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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으)로   59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제 이야기 좀 들어주실래요?

제 이야기 좀 들어주실래요?

로담^정태양^고준원^홍자이^김예원^이사벨라  | 글ego
12,000원  | 20230530  | 9791166663178
현재 시중에는 지침과 위로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들이 많습니다. 또한, 이런 지침과 위로를 소재로 하는 에세이들이 베스트셀러 목록을 휩쓸고 있기도 합니다. 이는 지금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꽤 많은 사람들이 감정적 고갈을 느끼고, 위로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기계와는 달리 단순한 존재가 아닙니다. 아무리 세상이 스마트화를 이뤄낸다고 한들, 사람의 감정과 사고에 대한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방안은 나오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는 글과 책이 사람들에게 필요한 말을, 위로를 전함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같은 생각을 가진 우리는 이 자리에 모이게 되었고,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만남은 차갑고 스산한 겨울에 시작되어 만물이 생동하는 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삶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왔기에 그 어떤 공통 분모도, 공감대도 없어 보였지만 사실은 너무나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글을 통해 소통하며 서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책에 풀어낸 작가들의 이야기는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비록 대단한 작가는 아니지만 누구보다 진솔한 글을 작성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저 우리는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작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을 뿐입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각자의 방식과 표현으로 지침과 위로를 이야기합니다. 같은 생각과 고민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나와 당신을 위해서.
잘 사세요, 모두

잘 사세요, 모두

장은로^김진성^명수^장시온^오설^서수상  | 글ego
12,500원  | 20230530  | 9791166663208
사람은 저마다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그중에는 자신이 가진 이야기를 말하고 싶어서 안절부절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야기를 어떻게 쓸지 몰라서, 또 어떻게 들려줄지 몰라서, 그들은 사람들한테 이야기할 방법을 찾아 이리저리 헤맨다. 그렇게 여기저기 이야기할 방법을 찾던 여덟 사람이 만나 처음으로 꺼내보는, 이날을 위해 간직했던 이야기. 혹시 이 책을 어떤 사람들이 썼는지 알고 펴보았다면 당신은 아마 이 책의 작가들처럼 마음속에 고이 간직해두고 꺼내지 못한 이야기가 있거나, 책을 한번쯤 써보고 싶은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약 그렇다면, 당신과 닮은 사람들이, 이번에는 특히 다양한 사람들이 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자. 소년과 늙은 구두장이, 마라톤을 달리는 여자, 박물관에서의 일상,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자기소개, 보호받지 않은 아이들, 아이 대신 개를 키우는 여자, 사회복지사의 애환,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20대 청년의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이곳에 간직되었으니. 당신에게 힌트와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당신은 이 서투른 이야기꾼들이 눈에 차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 중 한 명으로서, 또 함께 글을 썼던 사람으로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은 서툴렀어도 자신의 이야기에 진심이 아닌 사람은 없었노라고. 그렇게 말해주고 싶다. 그래서 책 제목을 <잘 사세요, 모두>라고 지었다. 그 이야기들은 모두 당신이,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고 있었으므로. 그럼 당신에게 행복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만 첫인사를 마친다.
위로가 결제되었습니다.

위로가 결제되었습니다.

안보미^로즐리^이시내^구미화^박수진^박노현^서원^김동호^오소리^문준호  | 글ego
13,500원  | 20230530  | 9791166663192
트럼펫을 부는 열 명의 벌거벗은 사람들. 위로가 필요할지도 모르는 우리가 만나 글을 썼습니다. 자신이 쓴 글을 보여 주는 것은 마치 옷을 벌거벗고 남들 앞에 서 있는 것과 비슷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갔습니다. 한 권은 나를 위하여, 다른 한 권은 너를 위하여, 마지막 한 권은 위로가 필요한 그대들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들의 글을 읽다 보면 세상 모든 사람들의 고민이 많이 닮아 있음을 다시금 알게 됩니다. 글을 쓰는 동안 서로의 글을 읽고, 함께 고민하고 같이 웃었습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좋은 기억으로 남았고, 앞으로 상황이 허락한다면 ‘문우(文友)’의 인연을 이어가 볼까 합니다. 복중에는 인연복이 제일이요, 인연복은 인화에서 나오고 인화는 심화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마음자리가 중요하단 뜻인데 힘든 세상에서 좋은 마음 갖기 힘들 때 우리의 글을 보고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술을 권하지만, 우리는 글 읽기를 권합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승리와 환희의 트럼펫을 연주하듯 글을 썼습니다. 그대들도 우리의 트럼펫 연주를 들어 보지 않겠습니까?
설강화

