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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으)로   28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나의 아버지 루쉰 (루쉰의 아들로 살아온 격변의 중국)

나의 아버지 루쉰 (루쉰의 아들로 살아온 격변의 중국)

저우하이잉  | 강
19,800원  | 20080623  | 9788982181160
중국의 대문호 루쉰의 아들인 저자가 쓴 아버지에 대한 회고록이다. 루쉰의 아들로 태어나 격동기 중국을 살아온 80여 년 가까운 시간을 돌아보며 루쉰의 삶과 중국 현대사의 이면에 대한 귀중한 증언들을 담았다. 저자는 루쉰의 풍모, 정치적인 행적뿐 아니라 사소한 생활 습관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아버지로서의 루쉰 등 다양한 각도에서 인간 루쉰을 조망한다. 이러한 증언은 전적으로 혈연의 시선을 통과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루신에 관한 진실을 들려준다. 루쉰이 국민당의 감시를 받으며 끊임없는 위협 속에서 정치활동을 하고 글을 발표했던 것, 좌익작가연맹 소속 작가들과 ‘혁명문학’ 논쟁을 벌인 일, 심지어 저우쭤런의 일본인 아내와 루쉰을 둘러싼 소문들과 그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사적인 일화도 담았다. 루신이 사망한 후, 그의 가족들이 살아온 중국 현대사도 소상하게 기록되어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 반우파투쟁, 문화대혁명, 그리고 타이완과의 관계까지, 중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이 거의 모두 등장한다. 사적으로는 루쉰의 친필 원고들이 그의 사후에 어떤 운명을 겪었고, 가족들이 홍위병들의 공격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도 생생하게 증언한다.
세상을 바꾼 큰 걸음 : 루쉰 (문학으로 잠자는 중국을 깨우다)

세상을 바꾼 큰 걸음 : 루쉰 (문학으로 잠자는 중국을 깨우다)

권용찬  | 돌베개
10,800원  | 20120409  | 9788971994818
세상을 바꾼 큰 걸음 만화 인물 평전 시리즈. 당대와 오늘의 역사 속에서 그 인물의 ‘공’과 ‘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본격 ‘인물 평전’이다. 유머와 품격을 고루 살린 그림,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정보, 다양한 관련 사진 등이 잘 어우러져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5권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문학가이자 사상가인 루쉰의 삶과 문학을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루쉰의 발자취에는 19세기 중후반부터 신해혁명, 5.4 운동, 국공합작, 마오쩌둥의 대장정 등을 거치며 오늘날의 중국으로 변모하기까지, 중국의 근현대사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루쉰과 저우쭈어런

루쉰과 저우쭈어런

쑨위  | 소명출판
23,400원  | 20051230  | 9788956261966
쑨위(孫郁: 손욱)의 저서 『루쉰과 저우쭈어런』을 완역한 책. 20세기 중국 문인 중에서 거대한 정신적 흡인력을 지니고 있는 루쉰과 저우쭈어런 형제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책이다. 루쉰의 문학과 사상 및 생애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저작들이 우리에게 소개되어 있으나, 이에 비해 저우쭈어런은 국내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다. 이들은 형제일 뿐만 아니라 '5ㆍ4' 신문화운동의 선구자들이며, '5ㆍ4' 신문학사에서 이름을 빠뜨려서는 안 되는 신문학의 대가들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루쉰과 저우쭈어런 형제를 통해 수많은...
중국 현대 단편소설선 1

중국 현대 단편소설선 1

루쉰, 왕퉁자오, 쉬디산, 예사오쥔, 위다푸  | 어문학사
14,400원  | 20180228  | 9788961844642
중국 현대 소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역서 시리즈 중국 현대 단편소설 역서 시리즈 《중국 현대 단편소설선 1》 1920년대부터 1940년대에 활동한 중국 현대소설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1권에서는 1920년대 중국 현대 단편소설 12편으로 구성했으며, 여러 작가의 문제의식과 창작 경향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이 책에는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루쉰의 작품 〈광인일기〉, 문제소설의 대표작인 왕퉁자오의 〈상념에 잠겨〉, 내면세계를 거침없이 드러낸 사소설의 대표작 위다푸의 〈타락〉, 향토소설의 대표작 왕루옌의 〈쥐잉의 출가〉, 쉬제의 〈노름꾼 지순〉 등 1920년대 대표 단편소설 12편이 수록되어 있다.
루쉰과 근대 한국 (동아시아 공존을 위한 상상)

