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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작품집"(으)로   1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김유정 작품집 (산골 나그네(외))

김유정 작품집 (산골 나그네(외))

김유정  | 종합출판범우
20,700원  | 20230120  | 9788963654911
향토적 해학과 풍자의 세계를 살린 소설가 김유정. 이 책에는 유고를 포함해 미완성 장편과 발표 소설, 수필, 서간문 등 그가 작품 활동을 한 2~3년 남짓한 기간 동안 발표한 거의 모든 작품을 실었다. 짧은 생애 동안 그가 실제로 작품 활동을 한 기간은 불과 2~3년에 지나지 않았으나 그사이 그가 이룩한 성과는 주옥같은 30여 편의 단편으로 우리 문학사에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금자탑을 쌓았다.
푸른색 루비콘 (2023 제17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푸른색 루비콘 (2023 제17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김혜진, 김병운, 김이정, 전성태, 조경란  | 강
12,600원  | 20231220  | 9788982183317
2023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수상작인 김혜진의 「푸른색 루비콘」과 수상 후보작 5편을 함께 실었다. 수상작 김혜진 | 푸른색 루비콘 「푸른색 루비콘」은 사람 사이의 심연을 서늘하게 부조해내면서도 상실과 불모의 시간에 찾아드는 다디단 물 한 잔의 위로와 평화를 외면하지 않는다. 김혜진은 현실의 누추함 그 자체이기도 하지만, 얼마간 저 너머에서 건너온 듯한 인물을 단편소설의 여백 안에 무심하게 안착시킨다. 이 작품에는 근대의 소설이 일찌감치 떠나온 구원의 상상력이 공터의 풍경 속에 폐기물의 잔해처럼 희미하게 흩뿌려져 있다. 그것이 공터 천막 마당에 앉은 주인공에게 한 줄기 따뜻한 햇살, 잠깐의 평화로 찾아드는 순간의 감동은 구원의 서사에서 이제 내줄 게 별로 없는 소설이 마지막까지 여투어둔 “아주 사소한” 그러나 꽤 끈덕진 “보상”일지도 모른다. _심사평에서 수상 후보작 김병운 | 세월은 우리에게 어울려 어떤 사람에게 산다는 것은 사라지는 과정이다. 살아 있으나 죽은 것과 다르지 않은 삶. 김병운이 힘들게 추적하는 이 삶의 풍경은 지나치게 범속해서 오히려 놀랍고 그래서 더 기이하게 우리를 심문한다. 그들이 우리다. _신수정(문학평론가) 김이정 | 만유당 월북한 피붙이의 돌연한 등장은 한때 상투적인 이야기 소재였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이런 일은 발생하고 있는데, 물론 그런 사건이 놓여 있는 맥락은 이전과는 완연히 다르다. 김이정의 이 소설은 오랜 세월 전에 월북하여 죽은 줄 알았던 부친의 출현이라는 다소 상투적인 소재를 다시 들고 왔으면서도 그 문제를 ‘불편한 공생’이라는 차원에서 처리하는 의외의 시각을 보여준다. _김경수(문학평론가) 전성태 | 조용한 생활 나날이 시대가 급변한다고 해도 지방 소도시의 삶은 그곳 특유의 역사의 두께가 만만치 않은 탓에 여전히 보이지 않는 관성에 의해 굴러가는 것이 사실이다. 전성태의 「조용한 생활」은 반세기 전 벌어졌던 역사적 상처 속에서 현재를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그림자 같은 또 하나의 삶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그 역사를 다시금 상기토록 한다. _김경수(문학평론가) 조경란 | 검은 개 흰 말 「검은 개 흰 말」은 삶의 곳곳에 도사린 위험과 불안에 대해 말하는 소설이다. 자기 집 욕실에 갇힌 인물과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안전 안내 문자, 목줄이 풀린 검은 개 등 여러 징후적 이미지들이 인간의 조건을 사유하게 한다. 그리하여 불안이 극복해야 할 장애가 아니라 거주해야 할 집일지 모른다는 생각까지 끌고 간 것이 이 소설의 성취다. _이승우(소설가) 최은영 | 이모에게 할머니와 엄마에 이어 이번에는 이모다. 최은영이 재현하는 우리 주변 여성의 역사는 고단하고 신산하지만 언제나 자존을 잃지 않는다. 더 어려운 처지의 여성과 유대하기를 잊지 않는다. 이들의 삶이 별처럼 반짝이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_신수정(문학평론가) ▶주관 : 김유정기념사업회 ▶심사위원 : 이승우, 김경수, 신수정, 정홍수
웃는 남자 (2017년 제11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웃는 남자 (2017년 제11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황정은, 김숨, 김언수, 윤고은, 윤성희  | 은행나무
4,950원  | 20170728  | 9788956604305
한국문학의 역사를 더듬어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 2017년 제11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웃는 남자』. 한국문학의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어 지난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모든 중·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별하여 시상해온 김유정문학상은 현재 한국문학의 의미 있는 흐름을 짚어보는 계기가 되어왔다. 2017년에는 젊은 평론가들의 예심을 통해 스물한 편의 중·단편소설들이 본심에 올랐고 소설가 오정희, 전상국과 문학평론가 김동식 세 명의 본심 심사위원의 치열한 논의 끝에 수상작으로 황정은의 중편 《웃는 남자》를 선정하였다. 한국문학의 새로운 서사적 가능성을 도입한 역작이라는 평을 받은 이 작품은 한국사회에 침전되어 있는 작고 희미한 소리들, 마치 웅웅거리는 소음과도 같은 소리들을 불러내어 서사시적인 필체 속에 담아냈다. 덧없고 하찮은 보통의 삶에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거세된 채 남겨진 존재 ‘d’. 천천히 망해가는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제 막 첫 발을 떼어 죽음이 아닌 삶 쪽으로 무게의 추를 옮긴다. 마침내 방을 나온 ‘d’는 사랑의 상실을 뒤로하고 한국 근대사의 축약본이랄 수 있는 세운상가에서 고된 노동을 하기 시작한다. 그는 우연히 오디오라는 사물을 알게 되고 소음과 잡음이 소리와 음악으로 둔갑되는 턴테이블 진공관의 위태하고도 불안한 불빛에서 이 시대의 심층적인 문제들에 대한 어떤 가능성의 신호, 어떤 변화의 신호들을 읽어내는데….
김유정 문학상 수상작 작품집(2007-2013)