설강화

지현^현^전성진^해운^최단비^Alice K^송은아^이수민  | 글ego
14,000원  | 20230530  | 9791166663222
세상은 사계절이 흐르는 동안 언제나 모습을 바꿉니다. 사람은 세상이 낳은 존재라서 그런 걸까요? 사람도 변화를 추구합니다. 매 순간 성숙해지고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기도 하죠. 그 결과가 어떨지라도 시간이 흐르면 또다시 원래의 모습이었다는 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감사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 살면서 한 번쯤은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나도 그 흐름에 몸을 싣고 맡기지는 마세요. 모든 것은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니까요. 고진감래라는 말처럼, 삶에 몰래 숨어있는, 시간의 끝자락에 있는 희망도 결국 우리 모두가 하기에 달렸습니다. 물론 시간이 해결해 주는 일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만약 속절없이 다가오는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을 때 어린 시절 꿈을 적어둔 공책이 있다면 그 공책을, 없다면 여러분과 비슷한 삶을 달려온 저자의 책을 앞으로의 거울로 삼아 읽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잊고 있던, 아니면 그저 품고 있던 일상의 ‘꿈과 희망’이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렇다고 여러분의 능력을 무시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결실은 결국, 떠오르는 그 길을 얼마나 따라가는지, 그 의지에 달려있으니까요.
태를 걷다

태를 걷다

이민하^어항^김도균  | 글ego
12,000원  | 20230530  | 9791166663185
지금 당신의 태(態)는 어떤 모습인가요? 우리는 원하던, 원치 않던 항상 보이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개인적 관계에서부터 회사, 모임, 단체 등 공적인 관계에서까지 말이죠. 심지어 오늘날의 우리는 온라인이라는 세상에서까지 보이는 삶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이 삶이 조금 피로하게 느껴지진 않나요? 그저 '나'일 뿐인데, 왜 남의 눈에 보이는 ‘나’로 살아가야 하는 건지 의문을 품어본 적은 없나요? 이 책에는 세 작가 글이 담겨 있습니다. 얘기하고자 하는 바는 모두 다르지만, 이 글들을 관통하고 있는 것이 딱 하나 있죠. 바로 태를 걷어내려 한다는 것입니다. 각각의 글에는 개인의 태를 걷어내기 위해, 집단의 태를 걷어내기 위해 악전고투(惡戰苦鬪)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어떤 태(態)를 걷어 내보고 싶나요?
따끈따끈 무지개 식빵