루쉰과 근대 한국 (동아시아 공존을 위한 상상)

홍석표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26,680원  | 20170228  | 9791158902056
이 책은 근대 중국의 문호인 루쉰의 사상과 문학정신을 고찰하고, 그의 문학이 어떻게 한국에 수용되었는지 그 기원과 계보를 탐색한 연구서이다. 루쉰이 「광인일기(狂人日記)」를 발표해 중국문단에 등장한 1918년부터 사회주의 중국이 성립되고 한국전쟁이 발발해 한·중의 교류가 사실상 단절되는 1950년까지를 시간적 범주로 삼아 이 시기의 루쉰 관련 연구 자료 및 성과를 면밀하게 분석했다.
거친 들을 지나는 길손: 루쉰의 정신세계 탐색 (루쉰의 정신세계 탐색)

거친 들을 지나는 길손: 루쉰의 정신세계 탐색 (루쉰의 정신세계 탐색)

쑨위스  | 소명출판
19,800원  | 20210630  | 9791159052330
이 책의 저자 쑨위스 선생은 베이징대학교 중문과에서 평생을 후진양성에 힘썼으며, 중국현대문학연구사 또는 루쉰연구사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분이다. 이 책의 미덕은 저자의 학문적 성실성과 학자로서의 분투정신이 돋보인다는 것이다. 루쉰 사상의 정수가 녹아있는 산문시집『들풀』에 대한 줄기찬 연구, 『들풀』의 초기형태 또는 원형이라고 간주되는 연작 소형 산문시『혼잣말』에 대한 발견과 소개, 상징주의에 대한 무시와 편견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들풀』의 상징성에 대한 선구적 탐구, 루쉰의 산문시에 끼친 보들레르와 투르게네프의 영향에 대한 실증적 비교연구, 5.4시기 루쉰의 국민성 개조 사상이 지닌 독자성에 대한 탁월한 해명, 반전통을 외쳤던 5.4의 사상적 선구자들도 극복할 수 없었던 문화심리적 타성에 대한 해부 등은 루쉰 연구자들이 주의 깊게 읽을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저자는 책이 만들어진 인연에 대해 아래와 같이 겸손하게 썼다. 1980년 전후부터 나는 루쉰을 연구한 글을 잇달아 써냈는데, 어떤 것은 『「들풀」연구』의 장절에 속하지만, 대다수는 산만한 학술논문이었다. 이론 문제를 토론한 것도 있었고, 새로운 사료를 발견한 것도 있었고, 학술의 의식과 방법에 대해 토론한 것도 있었다. 학술회의나 원고청탁 때문에 급하게 써낸 글도 있었고, 국내와 국외의 선배나 친구의 대작을 위해 쓴 서문도 있었다. 이런 어지러운 글들은 대부분 진심에서 나온 것이고 상당히 애를 쓴 것이기는 하지만, 이리저리 두서없이 손댄 것이어서 “유격대가 싸우는 것처럼 진지를 구축하지 못했다”는 말에 어울릴 것이다. 이제 이 가련한 ‘논문집’을 내면서 황송하게도 ‘명가’의 반열에 넣는다고 하니 교정지를 보고 나서 내심 드는 생각은 한 마디뿐이다. “그저 부끄러울 따름이다!” 이 책은 중국의 대표적인 루쉰연구자의 저서임에 틀림 없지만 토론의 여지가 있는 점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는 것이 루쉰의 사상전환에 관한 견해이다. 중국의 학계는 보편적으로 루쉰이 혁명적 민주주의자에서 마르크스주의자로 사상적 전환을 이루었다는 견해에 찬동한다. 저자 역시 이런 관점에서 『들풀』의 대표적인 난해한 시편인 「묘비문」을 해석하고 있는데, 묘주의 사상을 루쉰이 과거에 빠져있던 허무주의 사상으로, 겁에 질려 달아나는 시적 화자를 이를 극복하고 사상적 전환을 이룬 루쉰의 모습으로 간주한다. 이는 산문시 「묘비문」의 구성원리라고 할 수 있는 아이러니에 대한 이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드러내며, 나아가 「그림자의 작별」이나 「이런 전사」같은 또 다른 난해한 시편들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도 루쉰 사상의 정수를 드러내는데 무력한 이유가 되고 있다. 저자가 루쉰이 자신의 ‘독기와 귀기’를 부정했다고 소박하게 인식하는 것도 이런 아이러니에 대한 이해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루쉰과 동아시아 근대 (루쉰을 따라가는 동아시아 사상의 여정)

