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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으)로   26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바꿔! (입장 바꿔 복수하세요!)

바꿔! (입장 바꿔 복수하세요!)

박상기  | 비룡소
9,000원  | 20180703  | 9788949121819
한번 입장 바꿔 생각해 봐! 내 마음 몰라주는 엄마, 날 힘들게 하는 친구, 상대방과 몸이 바뀌면, 통쾌하게 복수할 수 있을까? 엄마와 딸의 관계를 과장하지 않고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서로를 들여다보게 하는 지점들이 뭉클하다. 시종일관 경쾌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내면에 섬세하게 접근하는 작가의 감각이 돋보인다. -심사위원: 김경연(아동문학 평론가), 김남중(동화작가), 유은실(동화작가) ◆ 다른 사람과 몸을 바꿔 주는 신비한 스마트폰 앱, ‘바꿔!’를 발견한 ‘마리’의 유쾌 통쾌 뭉클한 일주일이 담긴 장편동화 2018년, 제24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박상기 장편동화 『바꿔!』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장편동화 부분 5년 만의 수상작으로 그동안 기다렸던 독자들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유쾌한 입담과 신선한 생각거리가 담겨 있다. 소통의 간편함과 빠르기에 비해 진심을 전하기는 더욱 어려워진 시대, 요즘 아이들에게 카톡 창에서 읽지 않음을 뜻하는 숫자 1에 집착하는 일은 쉬워도 그 너머 상대의 입장과 마음을 헤아리는 일은 무척 어려운 일일 것이다. 『바꿔!』는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와 몸을 바꿔 복수하려던 열두 살 ‘마리’가 의도치 않게 엄마와 몸이 바뀌게 되면서 겪는 일들을 다룬 이야기다. 가족과 친구, 여러 관계 속의 자신과 타인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누구나 한번쯤 해 볼 만한 공감 어린 상상을 새롭고 의미 있게 풀어내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한 박상기 작가는 청소년 소설 『옥수수 뺑소니』로 2013년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수몽조의 특별한 선물』로 2016년 눈높이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고, 이번 장편동화 『바꿔!』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교사로서 아이들과 부딪히며 체득한 경험들이 생생하게 표현된 마리의 거침없는 속마음과 친구 관계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여러 잡지의 패션 일러스트 경험이 풍부한 오영은은 인스타그램 그림일기를 통해 일상 드로잉을 보여 주며 만 명이 넘는 팔로워의 공감을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스마트폰으로 비밀일기를 기록하는 마리의 성격과 감정의 파도가 가득한 일상이 간결한 드로잉으로 표현되어 마치 화자인 마리가 그림으로 기록한 듯 유머 가득한 생동감이 느껴진다.
혹시나 세탁소 1 (인생을 바꿔 주는 옷)

혹시나 세탁소 1 (인생을 바꿔 주는 옷)

이은재  | 주니어김영사
11,520원  | 20240207  | 9788934924357
“나도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말해 주는 것 같아서 힘이 나요.” _5학년 송*호(어린이 사전평가단) 교과서 수록도서 《잘못 뽑은 반장》을 집필한 이은재 작가의 신간, 〈혹시나 세탁소〉가 출간되었다. 간절히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의 눈앞에만 나타나는 신비로운 세탁소가 있다면? 1권 ‘인생을 바꿔 주는 옷’에서는 ‘혹시나 세탁소’가 생기게 된 배경과 막심 할머니가 세탁소의 주인이 된 사연이 소개되는 한편, 신의 힘이 담긴 옷을 빌려 제2의 삶을 살아가는 ‘대찬’의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대찬은 형인 대주와 늘 으르렁거리며 싸운다. 잘하는 게 없는 것 같아 실의에 빠진 대찬과 달리 형은 관심사인 음식을 잘 만들고, 부지런하다. 그런 형과 비교하는 부모님이 서운한 데다 한술 더 떠 동갑내기 진미까지 약을 올리고, 심리적으로 한껏 궁지에 몰린 대찬의 앞에 동아줄처럼 세탁소가 등장한다. 대찬은 ‘당신의 인생을 바꿔 줄 옷을 빌려드립니다.’라는 안내판을 보고 거침없이 세탁소 안으로 들어가는데······. 출간 전부터 사전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강력한 추천과 솔직한 후기가 잇따르는 〈혹시나 세탁소〉!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 반전을 선사하며 어린이들이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자존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판타지 동화.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2: 엄마 좀 바꿔 줘 (엄마 좀 바꿔 줘)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2: 엄마 좀 바꿔 줘 (엄마 좀 바꿔 줘)