따끈따끈 무지개 식빵

강정미  | 글ego
15,000원  | 20230530  | 9791166663246
이곳은 무지개 제빵소,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굽는 제과점입니다. 따르릉! 마침 식빵이 다 구워지는 소리가 났어요. 갑자기 무슨 식빵이냐고요? 바로 여러분들을 위해 갓 구운 따끈따끈 무지개 식빵이에요. 무지개 식빵을 만들기 위해 어느 추운 날 각지에서 열 명의 이야기 제빵사가 모였어요. 대부분 이야기를 처음 구워보는 제빵사였답니다. 바쁜 일상에서 틈틈이 이야기를 빚는 제빵사, 머나먼 땅에서 이야기를 빚는 제빵사, 마음이 넓은 제빵사, 가족을 위해 이야기를 빚는 제빵사, 느리지만 꼼꼼한 제빵사까지! 모든 제빵사가 열심히 이야기를 빚었어요. 제빵사들이 가진 개성은 모두 달랐지만, 목표는 같았어요. ‘어떻게 아이들에게 갓 구운 빵처럼 포근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을까?’ 수많은 고민 속에서 제빵사들은 각자 한 덩어리씩 이야기 반죽을 만들었어요. 반죽을 한데 모아 섞자, 먹음직스러운 무지개 식빵 반죽이 됐어요. 제빵사들은 이야기 반죽을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살폈어요. 부족한 공상버터를 채워 넣기도 하고, 과감하게 창의력오일을 넣기도 했죠. 잊지 않고 상상력파우더도 첨가했어요. 완성한 무지개 식빵에 마지막으로 꿈설탕을 녹여 빵 위에 가득 발랐어요. 이렇게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득 담은 따끈따끈한 무지개 식빵이 탄생했죠. 첫 조각부터 보아도 좋고 원하는 조각부터 보아도 좋아요. 열 명의 이야기 제빵사가 빚어낸 개성 넘치는 열 가지 동화가 여러분의 상상력을 맛있게 부풀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순간

우리가 기억하는 순간

유가은  | 글ego
12,000원  | 20230530  | 9791166663239
하나의 생각이 지난 기억의 끝을 끌어왔다. 우리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헤어짐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로 기억되길 바랐을까. 한여름 지나가는 소나기처럼 잠시 머물다 가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이는 없을 것이다. 밤을 새워 쓴 편지를 우체통에 넣어 보내고 기다림의 설렘을 간직해 본 이의 마음처럼 당신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그 만남과 당신의 기억을 마주한다는 건 몹시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안다. 그래도 그 어려운 일을 해내기 위해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공유해 하나의 그림을 그려냈다. 무의식 속에 있던 생각을 끄집어내 둥글게도 만들어보고 꿈속에 흐릿한 기억을 꺼내 컵에 가득 담아보기도 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 녹아 있을 고됨과 환희는 항상 함께 공존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그만큼 서둘러가지 않으려 한다. 그만큼 당신도 천천히 와주길 바란다. 지친 하루 지는 노을을 초연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그리고 행복을 유영하는 당신의 삶 속에 이 책이 기억 속 마음 한 곳을 차지해 흩뜨려지길 바란다.
보물찾기

보물찾기

오민지^김나연^이정^테LEE  | 글ego
12,000원  | 20230430  | 9791166663147
사람이 세상에 와서 처음 접하는 이야기의 대부분은 권선징악을 담은 동화일 것이다. 하지만 살다보면 누구나 현실은 어릴 적 우리가 본 동화와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세상은 불공평하고 선과 악의 구분도 뚜렷하지 않다. ‘왜 내게 이런 일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힘든 시기가 찾아올 때도 있다. 그럴 때면 인간은 나름의 의미를 찾아보려 하거나 문제의 원인을 분석해 재발을 막을 것이라는 착각도 한다. 그러나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복잡한 세상사는 인과율로 설명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인간은 무력한 존재인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지 선택할 수 있다. 그 선택들이 모여 우리의 인생이 된다. 이 책을 선택한 당신! 책에서 얻은 경험을 힘껏 껴안고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가시기를 소망한다. - 공동저자 中 이정 친구들에게 책이 나온다는 소식을 전하며 ‘꿈을 돈 주고 샀어’라고 농담처럼 말하곤 합니다. 그리고 그럴 수 있을 만큼 돈을 버는 어른이 되었다고 느끼기도 하죠. 사실 여전히 어린 것 같은데도 말이에요. 저는 아주 어릴 적부터 ‘글 쓰는 사람’이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평범한 사회인으로 자랐죠. 사무실 속 건조한 타자기를 두드리면서도 가슴 한편엔 어린 꿈을 간직하면서 말이에요. 30대가 되어서야 첫 소설을 완성했다는 것을 어린 저는 알고 있을까요?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의 첫 소설은 어떤 이별을 이겨내는 방법을 찾는 과정을 쓴 글입니다. 글을 쓰며 많이 웃었고, 또 많이 울었습니다. 저 그리고 이 글을 읽게 될 누군가도 이 글의 주인공처럼 어떤 이별에 덜 아파할 수 있길, 금방 이겨낼 수 있길 바랍니다. - 공동저자 中 오민지 방년 23세, 이쁜 나이를 기록하고 싶어 보통의 사람이 겪는 보통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평범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과정은 따분한 하루가 특별한 하루로 바뀌는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글에서도 보이는 미숙한 모습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도 성장을 위한 한 걸음을 떼봅니다. 삭막한 일상에서 사람 냄새나는 순간이 그리울 때 이 책을 읽어보세요. 소중한 추억이 담긴 이야기가 당신에게 따스한 위로와 진한 울림을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 공동저자 中 김나연 소수의 끔찍한 경험을 글로 풀어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어드벤처 거주타임 중국 베이징에서 잠이 오지 않는 밤.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문장들을 잡아 모아 이야기 글로 만든다. 개인적으로 작년 첫 단편소설에 이어 2023년 두 번째로 출간. 필명은 테LEE. In Korean sentences, keywords are placed at the end due to cultural characteristics, and in English sentences, keywords are placed first. So it’s very straightforward. I want to be friends with someone who knows what this feels like. It means the world to me. I didn’t care about the reader. The time spent finishing the manuscript by writing selfishly to unfold the inner world of a character. I wrote down the stories that popped up between thoughts as I wanted. If any of you readers happen to read this, I would appreciate it if you could see it as, ‘That’s just the way it is!’ People usually like honest people. It’s because they can get to know that person. While liking honest people, I tried to unravel the stories that I wanted to hide and keep to myself through the passage of a novel. I might want to complete the honesty of the ideal world I love, even if it means doing so like this. Thank you, writing that soothes the inner peace. I can’t thank you enough. You made my day. - 공동저자 中 테LEE
원래 평범한 게 제일 어려운 거야

