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V. 팅글리 로렌스, 제임스 앨런  | 살림출판사

14,400원  | 20110603  | 9788952215802

서양인의 눈으로 생생하게 그린 명성황후와 청일전쟁! 「그들이 본 우리」 제20권 『미 외교관 부인이 만난 명성황후·영국 선원 앨런의 청일전쟁 비망록』. 이 시리즈는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서양인의 렌즈에 포착된 한국과 한국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과 세계화 구축을 동시에 이루는데 보탬이 된다. 아울러 서양과의 교류와 소통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두 편의 글은 구한말 조선반도 안팎에서 발생한 커다란 역사적 사건들을 포함한다. 한 편은 조선 땅에서 일어난 갑신정변과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다른 한 편은 만주 땅에서 벌어진 청일전쟁을 각각 소재로 하고 있다. 미 외교관 부인이 만난 명성왕후의 외모와 성품, 둘의 우정, 당시 나라의 상황 등을 그리고 있으며, 영국 선원 앨런이 쫓기면서 관찰한 청일전쟁과 대학살의 참혹한 현장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