김혜정  | 다산어린이
11,350원  | 20230322  | 9791130697659
아이들의 마음속 소리를 듣는 도깨비 오지랑, 도깨비방망이를 압수당하다! ★ 사전 평가단 평점 4.94! 부모와 아이 모두 지지! ★ 〈헌터걸〉,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작가의 최신작! 도깨비 오지랑은 아이들의 마음속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다른 도깨비들은 다들 멋지고 훌륭한 능력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데 비해, 자신은 고작 아이들 마음속 소리나 들리니 여간 불만스러운 게 아니다. 도깨비 잡화점 다다 상점의 주인 다다는 뭐든 다 만들 줄 알고, 도깨비 관리국에서 일하는 차차는 뭐든 다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욕심꾸러기 마니만 해도 대왕산토끼꽃 밭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시시때때로 아이들 마음속 소리가 들려 마음 편히 살 수 없는 오지랑은 평소에는 다다가 만들어 준 ‘다마가 귀마개’를 해 아이들의 마음속 소리를 꼭꼭 막고 다닌다. 그런데 이 귀마개가 고장 난 것인지 밤새 한 아이의 목소리가 귀마개를 뚫고 들어와 잠 한숨 못 잤지 뭔가. “누가 잠도 안 자고, 이렇게 시끄러운 거야?” 아침부터 다다 상점으로 박차고 들어간 오지랑은 당장 귀마개를 고쳐 내라며 씩씩대지만, ‘다아리’에 넣어서 확인해 보니 정상이다. 그저 그 아이의 마음이 너무 강해서 귀마개를 뚫고 들어온 것뿐이라는데……. 자고로 도깨비는 인간 세상일에는 관여하지 않는 게 좋다는 말은 한 귀로 흘리고, 마음속 불만을 토로해 내는 아이를 찾아 나선다. 당장 그 소리가 귀에 맴돌아 머리도 어지럽고,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겠는 걸 어떡하겠는가. 오지랑과 하민이의 억울한 사연 경쟁!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1권 《소원을 말해 봐》에서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아이를 도와주는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의 활약이 펼쳐졌다면, 2권 《엄마를 바꿔 줘》에서는 도깨비방망이를 압수당해 예민해진 오지랑과 엄마를 바꾸기를 원하는 하민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지랑은 마니네 대왕산토끼꽃을 몰래 꺾은 벌로 도깨비 재판국에서 방망이 한 달 압수라는 징계를 받는다. 도깨비방망이 없이 한 달을 살라니 너무하지 않은가! 오지랑은 아이들의 마음속 소리가 시시때때로 들려서, 대왕산토끼꽃으로 만든 다마가 귀마개를 하지 않으면 생활이 어려울 정도인데 말이다. 도깨비방망이가 없으니 어린이들의 소원도 들어줄 수가 없게 되었다. 이 때문에 한껏 예민해진 오지랑에게 또다시 한 아이의 마음속 소리가 쩌렁쩌렁 울리고, 오지랑은 역시나 소리의 주인공을 찾아나선다. 엄마에게 애지중지하던 게임기를 뺏긴 하민이와 도깨비방망이를 압수당한 오지랑이 만나자마자 서로의 억울함을 토로하며 죽이 척척 맞는 것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엄마도 미처 알아주지 않았던 아이의 속사정을 알아주는 오지랑을 보고 있자면 괜스레 보는 사람의 속이 후련해지고, 오지랑의 오지랖을 응원하게 된다. 우리 엄마를 돌려줘! 도깨비 고고와의 한판 승부 엄마와 아이 사이처럼 가까운 관계가 있을까? 그런데 이렇게 가까운 존재가 내 마음을 하나도 몰라준다면 얼마나 서글플까. 하민이는 자신의 얘기는 들어 보지도 않고, 잔소리부터 늘어놓는 엄마가 여간 원망스러운 게 아니다. 그래서 잔소리도 안 하고,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다 하게 해 주는 엄마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가, 발칙하게도 오지랑에게 엄마를 바꿔 달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오지랑은 도깨비방망이도 없는 주제에 또 오지랖을 부린다. 바로 고약하고 또 고약하다는 고고의 ‘고고 전당포’를 찾은 것이다. 독자들은 고고를 딱 보자마자 불길한 기운을 느끼며 오지랑을 뜯어말리고 싶겠지만, 아이의 마음속 소리에 귀 기울이고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마음 약한 오지랑을 어찌 미워할 수 있을까. 그저 고고와의 계약서를 잘 읽어보고 사인하기를 응원하는 수밖에. 고고와의 거래로 드디어 꿈꾸는 엄마를 갖게 된 하민이. 늦잠을 자도, 밤늦게까지 게임을 해도, 밥을 먹기 싫다고 해도, 숙제를 안 해도 내버려 두면 마냥 행복할 줄 알았는데, 막상 그런 엄마를 만나니 하민이는 원래 엄마가 그리워진다. 고고로부터 원래 엄마를 되찾기 위한 하민이의 고군분투를 보며 아이와 부모 모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상대의 마음에 더 귀 기울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매력 넘치는 도깨비 유니버스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에는 도깨비라는 매력 넘치는 존재가 하나도 아니고 여럿 등장한다. 