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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으)로   3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간호사가 만난 사람들 (『그렇게 우리는 간호사가 되어간다』 그 후 이야기)

간호사가 만난 사람들 (『그렇게 우리는 간호사가 되어간다』 그 후 이야기)

김혜선  | 달의뒤편
13,500원  | 20230330  | 9791187132516
『그렇게 우리는 간호사가 되어간다』 그 후 이야기 손에 잡힐 듯 생생한 간호 현장의 이야기로 2019년 ‘우수출판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그렇게 우리는 간호사가 되어간다』의 후속편. 수많은 갈등과 고민을 이겨내고 국립중앙의료원의 수간호사로 성장한 삼월이 김혜선 작가가 병원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진상 환자의 막말에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가족의 진한 사랑에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한다. 마지막 가는 길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환자와 가족의 모습에서 우리의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환자와 간호사, 간호사와 간호사의 갈등을 풀어나가는 모습에서는 배려와 소통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또한 땀 흘리는 동료 간호사들에게 보내는 헌사이기도 하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 환자와 환자 가족 사이에서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것이 간호사의 숙명. 그와 같은 긴장 속에서도 더 좋은 간호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간호사들의 모습이 뭉클하게 다가온다.
간호사가 되기로 했다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의 남자 간호사 분투기)

간호사가 되기로 했다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의 남자 간호사 분투기)

김진수, 김기성, 박상곤, 박준용, 손창현  | 시대의창
14,400원  | 20230206  | 9788959407996
편견 속에서도 꿈꾸고 행동하며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남자 간호사 이야기 세상에는 숱한 직업이 있다. 한때 ‘여자’는 꿈도 못 꾸던 직업이 있었다. 오랫동안 ‘금녀’의 직업으로 인식된 군인이 대표적이다. 시간이 흘러 지금은 군에도 여성들이 직업적으로 복무하는 시대가 되었다. 물론 성별에 따른 차별과 한계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여성들의 ‘입대’는 더 이상 새로운 일이 아니다. 반대로, ‘금남’의 직업 또한 있었다. 바로 간호사다. 간호사 역시 지금은 여성들만의 직업이 아니다. 한국의 남자 간호사 누적 수는 2만 명을 훌쩍 넘었다. 알게 모르게 병원 곳곳에서 간호사인 남성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책은 남자 간호사 14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간호사는 여성의 직업이라는 편견이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세상에서, 14명의 간호사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에서 시작해, 각자의 파트에서 겪은 그리고 겪어내야 할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익숙한 공간인 병원에서, 보이는 듯 안 보이는 듯 묵묵히 자신의 일을 성심으로 해내는 이들의 이야기는, 남자/여자로 나뉘는 세상이 아닌, 사람이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새삼 일깨운다.
간호사가 사는 세상

간호사가 사는 세상

정현선  | 포널스출판사
13,500원  | 20180905  | 9791157467723
이 책은 간호사의 삶에 대해 쓴 책이다. 간호사란 직업, 그리고 그 직업을 선택한 저자의 삶을 동시에 엿볼 수 있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병원의 모습은 물론 다양한 환자들의 일화를 통해서, 독자에게 간호사란 직업을 간접 체험하게 해준다. 또한 그 이야기 속에는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생각들이 잘 녹아있다.
남포등 (간호사가 쓴 요양원 이야기)

남포등 (간호사가 쓴 요양원 이야기)