원래 평범한 게 제일 어려운 거야

한글^박아현^소이윤^전희지^박정훈^밥^나무  | 글ego
12,500원  | 20230430  | 9791166663079
사람은 살면서 주변 환경이 변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편안한 삶을 위해, 힘들지만 지금보다는 괜찮아 지기 위해 스스로 바꾸거나 타인에 의해서 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에 벗어나기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하는 가에 따라서 앞으로 더 좋아지거나 나빠질 수도 있고 나는 지금 삶에 만족해서 가만히 있는데 주변인으로 인하여 앞으로 시련이 많을 것을 알면서도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이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에 따라서 앞으로 적응하다가 성장할 수도 있고 버티다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마다의 처세술과 위기 대처 능력도 다양합니다. 달라진 환경에서 적응하고 더 나은,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해 내가 지금 뭘 해야 할지 생각하고, 방법을 찾고, 실천합니다. 물론 본인의 할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말이죠. 지금 진정으로 변하고 싶은 사람은 미래만 보지 않고 지금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욱 내가 지금 할 일에 집중하는 것이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더욱 현재에 집중합니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지난날에 포기한 내 꿈과 우연히 재회한 사회인, 새로운 가족이 생기면서 겉으로는 그들을 받아드리지만 속으로는 함께하지 못하는 아이, 독립해서 혼자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배우는 사회 초년생, 삶을 포기하려 했지만 사람을 통해 점차 자신을 존중하는 시한부 환자,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는 길목에 서서 진짜 행복을 찾고 싶은 고교생, 그리고 사고를 겪고 나의 경험이 만든 내 모습을 반성하며 달라지고 싶은 젊은이가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원해서든 원하지 않아서든 맞이한 환경을 보면서 처음에는 이전의 삶에 미련이 있지만 체념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더 성장하고 그 환경을 바꾸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조금씩 마음을 다잡으며 현재에 만족하지는 못하고 피하고 싶지만 그 자리에서 어린이, 학생, 성인으로서 해야 하는 일을 버리지 않습니다. 또한 무작정 목표만 보고 나가지 않고 꾸준히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은 왜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고,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면 정말로 행복해 질 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 전부 자신의 목표와 다짐을 어떻게, 어디까지 가져가서 완성할 지 끝까지 읽어주세요. 또한 그들이 그렇지 못했더라도 자신에게 솔직해지면서 변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진정으로 생각하고 행동했다는 것을 존중하며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지금 내 모습, 내 상황이 괜찮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거나 지금은 편하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책입니다. 허황되지 않은 정말 누구나 살면서 하는 고민들-나의 꿈, 행복한 삶, 과거를 반성-을 이야기 속 인물들의 모습으로 표현하면서 공감할 수 있고 자신에게 대입하면서 나는 살면서 어려움을 맞이할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자신만의 방법을 차곡차곡 생각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지금이 힘들다면 어떻게 자신과 상황을 대하면 이겨낼 수 있고, 만족하는 삶이라면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가를 책 속 주인공들의 모습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내 목표를 이루는 데 나는 최선을 다했지만 성과를 얻지 못해서 좌절하고 고뇌할 수 있어도 오랜만에 자신을 마주하며 쉽지 않지만 지금을 보내는 ‘나’를 칭찬하고 조언하고 응원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너도, 나도 별하