심지어 권마다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도깨비들이 추가로 등장하여 ‘도깨비 유니버스’를 하나씩 완성해 간다. 이는 아이들의 내밀한 고민을 담은 메인 스토리와 도깨비 서사라는 서브 스토리가 결합되어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아이들의 마음속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무엇이든 다 만들 줄 아는 ‘다다 상점’의 주인 다다, 무엇이든 찾을 수 있는 ‘관리국 도깨비’ 차차, ‘대왕산토끼꽃’ 밭을 가진 욕심쟁이 마니까지 하나 같이 지닌 능력부터 외모까지 개성 넘친다. 여기에 더해 이번 편에는 고약하고 또 고약하다는 고고가 새롭게 등장하여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며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 재판관 도깨비와 경비원 도깨비도 깨알같이 등장해서 도깨비 세계를 엿보는 쏠쏠한 재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음 권에는 어떤 개성을 지닌 도깨비가 등장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리고 신민재 작가의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은 이런 도깨비들의 개성과 세계관을 잘 표현하여 읽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어린이에게 필요한 건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김혜정 작가는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걸》(드라마 〈안녕, 나야〉 원작), 《오백 년째 열다섯》 등의 청소년소설을 발표하며, 청소년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아이 마음을 몰라주어 서럽게 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아들이 엄마는 내 마음을 몰라준다는 말에,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존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에서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이 책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는 게 중요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다른 사람의 마음속 소리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랄 것이다. 오지랑은 이름처럼 오지랖이 넓다. 아이들의 마음속 소리가 들리는 건 필시 오지랑에게 오지랖을 부리라고 주어진 능력이 아닐까? 이런 능력 따위 쓸모없다고 외치지만, 막상 오지랖을 부리지 않고는 못 견디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오지랑의 활약이 반가운 이유기도 하다. 마음속 고민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있는 한 오지랑의 활약은 계속될 것이다. 툴툴대지만 누구보다 아이의 마음에 공감할 줄 아는 도깨비 오지랑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하시라! [줄거리]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은 마니네 대왕산토끼꽃을 몰래 꺾은 죄로 도깨비방망이를 한 달이나 압수당한다. 도깨비방망이가 없으니 아이들의 소원도 들어줄 수가 없다. 잔뜩 심기가 불편한 오지랑에게 한 아이의 마음속 소리가 쩌렁쩌렁 들린다. 바로 엄마 좀 바꿔 달라는 하민이. 오지랑이 하민이의 속사정을 살펴보니, 엄마는 하민이의 말은 들어 보지도 않고 학원에 지각했다며 게임기를 뺏은 게 아닌가. 도깨비방망이를 뺏긴 자신의 처지와도 비슷해 하민이 사연에 홀딱 감정 이입한 오지랑은 잔소리를 늘어놓는 엄마를 바꾸고 싶다는 하민이의 부탁에 고민에 빠진다. 결국 오지랑은 하민이를 데리고 ‘고고 전당포’를 찾아가는데……. 과연 고약하고 또 고약하다는 고고를 믿어도 될까? [등장인물] 도깨비 오지랑 : 아이들의 마음속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도깨비. 시시때때로 아이들의 마음속 소리가 들려서 본의 아니게 고민을 해결해 주는 오지랖을 부리게 된다. 귀찮다며 툴툴대지만, 누구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안다. 도깨비 다다 : 도깨비 잡화점의 주인. 뭐든 ‘다’ 구해 주고, 뭐든 ‘다’ 만들어 준다. 칭찬에 매우 약해, 칭찬 한마디면 무슨 부탁이든 들어준다. 하지만 소심하고 잘 삐지니까 조심! 도깨비 차차 : 관리국 도깨비. 뭐든 잘 찾아서 차차다. 오지랑이 위급한 순간이면 쓱 나타나 무엇이든 찾아준다. 도깨비 고고 : 고고 전당포 주인. ‘고약하고 또 고약해서’ 이름이 고고다. 물건을 맡기면, 필요한 물건을 내준다. 단, 계약서를 꼼꼼히 살필 것! 하민이 : 잔소리쟁이 엄마가 피곤한 아이. 학원에 늦거나 밤늦게까지 게임을 해도 잔소리하지 않는 엄마를 원한다. 하민이 엄마 : 지각하고, 게임 좋아하는 하민이가 걱정인 엄마. 하지만 하민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
맘대로 바꿔 가게