루쉰과 동아시아 근대 (루쉰을 따라가는 동아시아 사상의 여정)

서광덕  | 산지니
25,200원  | 20180628  | 9788965455110
포스트 동아시아와 도래하는 루쉰 국내 루쉰 연구자가 조망하는 동아시아의 미래 동아시아 근대성에 천착하여 루쉰 문학을 독해하며 관련 번역서를 소개하고, 루쉰 전집번역위원회 소속으로 전집 발간에 참여한 저자 서광덕의 첫 저서가 출간됐다. 그간의 연구 이력의 집대성이기도 한 이 책에서 저자는 중국 대문호 루쉰의 삶과 사유를 경유하여 동아시아 지역내 갈등과 연대, 세계시민으로서의 동아시아인의 주체성에 대해 본격적인 질문을 던진다. 최근 루쉰 전집 20권이 완간되면서 국내에서도 루쉰의 사유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루쉰을 독해하고, 루쉰을 거점으로 동아시아의 미래를 조망하는 이 책은 루쉰 읽기의 중요성과 더불어 어떻게 루쉰을 읽을 것인가에 대한 또 하나의 방법을 제시해준다. 저자는 루쉰의 글쓰기 행위와 정신에 담긴 ‘사상’적 측면을 전면화하여 동아시아 사유의 발판으로 삼았다. 이는 한국 지성계에서 제기된 동아시아론의 문제의식을 계승하되, 근대 경험을 체화한 루쉰이라는 인물을 통해 동시대 동아시아 발화의 인식론적 위상을 재점검한다는 측면에서 의의를 갖는다. 총 2부로 구성된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동아시아 각국에서 자국의 역사적 문제를 비판적으로 제기했던 지식인들의 루쉰 수용사를 정리한다. 후반부에서는 루쉰의 집필?번역 활동 이력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며 동시대 동아시아 사유의 유산으로서 루쉰의 근대 경험을 도출해낸다.
다시 루쉰에게 길을 묻다 (탈식민주의와 풍자정신)

다시 루쉰에게 길을 묻다 (탈식민주의와 풍자정신)

김태만  | 호밀밭
16,200원  | 20170818  | 9788998937577
『다시 루쉰에게 길을 묻다』는 루쉰의 작품에 나타난 ‘풍자정신’을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반제·반봉건을 기본 축으로 전개된 중국의 근대화운동(혁명)에 있어서, 루쉰이라는 ‘지식인’이 어떻게 역사와 현실을 인식하고 그것을 문학적으로 실천해왔는가를 밝혀내고 있다. 1981년 인민문학출판사(人民文學出版社)에서 출간된 [루쉰전집(魯迅全集)]을 중심으로, [외침(?喊)](1923), [방황(彷徨)](1926), [들풀(野草)](1927), [아침 꽃 저녁에 줍다(朝花夕拾)](1927), [옛 이야기 다시 엮다(故事新編)](1936) 등에 수록된 소설 및 잡문(雜文) 등 풍부한 원문 텍스트를 바탕으로 루쉰 특유의 풍자정신을 분석하면서 그의 근대인식 과정을 검토하는 한편 풍자소설의 이론적 기초가 되는 풍자론을 재구성하고, 마지막으로는 루쉰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형상 분석을 통해 루쉰의 풍자정신을 도출하고 있다.
루쉰 잡문 예술의 세계