김유정 문학상 수상작 작품집(2007-2013)

윤대녕, 김중혁, 최수철, 김애란, 강영숙  | 은행나무
10,800원  | 20140513  | 9788956607795
한국문학의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김유정문학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모든 중·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여 삼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도서출판 은행나무는 김유정기념사업회와 출간 제휴를 맺어 올해 여름 제8회 수상작품이 선정되는 대로 수상작품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7년간 수상작들을 모은 2007-2013 역대 수상작 작품집을 특별판으로 먼저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 (2020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 (2020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정지아, 김혜진, 박민정, 박솔뫼, 임솔아  | 강
10,800원  | 20201025  | 9788982182662
생의 이면을 성숙하게 감싸 안는 깊이 있는 시선 2020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이 출간되었다. 올해 김유정문학상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발표된 중단편 소설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진행했다. 본심 후보작 김혜진의 「3구역, 1구역」, 박민정의 「신세이다이 가옥」, 박솔뫼의 「영화를 보다가 극장을 사버림」, 임솔아의 「그만두는 사람들」, 장류진의 「연수」, 정지아의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 조경란의 「가정 사정」 중 심사위원들은 “생의 이면을 성숙하게 감싸 안는 깊이 있는 시선”(신수정)이 돋보인 정지아의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를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수상작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는 어릴 적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이 국군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장면을 목도한 아들의 허망한 삶과, 그런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다시금 현실의 질서에 순응하지 못하고 병든 아들의 운명 같은 삶을 사촌누이의 시선으로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검은 허방이 아버지를 삼켜버렸듯이, 위암 수술을 받고도 술을 끊지 않으며 알 수 없는 운명의 ‘허방’과 사투를 벌이는 ‘택이’의 안타까운 모습은 “인생의 ‘어쩔 수 없음’이라는 익숙한, 굳은 명제”(이승우)를 상기하게 한다. 한 부자를, 한 세대를 무너뜨린 ‘검은 허방’을 앞세워 정지아의 소설은 “역사나 이념의 기호가 실체화할 수 없는 삶의 흐릿한 실루엣 앞으로”(정홍수) 우리를 데려간다.
니니코라치우푼타 (2022 제16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니니코라치우푼타 (2022 제16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구병모, 김혜진, 박지영, 백수린, 심아진  | 강
12,600원  | 20221128  | 9788982183089
2022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수상작인 구병모의 「니니코라치우푼타」와 수상 후보작 6편을 함께 실었다.
기억의 왈츠 (2021 제15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기억의 왈츠 (2021 제15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권여선, 손보미, 신종원, 우다영, 위수정  | 강
12,600원  | 20211225  | 9788982182938
2021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수상작인 권여선의 「기억의 왈츠」와 수상 후보작 5편을 함께 실었다. 수상작 「기억의 왈츠」는 잿빛 수의의 기억을 은빛 베일의 기억으로 변환하는 기적 같은 순간을 찾아냄으로써 버려지고 망각된 시간과의 감동적인 소설적 조우에 성공한다. 수상작에서 망각 저편으로부터 도착하는 좌절된 ‘왈츠’의 이야기는 소설의 기억이 그 자체로 수행하는 더없이 아름다운 ‘왈츠’의 리듬 속에서 ‘빙글’ 돌아 구원된다. 1 2 3으로 연결되는, ‘두 겹의 차원이 동일한 무늬로 만나는’ 그날은 생에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겠지만, 어쩌면 바로 그 돌이킬 수 없는 바스라지는 시간의 존재야말로 누군가 고독 속에서 소설을 쓰고, 누군가 고독 속에서 소설을 읽는 이유이리라.
우리 모두의 정귀보 (2014년 제8회 김유정 문학상 수상작품집)

