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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의 눈물을 따라 어머니의 사랑을 따라

사형수의 눈물을 따라 어머니의 사랑을 따라

(삼중 스님이 부르는 슬픈 사모곡)

박삼중 (지은이)
  |  
(주)태일소담출판사
2007-02-27
  |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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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의 눈물을 따라 어머니의 사랑을 따라

책 정보

· 제목 : 사형수의 눈물을 따라 어머니의 사랑을 따라 (삼중 스님이 부르는 슬픈 사모곡)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3818983
· 쪽수 : 212쪽

책 소개

40여 년간 사형수와 재소자들의 교화를 위해 일해온 삼중 스님의 에세이. 평생을 자식에 대한 사랑과 걱정으로 살아오신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담아 쓴 책이다. 어머니 생전에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눈길 한번 보내지 못했던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며, 그 동안 만난 사형수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려준다.

목차

추천의 글 - 삶에 대한 열정, 그리고 생명의 존귀함
들어가는 글 - 멈출 수 없는 사랑

I. 어머니, 나의 어머니
어머니의 자서전
19살의 슬픈 과부
시작도 끝도 없는
꿈과 희망이 꺾인다는 것
두 번째 만남
어머니의 슬픈 결혼
어머니의 선택
어머니가 날 버리지 않았기에
따스했던 손
지금, 충분하다
어머니와의 이별
슬픈 매혈의 기억
세상에서 제일 착한 사람
해인사 가는 길
노승의 법어
고맙습니다, 효도할 기회를 주셔서
사랑의 방법

II. 내가 만난 어머니들
자식을 죄인으로 만든 죄
만만치 않았던 사명
사랑은 불가능이 없는 에너지
용서의 힘
그들의 가족애
세상 모든 불쌍한 이들의 어머니

마치는 글 - 어머니에게 드리는 편지

저자소개

박삼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불교조계종 중앙포교사, 경북 용연사ㆍ화엄사 주지, 자비사 주지 역임. 2015년 현 보덕사 회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국교도소재소자 교화후원회장, 서울구치소 교정위원, 서울소년원 소년보호위원, 이총·비총호국영령위령탑 건립위원장, 애국동포김희로석방운동 추진위원장, 일본안중근의사추모기념비 보존위원장, 한일불교복지협회 회장, 청소년선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계종 종정 표창,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교정대상(1986), 국민훈장 목련장(1990), 대한적십자 박애금장(1992) 등을 수상했다. 사형수의 대부로 유명한 박삼중 스님은 일본, 태국, 대만, 중국, 뉴질랜드, 영국 등 6개국의 교도소를 찾아 포교를 하던 중 우연히 방문한 일본 다이린지(大林寺)에서 안중근 의사 유묵비와 위패를 정성껏 모신 것을 보고 안 의사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일본에 있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한국으로 가져오기도 했으며, 현재는 안중근의사유해모셔오기운동, 안중근의사유물반환운동에 앞장서며 안 의사의 발자취를 쫓고 있다. 저서로는 『통곡하는 사람들』, 『사형수 어머니들이 부르는 통곡의 노래1, 2, 3』, 『빈몸으로 왔다 빈몸으로 가는 것을』, 『사형수들이 보내온 편지1, 2』, 『이 몸을 어디에 쓸꼬』 등 오십여 권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노모가 기거하는 방은 한두 사람이 겨우 발을 뻗을 정도로 좁고 추레했다. 게다가 한겨울인데도 방에는 온기가 전혀 없었다.
"어머님, 연탄이 없으시면 제가 좀 사다드릴까요?"
"아뇨, 연탄은 많이 있어요."
"그런데 왜 안 때세요?"
"내 자식이 차가운 감방에 있는데, 어미가 되어서 어떻게 따뜻한 방에서 잠을 자겠어요."
"자식은 죄를 지었으니까 감옥에 있다 하더라도 어머니가 무슨 죄라고 이러세요? 이제 그만 불 피우고 편안히 지내세요. 아니, 제가 불 피워드릴게요."
"스님, 그러지 마세요. 제가 왜 죄가 없습니까? 자식을 사형수로 만든 죄, 이보다 더 크고 무서운 죄가 어디 있습니까? 제가 잘못 키워서 정수가 사형수가 된 거 아닙니까. 죄는 정수보다 오히려 제게 더 많습니다." - '자식을 죄인으로 만든 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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