루쉰 잡문 예술의 세계

우엔량쥔  | 학고방
18,000원  | 20030530  | 9788987635576
루쉰의 『아큐정전』 읽기

루쉰의 『아큐정전』 읽기

고점복  | 세창미디어
6,300원  | 20141115  | 9788955862140
세창명저산책 27권. 루쉰은 자신의 대표작품인 <아큐정전>에서 아큐의 정신승리법을 비판할 뿐 아니라, 나아가 그를 통해 인간의 나약한 정신세계를 반추한다. 이 소설에는 아큐로 대변되는 중국인의 특성, 자오 나리로 대표되는 상층 지식인의 이중성, 중국인의 의식과 삶에 제약을 가져온 낡은 관습, 인간세계를 바라보는 루쉰의 연민 어린 시선, 중국혁명의 허위성 등 중국사회의 온갖 현상이 나열되어 있다. 즉, <아큐정전>은 20세기 초 중국사회를 비추어 주는 프리즘이다.
나도 루쉰의 유물이다 (주안전)

나도 루쉰의 유물이다 (주안전)

차오리화  | 파람북
17,550원  | 20230502  | 9791192964287
중국의 대문호 루쉰의 그늘 속에 방치됐던 본처 주안의 비통하고 적막한 삶, 언급조차 금기시되었던 주안의 위험하고도 유일한 평전! 『나도 루쉰의 유물이다 - 주안전』은 근대 중국의 대문호 루쉰의 본처 주안(朱安)에 관한 전면적이고도 유일한 평전이다. 루쉰기념관 연구원인 저자 차오리화는 평생 루쉰의 그늘에 가려져 이름 두 자 정도나 세상에 알려진 채 그마저도 언급조차 금기시되었던 주안의 내밀한 삶 그리고 그녀의 쓸쓸한 결혼생활을 시종 담담하면서도 세세하게 이야기한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손수 그린 배치도, 아직 발표된 적 없는 희귀자료인 주안의 편지와 사진 등을 수록하고 있어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여준다. 주안은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는 문맹에 청나라의 악습인 전족을 풀지 않고 평생 종종걸음으로 살다가 죽은 여성이다. 근대 중국의 대문호 루쉰은 그런 구시대의 잔재인 주안과 결혼을 마지못해 했지만, 말 그대로 식만 올렸을 뿐 첫날밤부터 따로 자며 주안을 평생 냉대했다. 전근대적 여성인 주안은 언젠가는 남편의 품에 안기기를 고대했지만, 그녀가 해야 할 일은 시어머니를 봉양하며 명분뿐인 집주인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루쉰이 집을 나가 내연녀와 살림을 차리고 자식을 낳아 기르는 동안 주안은 낯선 땅 베이징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집을 지키다 루쉰의 부고를 접해야 했다. 『나도 루쉰의 유물이다 - 주안전』은 그런 주안의 쓸쓸한 삶을 담담하게 하나하나 써 내려간다. 근대 중국을 개창한 인물 중 하나인 루쉰의 이면에는 이런 주안의 고통스러운 결혼생활이 자리하고 있다. 전근대를 깨고 새로운 근대를 열고자 했던 루쉰의 이런 이율배반적인 삶에서 그간 주안은 고작 이름 두 자만 남긴 채 무시되어 왔다. 이 책은 주안에 삶을 통해 루쉰 연구의 새로운 기원을 열 것이다. 첸중수(钱锺书)의 부인이자 저명한 현대 작가, 번역가, 외국문학 연구자인 양장(杨绛) 선생이 저자 차오리화에게 보낸 친필 서신은 이 책의 위상을 말해주고 있다. “《나도 루쉰의 유물이다 - 주안전》을 읽다가 또 주안의 마지막 그 처절한 외침이 정말 심금을 울렸습니다. 흔히 “전족 한 쌍에 눈물 두 동이”라 말하지만, 그녀는 이 때문에 아무도 소중히 여기지 않는 ‘폐물’이 되었군요! 이 책은 분명 꾸준히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될 것입니다. 제가 보증하지요.”
아Q정전, 어떻게 삶의 주인이 될 것인가