양승복  | 정은출판
10,800원  | 20191114  | 9788958243991
간호사.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따듯해져 온다. 죽음이 엄습해 오는 고요한 병실에서 마지막 운명을 기다리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순교자 같은 모습은 숭고하리 만큼 그 마음이 푸근하고 인자스러울 것만 같다. 밤낮없이 환자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사명감으로 인류의 병자들에게 생명줄을 보살펴 주는 백의천사白衣天使다. 환자의 생명을 위해 고통과 죽음을 함께하는 마음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남다른 박애정신의 소유자다. 이미 생명줄이 끊어져 가는 환자의 식어가는 손을 잡고 죽음의 강을 건너야 하는 시간 앞에서 어쩔 수없이 생명의 밧줄을 놓아야 하는 아픔을 수없이 겪는 운명의 슬픔을 가늠한다. 조금이라도 한눈을 팔 수 없이 생과 죽음의 틈과 틈 사이를 지켜야 하는 간호사다. 양승복 간호사는 요양원에서 고령의 환자들의 운명을 지켜보면서 체험의 소중한 글을 남겼다. 〈낫 가는 여인〉, 〈3초의 기억〉, 〈아들의 눈물〉, 〈은혜 방〉 등에서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떠나가도록 슬픔을 감추고 마음을 열도록 기도하는 간호사의 사명감을 잊지 않는다. 환자를 내 부모처럼, 내 형제처럼 보살펴주는 호스피스의 정신을 발휘하는 양승복 작가는 타고난 천직이라고나 할까. 그의 작품을 읽으면서 많은 감동을 느끼게 한다. 수필집 『남포등』은 요양원에서 환자를 돌보며 체험으로 다져진 감성과 인간애적인 측은지심으로 간호하며 노년의 사랑으로 고독과 아픔을 보듬어주는 간호사로 호스피스의 숭고한 사명감을 본받게 하고 있다. 요양원의 노인들을 간호하면서 인간다운 본연의 천심天心으로, 사명감을 다하는 삶을 통하여 감동을 받게 한다. 진솔하면서도 소박하고, 착하면서도 정스럽게 환자들을 참된 사랑으로 보살피는 측은지심과 효심孝心이 문장마다 묻어난다.
병원에선 간호사가 엄마래

병원에선 간호사가 엄마래

한상순  | 푸른책들
11,250원  | 20200930  | 9788957986578
▶40년간 간호사로 의료 현장에서 치열하게 일해 온 한상순 시인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동시집 『병원에선 간호사가 엄마래』 출간! 전 세계를 공포와 불안 속에 가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병원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당면한 우리의 현실이 문학의 각 장르에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을 제재로 한 동시만을 모은 한상순 동시집 『병원에선 간호사가 엄마래』가 출간되었다. 이 동시집엔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동시가 몇 편 눈에 띄지만, 결코 시의성에 기댄 책은 아니다. 동시를 치열하게 쓰는 시인이 40년간 간호사로 일하며 겪은 현장 체험을 틈틈이 시에 담아왔고, 때마침 정년퇴임에 즈음하여 독자들 앞에 비로소 내보이게 된 것이다. 1999년 「자유문학」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한상순 시인은 여러 권의 동시집을 펴내어 따뜻한 동시를 어린이들에게 선물해 왔으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2편의 동시 「좀좀좀좀」, 「기계를 더 믿어요」가 실리며 많은 어린이들에게 널리 애송되는 성취를 이루기도 하였다. 지난 40년간 간호사로 일하며 22년간 작품 활동을 병행해 온 한상순 시인은 그동안 꾸준히 쌓아 온 시적 성취와 더불어 한 직업인으로서 체험한 삶의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 마침내 한 권의 동시집으로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4부로 구성된 동시집 『병원에선 간호사가 엄마래』엔 ‘병원’을 제재로 한 57편의 동시가 실려 있다.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동시들에는 병원이라는 공간을 자연스럽고 친숙한 이미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시인의 고민이 오롯이 담겨 있다.
간호사가 된 돼지 너구리

간호사가 된 돼지 너구리

사이토 히로시  | 소담주니어
9,000원  | 20110425  | 9788956897394
간호사가 된 돼지 너구리를 만나보아요! 얼굴은 돼지지만 몸은 너구리가 된 '돼지 너구리'! 호기심 많은 우리의 돼지 너구리는 변신술을 할 줄 알게 되면서 이번엔 간호사가 되었어요. 그리고 너구리한테는 의사를 하게 시켜요. 신이 난 돼지 너구리는 환자들을 찾아다녀요. 하지만 아프지 않은 동물들까지 주사를 놓으려고 하죠. 결국 모든지 잘하는 너구리가 동물들을 치료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간호사가 꿈이었나요 (간호사로 10년 후, 우리들의 솔직한 이야기)

처음부터 간호사가 꿈이었나요 (간호사로 10년 후, 우리들의 솔직한 이야기)

