리 이야기' 중에서
인형을 만들고 있을 때의 후미유키와 마찬가지로, 커피를 타고 있는 후미유키가 좋았다. 마치 세상에 그 일만 존재하는 것처럼 세심하게 몰두하는 모습이 우습고 사랑스러웠다. 그런데 어느때부터인가, '하지만 세상에는 그 일만 존재하는 게 아니야.'라고 마음속으로 중얼거리면서, 후미유키의 모습을 싸늘한 눈빛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왜 그랬을까? - 이노우에 아레노, '돌아올 수 없는 고양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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