아Q정전, 어떻게 삶의 주인이 될 것인가

루쉰, 루쉰 (원저), 권용선  | 너머학교
13,500원  | 20150505  | 9788994407340
자신을 직시하며 삶의 주인이 되는 출발점을 찾자 지금, 다시 루쉰과 『아Q정전』 을 읽어야 하는 이유 『아Q정전, 어떻게 삶의 주인이 될 것인가』는 공부란 삶의 자세와 태도라는 관점으로, 문학에서 출발하여 철학, 문화, 역사에 이르기까지 가로질러 연구해 온 권용선 선생이 『아Q정전』과 루쉰의 생애와 작품을 새롭고 차분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책이다. 권용선 선생은 짧고 허무한 아큐의 생애를 정신승리법과 노려보기주의, 노예근성, 패거리의식, 혁명에 대한 착각과 오해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조목조목 살펴보며, 이를 통해 지금-여기 나의 삶을 돌아보고, 삶과 시대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도모하자고 한다. 변명이나 과장, 비하 없이 있는 그대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태도, 주어진 생각이나 지식을 받아들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머리로 생각해 보려는 자세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 서는 길이라는 것이다.
한국의 지역노동시장권 2020 (지역노동시장의 동태적 변화 연구)

한국의 지역노동시장권 2020 (지역노동시장의 동태적 변화 연구)

고영우, 박상철, 신영민, 루쉰  | 한국노동연구원
8,100원  | 20231229  | 9791126006915
이 책은 한국노동연구원의 한국의 지역노동시장권 2020을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
가거라 용감하게, 아들아! (루쉰의 외침을 듣다)

가거라 용감하게, 아들아! (루쉰의 외침을 듣다)

박홍규  | 들녘
13,500원  | 20160830  | 9791159251818
[가거라 용감하게, 아들아!]는 루쉰의 시기별 활동과 주요 작품을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루쉰을 '~주의자'라거나 '중국 국민문학 작가'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루쉰은 몇 가지 틀 안에 가둘 수 없을 만큼 변화무쌍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누구나 아는 소설을 통해 루쉰을 바라보는 대신 그의 성격과 사상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여러 '잡문'을 바탕으로 루쉰의 참 모습을 조명한다. 바로 비판적 지식인이자, 권력과 권위를 부정한 자유인이며, 모순을 안고 살아간 평범한 인간, 그리고 인간성을 끊임없이 탐구한 작가로서의 루쉰이다. 덕분에 독자들은 루쉰의 참 모습에 더욱 쉽게 다가설 수 있다.
루쉰 읽는 밤, 나를 읽는 시간 (그냥 나이만 먹을까 두려울 때 읽는 루쉰의 말과 글)

루쉰 읽는 밤, 나를 읽는 시간 (그냥 나이만 먹을까 두려울 때 읽는 루쉰의 말과 글)

이욱연  | 휴머니스트
14,400원  | 20200330  | 9791160803792
불꽃같은 삶을 살다가 어느새 기성세대가 된, 하지만 더 나은 어른이 되고 싶은 이들에게 수십 년 동안 루쉰을 연구한 중문학자 이욱연 교수가 등급 사회, 정치 개혁, 청년과 기성세대의 갈등, 성평등, 사람 사이의 소통, 근대가 지닌 근본적인 문제, 희망과 절망, 기억과 망각 등 우리 시대의 고민을 루쉰의 서늘하면서도 통찰력 넘치는 말과 글을 통해 살펴본다. 사람을 움츠러들게 하는 세상에 맞서 ‘나다움’을 요구한 루쉰의 말과 글은 나이를 넘어 성장하는 용기와 기쁨을 읽는 이에게 불어넣는다. 《루쉰 읽는 밤, 나를 읽는 시간: 그냥 나이만 먹을까 두려울 때 읽는 루쉰의 말과 글》은 루쉰을 대표하는 소설인 〈아Q정전〉과 〈광인일기〉를 비롯해 당대의 논쟁적인 여러 산문을 함께 읽으며 우리 사회의 문제를 돌아보는 인문 에세이다. 지은이는 뜨거운 시절 불꽃같은 열정을 토해내며 세상을 바꿔온 기성세대와, 각자도생의 경쟁 사회에서 고통받고 있는 청년 세대 모두에게 루쉰을 읽음으로써 더 나은 어른이 되자고 손짓한다. 루쉰의 글을 통해 지금 세상을 성찰하면서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자는 제안이다. 편을 가르고 자기 생각이 옳다고 강변하는 세상 속에서 다시 한번 루쉰을 읽어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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