안아름  | 원더박스
15,300원  | 20190905  | 9788998602987
“처음부터 간호사가 꿈이었나요?” 수술실 간호사에서 변호사까지, 국내 대형 병원 간호사에서 해외 간호사까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스물일곱 명의 간호사가 들려주는 솔직한 이야기 10년 후의 내 모습을 그려 보고 싶은 새롭게 출발하는 간호사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 간호사이자 웹 소설 작가인 저자는 10년 차가 되던 때 스스로를 돌아보다가 문득 궁금해진다. “10년 전, 함께 졸업한 간호 학생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들은 간호사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까?” 그렇게 간호사들의 발자취를 찾아 나선 저자는 임상에 있는 동료는 물론, 임상을 벗어나 다른 길에 들어선 동료도 만난다. 저자의 취지를 응원한 동료들은 소개에 소개를 거듭해 주었고, 결국 서른 명이 넘는 간호사를 만나 그들의 인생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수술실, 중환자실, 요양 병원, 내시경실 등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변호사, 검시관, 구급 대원, 보건 교사 등 병원을 벗어나 조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간호사. 그리고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아프리카 등 해외 간호사까지. 간호사로 10년 후, 그동안의 소중한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지혜를 이 책을 통해 나눈다. 《처음부터 간호사가 꿈이었나요》는 ‘지금 간호사로 잘 지내고 있는 걸까?’ 스스로 묻고 있는 현직 간호사는 물론, ‘간호사의 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궁금해하는 간호 학생과 간호사 지망생에게 매우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간호사가 알려주는 병원 이야기 (현역 간호사 일러스트 에세이)

간호사가 알려주는 병원 이야기 (현역 간호사 일러스트 에세이)

나카모토 리사  | 군자출판사
13,500원  | 20200327  | 9791159555251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그려온 에세이 누구나 겪는 ‘죽음’이라는 주제 전문작가가 아닌 저자는 간호사의 일을 하면서 책을 집필하기까지 약 1년 반이 걸렸다. 병원이라는 세계를 알리기 위해, 간호사 1~2년차의 경험담을 고스란히 전달해주고 있다. 간호사가 막 되었을 때 할 수 없는 일 투성이였던 그녀. 환자의 죽음이나 어지러운 의료 현장에 압도되어 간호사의 모습에 접근하지 못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그녀를 격려한 환자, 선배, 또는 동기의 모습과 힘찬 말들로 인해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간호사가 알려주는 병원 이야기』의 중심은 저자가 간호사가 되어 가장 충격을 받은 ‘환자의 죽음’ 이다. 누구나 겪는 소중한 사람의 죽음, 그리고 피해갈 수 없는 나 자신의 죽음. ‘눈앞에 있는 당연한 것은 행복한 것이다’라고 의료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들에게도 쉽게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렇게 우리는 간호사가 되어간다 (삼월이의 간호사 이야기)

그렇게 우리는 간호사가 되어간다 (삼월이의 간호사 이야기)

김혜선  | 유심
13,500원  | 20190720  | 9791187132400
반짝이는 별, 그대를 사랑합니다 병원에서 졸린 눈을 비비며 밤을 새우고, 생사의 현장에서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간호사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쓴 책. 병원에서의 하루하루를 일기처럼 써 내려간 이 책 속에는 ‘백의의 천사’라는 이미지 속에 가려져 있는 ‘인간’의 이야기들이 담겼다. 20년차 간호사 ‘삼월이’의 눈에는 환자와 함께 웃고 우는 모든 간호사들이 반짝이는 별이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별.
서른하나,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미운 오리 신규 간호사의 고군분투 성장기 | 푸른 에세이)

서른하나,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미운 오리 신규 간호사의 고군분투 성장기 | 푸른 에세이)

푸른(배윤경)  | 반니라이프
11,700원  | 20191002  | 9791196721121
꿈을 잃은 회사원에서 꿈을 이루는 간호사가 되기까지 실수 연발, 사회성 제로. 그래도 봉사의 마음은 누구보다 큰 신규 간호사의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 우연히 떠나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 간호사가 되기로 마음먹다 의미 없이 매일 출퇴근을 반복하던 저자는 우연히 보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글을 보고 바로 비행기 표를 끊는다. 그리고 그 다음날 회사에 사직서를 냈다. 사직의 이유는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였다. 무슨 일을 하게 될지는 몰랐지만 그것을 찾고자 떠나게 된 여행이었다. 여행에서 돌아와 학창시절 부모님께는 꺼내지 못했던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로 마음먹고, 대학 졸업자 전형으로 간호대학에 들어간다. 그때 나이가 스물일곱이었다. 이 책은 꿈을 잃은 회사원이 직장을 나와 한걸음씩 간호사의 꿈을 이뤄가는 성장 에세이다. 산티아고 여행, 그리고 간호대학시절 캘커타의 마더테레사 하우스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경험은 저자의 인생을 뒤바꿔놓았다. 삶의 기쁨과 인생의 목표를 아픈 사람을 돌보는 데 두기로 한 것이다. 간호대학에 가서는 늘 가장 앞자리에 앉아 공부하고 밤을 새워가며 시험 준비를 하는 등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병원에 실려가 뇌질환 판정을 받기도 하고, 간호사가 되어서도 잦은 실수와 사교적이지 못한 성격 탓에 오해를 사기도 하는 등 많은 난관이 저자의 꿈을 가로막는다. 저자는 아프고 절망적일 때마다 매일 30분씩 글을 썼고 그 글들이 모여 책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어떤 어려움에도 꿋꿋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고쳐가며, 환자와 동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노력과 진심이 글에 녹아있다.
우리는 원래 간호사가 아닌 마녀였다