너도, 나도 별하

주통이  | 글ego
13,500원  | 20230430  | 9791166663123
하나의 짜장면을 다섯 명이 보고 있다면, 다섯 개의 삶이 존재한다. 짜장면을 보기 전에 각자가 한 경험이 다르고, 그 경험을 받아들이는 방법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짜장면을 보는 관점도 다르고, 다음에 무슨 행동을 하는지도 다르다. 물론 보편적인 상황이라면 짜장면을 먹을 것이다. 하지만 내게 알레르기가 있다면? 어제 짜장면을 이미 한 번 먹었다면? 상상하기 싫지만, 짜장면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었다면? 우린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상황에 부닥쳐있다. 그리고 각기의 상황에서 내리는 결정도 비슷한 듯 다르다. 예컨대 짜장면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었다면, 누군가는 소리를 지르며 항의한다. 또, 먹지 않고 바로 나가버리거나 별거 아니라는 듯이 이물질을 빼고 계속 식사하는 사람도 있다.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건 본인이 현재 가진 가치관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의 가치관은 새로운 사건들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견고해지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삶은 예기치 못한 일의 연속이다. 때로는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알 수도 있지만, 모르는 때도 있다. 충분한 경험을 하지 않아서, 나의 가치관이 아직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 단단하지 못하다면 유의해야 한다.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사건에 압도당한다. 심할 때는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면서 스스로 몰아붙인다. 그런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우리는 결국,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시간은 한정적이고 모든 걸 경험할 수는 없다.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에서 대처할 일은 수없이 많다. 당장 눈앞에 놓인 회사 업무를 처리하거나, 용돈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좋은 성적을 위해 공부하기도 매우 바쁘다. 바쁜 와중에 아물지 못한 상처는 더 벌어져 곪는다.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당신의 삶이 아픔이 아닌 행복으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 그래서 마음속에 생긴 고름을 빼낼 수 있도록 이 글을 썼다. 여기에 나오는 아홉 가지 삶의 파편들은 그저 눈으로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깊은 여운을 준다. 각자가 가진 가치관과 생각들을 마주하다 보면 다양한 울림을 통해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들도 각자의 아픔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아픔은 당신이 지금 가진 상처와 완전히 같을 수 있고, 어떤 것은 지나갔을 수도, 먼 훗날 마주할 수도 있다. 분명한 건 그러한 과정에서 당신은 자신 안에 있는 빛을 찾을 수 있다는 거다. 그 빛은 당신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지만, 누구도 대신 찾아줄 수 없다. 상처는 오로지 스스로 치유할 수 있고, 어떻게 어떤 곳을 치료할지 아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당신 안에는 엄청난 힘이 숨겨져있다. 아무리 깊은 어둠이라도 빛을 완전히 삼킬 수는 없다. 우리는 모두 안에 빛을 갖고 있고, 단지 잠시 찾아온 어둠 때문에 알아채지 못한 것뿐이다. 순우리말에서 자신만의 빛을 찾아 더 높이 성장하는, 올라가는 사람을 ‘별하’라고 부른다. 나는 당신이 별하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반짝이는 빛을 내뿜으며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성장한 모습이 되기를 기대한다. 너도, 나도 우리는 모두 별하니까.
저도 이제 다른 길을 가고 싶어요