우리 모두의 정귀보 (2014년 제8회 김유정 문학상 수상작품집)

이장욱, 김성중, 김숨, 전성태, 김이설  | 은행나무
10,800원  | 20140704  | 9788956607863
《우리 모두의 정귀보》는 2014 제8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수상작 이장욱의 작품이다. 또 최종후보에 오른 7명의 작가들의 작품들도 수록되어 있어 주목할만 하다. 수상작 이장욱의 《우리 모두의 정귀보》는 세상을 향해 던지는 경쾌하고 날카로운 야유에 통쾌해하다가 가슴이 시큰해지는 여운의 미학을 갖는 단편소설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호텔 창문 (2019년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호텔 창문 (2019년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편혜영, 김금희, 김사과, 김혜진, 이주란  | 은행나무
10,800원  | 20191108  | 9791189982614
한국문학의 역사를 더듬어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 2019년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호텔 창문』. 한국문학의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어 지난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모든 중·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별하여 시상해온 김유정문학상은 현재 한국문학의 의미 있는 흐름을 짚어보는 계기가 되어왔다. 2019년에는 죄의식이라는 화두 아래 죄 없는 죄의식에 대한 치밀한 성찰을 보여주는 편혜영의 《호텔 창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죄 없는 죄의식에 대한 치밀한 성찰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죄로 확정 지을 수 없는 것들을 죄로 규정하고, 그러기 위해서 과도한 죄의식을 타인에게 부여하고, 그리고 죄 없는 죄의식의 존재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내밀하게 작동하고 있는 원리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밖에 6명의 여성작가의 작품들로만 꾸려지게 된 수상후보작들을 통해 현재 우리사회를 관통하는 중요한 흐름을 문학적으로 짚어볼 수 있다.
작별 (2018년 제12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작별 (2018년 제12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한강, 이승우, 정이현, 권여선, 정지돈  | 은행나무
0원  | 20181019  | 9791188810666
한국문학의 역사를 더듬어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 2018년 제12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작별』. 한국문학의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어 지난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모든 중·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별하여 시상해온 김유정문학상은 현재 한국문학의 의미 있는 흐름을 짚어보는 계기가 되어왔다. 2018년에는 총 20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본심을 진행했다. 본심 심사위원인 소설가 오정희, 전상국, 문학평론가 김동식이 개별 작품들에 대한 검토와 세밀한 토론을 거쳐 수상작으로 한강의 《작별》을 선정하였다. 겨울의 어느 날 벤치에서 잠시 맘이 들었다가 깨어나고 보니 눈사람이 되어버린 여성에 관한 이야기로, F. 카프카의 《변신》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 작품인 동시에 작가가 이전의 작품들에서 보여준 변신에 관한 서사와 그 맥이 닿아 있는 작품이다. 다른 징조도 그 어떤 특별한 신호도 없었다. 그냥 보통의 하루, 매일 산책하는 천변의 어느 벤치에 앉아 약속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졸음이 쏟아졌고 잠이 들어버렸다. 깨어보니 그녀는 눈사람으로 변했다. 그 몸에서 한 군데 다른 부분이 있다면 왼쪽 가슴, 심장이 있던 자리다. 예전처럼 박동하진 않았지만 미미하게 따뜻할 뿐이다. 그녀가 눈사람이 된 건 이상한 일이었다. 하긴 이상하지 않은 일이기도 했다. 이미 그녀는 세상에서 조금씩 지워지고 있었고 녹아 사라지고 있었다. 시간이 얼마 없었다. 그녀는 아이와 끝말잇기를 하고,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걸고, 남동생에게 연락하고자 한다. 그런 와중에 그녀는 좀 더 녹아 사라지는 중이다. 그녀는 억울하지 않았다. 후회스러웠으나 후회는 없었다. 그냥 끝, 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녀는 고요하게 마지막 순간을 기다렸다.
거기 있나요 (2016 제10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거기 있나요 (2016 제10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박형서  | 은행나무
0원  | 20160819  | 9788956606033
인류 진화의 소설적 발견! 제10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거기 있나요』. 한국문학의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김유정문학상. 지난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모든 중·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별하여 시상해온 김유정문학상의 제10회 수상작은 박형서 작가의 단편소설 《거기 있나요》로 선정되었다. 양자물리학에 근거해 과학적 공간에서의 인류 진화 재현(시뮬레이션) 연구를 통해 벌어지는 인류의 광기, 폭력, 역사 등을 과학소설의 서사와 감칠맛 나는 문체로 형상화한 《거기 있나요》에서 낯설고 난해한 물리학 용어들에 의해 가려지지 않은 박형서의 작가적 문제의식은 지금의 한국사회에서 우리의 현재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 한다. 수상작과 더불어 김금희의 《새 보러 간다》, 김태용의 《음악 이전의 밤》 등의 작품을 통해 현재 한국문학의 의미 있는 흐름을 짚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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