우리는 원래 간호사가 아닌 마녀였다

바버라 에런라이크, 디어드러 잉글리쉬  | 라까니언
10,800원  | 20230109  | 9791198059802
새롭게 다시 쓰는 간호의 역사 “과연 여성이 치료의 역사 속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적이 없었을까?” 의학의 역사 속 여성을 찾아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팅게일 이후, 간호사라는 형태로 비로소 여성이 의학의 역사에 등장했다고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와 디어드렁 잉글리쉬는 치료의 역사 속에서 사라진 여성의 흔적을 추적해 나간다. 그리고 그 결과 여성 치료사의 기원에 '마녀'의 존재가 있었음을 밝혀 낸다. 그녀들은 의사에게 가지 못 하는 민중을 위한 치료사였고 여성의 임신과 출산, 그리고 피임을 돕는 산파였다. 그러나 중세란, 질병을 신이 내린 벌이라고 생각하던 시기였고 성직자의 도움 없이 병을 치료했던 여성들은 마녀로 몰릴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폭력은 악마의 도움 없이는 여성이 똑똑할 수 없다는 당대의 믿음에 의해 정당화되었다. 사정은 과학혁명이 빛을 발하던 르네상스 시대 역시도 나아지지 않았다. 과학이 발전한 시대에도 여성들은 마녀로 몰려 계속해서 죽어 나갔다. 주도적으로 치료술을 행하던 여성들이 살해 당하면서 자신들의 고유한 영역을 지켜내지 못한 채 점차 밀려나게 된다. 여성은 대학에 진학할 수 없었고 교육의 기회가 차단되었으며 그 결과 의료 체계 내에서 여성에게는 간호사라는 자리만이 남게 된다. 유독 간호사 중 여성이 많은 이유는 억압과 차별의 산물이며 권력 투쟁에서 패배한 결과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의료 체계 내에서 여성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현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

권혜림  | 부키
13,320원  | 20120731  | 9788985989749
전 · 현직 간호사 13명이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화자찬이나 자기비하 없이 스스로가 느끼는 현실의 일, 생활, 애환, 고충, 보람, 등을 생동감있게 들려주는 책이다. 개인 병원, 중소 병원, 종합 병원의 간호사는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일반 병동, 정신 병동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낮밤이 바뀌는 3교대 근무는 얼마나 힘든지, 간호사를 함부로 대하면서 자신의 고통을 최우선으로 해소해달라는 환자와 분명히 동료 의료인인 간호사를 아랫사람처럼 대하는 의사에 대한 애증과 서운함, 등을 말하고 있는 이 책은 3년제 간호대학과 4년제 간호대학이 동시에 존재함으로써 겪는 간호사들끼리의 사소한 갈등에 대해서도 숨기지 않는다. 또한 남자 간호사, 호스피스 간호사, 미국 간호사, 언더라이터, 의료 소송 매니저, 항공 전문 간호사, 보건 교사, 등 새롭거나 낯선 영역, 앞으로 개척해야 할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환자의 고통을 세심하게 어루만지기 위해 노력하는 간호사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과 대학생, 그리고 진로지도에 고심하는 학부모와 교사에게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지침서의 역할을 하는 책이다.
밑바닥에서 (간호사가 들여다본 것들)

밑바닥에서 (간호사가 들여다본 것들)