저도 이제 다른 길을 가고 싶어요

맑음이^조은지^김인애^정지우^수란^이예영^이효주  | 글ego
12,500원  | 20230430  | 9791166663116
2023년 1월, 새해를 맞으며 책을 쓰겠다는 결승선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마라톤을 달리는 마음으로 비장하게 출발했습니다. 아마추어 선수라서 두렵기도 했지만, 함께 달리는 팀원들 덕분에 든든했습니다. 한 권의 책을 향해 달리며 짧은 기간 돈독해졌습니다. 그래서 넘어질 수 없었습니다. 이전의 글쓰기는 다이어리에 짧게 기록하는 것이 다였습니다. 잘못된 길을 들어선 것처럼 마음이 힘들 때 쉬어가는 저만의 휴식처였죠. 하지만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독자에게도 흥미를 주는 이야기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처음 도전하는 일이라 어려웠습니다. 다행히 팀원들과 책 쓰기를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며 두려움을 덜어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운동화를 신은 듯 신나게 글을 썼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책을 쓰려고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서로의 글을 수선하면서 배우게 된 점도 많았습니다. 내용적인 측면이나, 문장의 완성도 등에서 혼자였다면 보지 못했을 부분을 파악했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글을 수정하며 문장력이 성장했음을 느꼈습니다. 색다른 형식의 글이 만들어졌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트랙을 달리기 전, 선수들은 스타팅 블록에 발을 댑니다. 앞으로 더 힘차게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책을 쓰기 위해 모인 우리도 인생이라는 목표를 향한 출발선에 섰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팅 블록에 발을 올렸습니다. 준비, 땅! 다채로운 소재를 발에 신고, 목표를 향해 달렸습니다. 우리는 가족이나 친구 관계, 여행 등을 통해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과는 다른 방향으로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살다 보면 울퉁불퉁한 비포장 길에 놓일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갈림길이 나오더라도 원래 알고 있던 길만을 선택합니다. 불안한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들은 다릅니다. 힘들었던 길에서 벗어나 다른 길을 가고자 하는 열망이 있습니다.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자 다짐했고, 마침내 힘들었던 길의 결승선에 도달했습니다. 이제까지 땅만 보고 걷느라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봅니다. 울창한 나무들에, 재잘대는 새소리에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그리고 편안한 속도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살다 보면 남들의 속도에 맞추려다가 장애물을 만나 넘어지곤 합니다. 가는 길마다 넘어진 자국이 생겨 좌절하기도 하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세상이라는 트랙 위를 행복하게 달리게 하는 힘찬 응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열 개의 시선

열 개의 시선

우향  | 글ego
13,500원  | 20230430  | 9791166663062
열 개의 시선에서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어떤 행동을 해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행동해야 하는 보여주기 사회에서 우리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메모장에만 끄적였던 생각을 원고지에 옮 겨 적었고, 생각은 글로, 글은 어느새 문학이 되었다. 도박에 빠져 모든 걸 잃은 도박 중독자의 삶을 경험하다가 32층에서 목숨을 끊고 후회하는 회사원의 하루를 보여주기도 한다.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순례길을 떠나기도 하고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는 주인공에게 손을 내밀어 주기도 한다. 아이를 구하려다 하반신 마비가 되어 인생의 가치를 깨닫기도 한다. 두 번의 퇴사 과정에서 느낀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기도 하고 주변을 살피지 않고 직진만 하던 중, 멘토를 만나 인생의 해답을 찾기도 한다. 밤낮이 바뀐 세상에서 멸시받는 사람들을 포용하려 노력하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점이 되어 주변을 맴돌다 인연의 소중함을 느낀다. 사회에 우리가 남기고 떠날 수 있는 게 있는지, 진정한 삶의 의미가 대체 무엇일지 고민하며 생의 이유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각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예술로써 표현한다. 6주, 길다면 길고 짧았다면 짧은 시간 동안 창작의 고통을 견디며 집필하신 열 명의 문우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종이에 수놓은 별자리

