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yubi  | 대원씨아이

5,850원  | 20240315  | 9791171729722

양복차림의 샐러리맨이 등장하는 이른바 '리만물'를 주로 그리는 작가 코유비의 신작. 처음에는 싫다고 생각하며 상대방을 밀어냈지만 점차 받아들이게 되는 변화의 과정이 주인공 시점에서 세심하게 묘사가 되어 읽을 때 집중도가 높은 편. 강한 애정신보다는 감정선에 중점을 두고 있어 어른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수작. 점잖은 BL을 선호하는 독자들에게 추천.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게이라는 사실을 숨기며 사는 마키노. 그러나 어느 날부터 신입사원 아오키가 강아지처럼 자신을 따르면서 왠지 모를 당혹함을 느낀다. 결국 술김에 "잘생기고, 다정하고, 키도 크고, 붙임성도 있고, 너 같은 놈은 정말 싫어"라고 선언하지만, 상처받기는커녕 마키노는 그 뒤로 더더욱 거리를 좁혀오는데…? 상처받은 남자와 그 상처를 순수함으로 치유하는 남자의 이야기.

카렌 켄달  | 신영미디어

0원  | 20130910  | 9788941337461

카렌 켄달의 로맨스 소설 『달콤한 거래』. 풍만한 몸매가 매력적인 파티셰 멜린다는 호텔에서 열리는 오빠의 결혼식에 참석 중이었다. 그런데 그곳에서조차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엄마 때문에 짜증이 난 그녀는 참다못해 해변으로 도망쳐 나온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꽉 끼는 보정 속옷의 답답함도 잊고 자유를 만끽하던 멜린다. 그때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본 그녀는 어린 시절 짝사랑했던 오빠의 친구 피트를 발견하는데….

한국사회학회 편  | 나남

12,000원  | 19981031  | 9788930036443

5.18이 일어난 지 18년이 지났다. 짧다면 짧은 그 시간 동안 5.18에 대한 시각이나 평가는 참으로 많이도 변했으며, 이는 그간 우리의 정권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이제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한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는 인식에서 차츰 벗어나 인간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이었으며, 한국현대사에 일대 전기를 마련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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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0원  | 20130109  | 9781447476665

This book contains Johann Sebastian Bach's “The Orgelbuchlein”, a compendium of 46 chorale preludes composed for organ between 1708?1717. Johann Sebastian Bach (1685 ? 1750) was a German musician and composer during the Baroque period. He based his work on exiting German styles but often adopted and adapted textures, rhythms, and forms from other countries, especially from Italy and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