김수련  | 글항아리
14,400원  | 20230210  | 9791169090742
나는 김수련이다. 1991년에 태어났고 빼어날 수秀에 단련할 연鍊 자를 쓴다 나는 중환자실에서 일하는 간호사다 이것은 내가 간호사로서 7년간 겪어온 경험의 기록이다 “나는 실체를 가진 간호사로서 침묵을 깰 의무를 지닌다.” 여기 한 사람이 있다. 그는 서울의 한 대형 병원 중환자실에서 7년간 간호사 생활을 했다. 그가 『밑바닥에서』라는 책을 펴냈다. 위의 문장이 바로 저자가 책을 쓴 이유다. 그가 간호사로서 쓴 경험은 이제껏 드러난 적이 거의 없는 내용이다. 그는 자신을 밑바닥 존재로 규정지었다. 바닥은 더럽고 깊고 어둡다. 그 바닥에서 울리는 자기 목소리를 사람들이 달갑잖게 여길까 두려웠지만, 절망이 평생 계속될까봐 입에 메가폰을 댔다. 그 소리는 멀리 깊게 퍼져나간다. 그의 정직하고 다정한 글을 통해서. 저자는 2017년을 잊지 못한다. 자신이 한계가 많은 사람이란 건 알았지만, 그해 한 선배 간호사는 견딜 수 없을 만큼 가혹했다(물론 다른 많은 선배는 너그럽고 좋은 사람들이었다). 당시 저자는 격무에 시달려 우울증을 깊이 앓던 중이었고, 수면장애를 겪었다. 하지만 강바닥 같은 현실에서 있는 힘을 다해 고개를 수면 밖으로 내밀면 선배의 발이 자신을 밟아 물속으로 밀어넣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 시절 이른바 ‘태움’으로 자기 삶을 끝낸 박선욱 간호사의 부고를 접하면서 저자는 내가 바로 그였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의사와 간호사의 수직 구조에서 발생하는 짓이기는 슬픔도 이 책에서 자세히 드러난다. 간호사들 업무 중 상당수는 의사의 결정이 있어야만 이뤄지는데, 레지던트들은 저들대로 바빠 종종 전화를 받지 않거나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았다. 의사와 간호사 사이에서 이렇게 소통 부재로 발생하는 문제는 간호사들의 책임으로 돌아와 그들은 근접오류 보고서를 쓰곤 한다. 나아가 너무나 뻔하게 이뤄지는 의사의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이들 간호사는 두려움에 벌벌 떨며 털어놓는다. 성희롱한 의사지만 그의 도움 없이는 업무 수행이 불가능할 때가 많았다. 그게 두려워 그들은 종종 입을 다물었다. 이것은 모두 시스템에서 비롯되는 폭력이다. 간호사가 선 자리에서 저 위를 올려다봐야만 원인이 파악된다. 저자는 간호사 충원을 계속 미루며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서만 운영되는 병원 시스템의 문제점을 통계와 자료를 세세히 들어가며 지적한다.
[POD] 간호사가 죽었다

[POD] 간호사가 죽었다

고희수  | 하루북스
12,600원  | 20181029  | 9791187957249
한신대학교병원 간호사인 희수는 모르는 번호로 온 여러 통의 부재중 전화를 퇴근길에 확인하고 통화를 시도한다. 그러나 상대가 누구인지 확인하지 못한 채 전화가 끊기자,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병원을 나선다. 병원 정문 앞에서 옛 동료인 서연을 만난다. 동시에 다시 같은 번호로 연락이 온다. 전화를 받은 희수, 그때 누군가가 투신하여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희수는 이어폰을 통해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서야 자신에게 연락한 사람이 투신한 사람과 동일인물이라는 걸 깨닫는다. 투신한 사람은 같은 병원 간호사 선재연이다. 사건을 목격한 친구 서연, 사건을 맡은 우지원 경장은 각각 선재연이 자살한 이유에 대해서 조사하기 시작하고, 자살 사건 중심에 간호계 관행과 같은 태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밝히려는 사람들과 은폐하려는 이들 사이에 진짜 진실은 무엇일까?
간호사가 될래요!

간호사가 될래요!

수전 마렌코  | 예림아이
0원  | 20150130  | 9788965674603
바비 직업 동화의 여섯 번째 시리즈인 는 간호사라는 직업의 책임감과 소중함을 배우는 바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바비는 종합 병원 신생아실에서 실습을 하게 되었어요. 아기를 돌보는 것은 생각보다 무척 어려웠지요. 바비가 재치 있게 우는 아이를 달래는 이야기, 익숙하지 않은 냄새를 참으며 기저귀를 가는 이야기, 분유를 먹은 아이의 등을 토닥여 트림을 시키는 법을 배우는 이야기 등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신생아실 간호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야기에 나오는 정보를 따로 자세하게 설명해 놓아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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