종이에 수놓은 별자리

이하여백^이창성^이한영^정효림^안성민^박채린^박원재^한송이^김려원^혜리가  | 글ego
14,000원  | 20230430  | 9791166663109
사람을 별에 비유하곤 합니다. 별은 각자 밝기가 다르고, 크기가 다르고, 거리가 다르고, 나이가 다릅니다. 사람을 별에 비유하는 것은 사람 역시 별만큼 다양하고 제각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별들에는 겉보기 등급과 절대 등급이 있지만 이것이 별의 우열을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별자리를 구성하는 별들도 모두 가장 밝은 별로만 구성되지 않습니다. 각자 나이도, 직업도, 생각도 다른 우리가 모여 고심하고, 토의하고, 수용하여 한 권을 엮었습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공상도, 사랑도, 경험도 있습니다. 장르는 다르지만 모두 생각을 잇는 과정의 결과물이고, 각자가 뿜어낸 빛입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담아낸 이 책은 제목처럼 별자리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덧붙여 글로써 빚어진 최초의 빛을 내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내 글을 남에게 보여주는 데 창피하다. 못썼다고 하면 어쩌지.’ 아마 다른 저자 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셨겠지요. 전 그럼에도 결과물을 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다른 저자 분들께서도 뿌듯함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주실 분들도 그 결과물을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어두운 밤의 항해사

어두운 밤의 항해사

최형욱^배한결^배준호^김혜은^박사민^임호나  | 글ego
12,500원  | 20230430  | 9791166663086
기타의 동그란 구멍에 실수로 피크를 빠뜨린 적이 있습니다. 기타를 거꾸로 들고 한참을 흔들어도 잘 빠지지가 않아서 결국 포기했죠. 하지만 한번씩 달그락 소리가 날 때마다 참기 힘든 간지럼 같은 것을 느껴서 어느 날은 무대 위에 흥이 오른 락스타처럼 기타를 이리저리 흔들었습니다. 분노가 흥겨움으로 바뀌어 갈 때쯤, 탁소리를 내며 피크가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땀에 젖은 손으로 그 피크를 들어올렸을 때의 후련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시간이 흘러 락 음악은 시시해지고 이제는 기타는 안중에도 없지만 어째서인지 달그락 소리는 멈추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타를 흔들어도 소용없다면 이제는 도무지 무엇을 흔들면 좋을까요? 물구나무라도 서야 하는 걸까요? 인생을 극복하리라는 거창한 뜻은 없지만 우리는 한번씩 먹지 않던 메뉴를 시키고 가지 않던 오솔길에 빠지고 해본 적 없는 일에 도전할 것입니다. 한번씩 락스타처럼 생활을 거꾸로 들고 흔들어보는 것. 우리가 해본 것은 아주 작고 흥겨운 일입니다. 그리고 피크를 줍게 된다면 좋을 것입니다.
달빛을 빌려

달빛을 빌려

이하여백  | 글ego
13,000원  | 20230430  | 9791166663093
바쁘고 지친 삶 그 이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치열하고도 평화로운 보통의 삶을 벗어난 글을 쓰려 하나, 둘 모였습니다. 일상의 안전한 테두리를 벗어난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일을 시작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지만 신선하고 가슴 시린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세상 풍파를 이겨내신 해방둥이 외할머님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으며, 힘든 시기를 지탱해준 주변 사람들을 위해 어렵게 경험담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달빛 아래 모여 나눈 “평범한 우리들의 깊은 이야기”는 마침내 <달빛을 빌려> 세상에 나왔습니다. 달빛 아래 가장 솔직하고 선명한 이야기 <달빛을 빌려>, 부디 즐겁게 시리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아로새긴 달빛 편린으로 밤하늘이 온통 눈부시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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