맘대로 바꿔 가게

최은영  | 봄마중
10,800원  | 20230110  | 9791192595078
신기하고 새롭고, 예쁜 것만 좋은 것일까? 아이들은 가지고 싶은 게 아주 많다. 짝꿍의 신상 휴대전화, 인터넷에서 본 반짝이 머리끈, 텔레비전 광고 속의 핸드크림 등. 온통 갖고 싶은 것들이다.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물건을 아껴 써야 한다는 엄마의 잔소리와 필요 없는 물건을 자꾸 사는 건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는 마음의 소리까지. 이래저래 스트레스만 쌓인다. 그런데 만약, 가지고 있던 물건을 가져가면 갖고 싶은 새 물건과 바꿔 주는 가게가 있다면 어떨까? 물건을 버리는 게 아니라 교환하는 것이니 낭비도 아니고, 원하던 물건으로 바꿀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맘대로 바꿔 가게》는 친구가 가진 물건을 부러워하던 주인공이 신비한 가게를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갖고 싶은 물건을 바꾸다가 결국 소중한 것까지 모두 잃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쁘고 새것도 좋지만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건도 의미가 있음을 일깨워 주는 따듯한 동화다.
우리 손으로 바꿔요!

우리 손으로 바꿔요!

호세피나 헤프, 마리아 호세 아르세  | 베틀북
13,500원  | 20230720  | 9791197961588
칠레 IBBY 선정 ‘콜리브리 메달’ 수상작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모이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 내가 사는 동네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기를 바라며 혼자 청소를 시작한 사람이 있어요. 처음에는 혼자였지만 점점 이웃들이 함께하여 거리를 청소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과 쓰레기 재활용 방법을 논의하고, 공동 정원을 만들어 꽃과 나무를 심었지요.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의 노력이 더해지자 동네는 전과 달리 완전히 새로운 곳으로 바뀌었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이 아름다운 그림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산 라몬’ 동네에 이 책의 주인공이 살아요. 그는 동네가 달라지기를 바라며 청소를 시작했고, 이웃과 함께 캠페인도 벌이며 마침내 동네를 새롭게 바꾸었지요. 보통 사람들의 손으로 이루어 낸 기적 같은 이 이야기로 칠레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에서 뛰어난 어린이 책 작가에게 선정하는 콜리브리 메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동네는 물론 자연 파괴로 몸살을 앓는 지구 환경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모두에게 전합니다.
마음을 바꿔 봐

마음을 바꿔 봐

안영현  | 참글어린이
10,800원  | 20150115  | 9788994781310
사람들은 어둠을 무서워합니다. 밤이 되면 보이는 것이 없어 주위에 누군가 있지 않을까 긴장을 하며 다닙니다. 특히 한적한 시골길이나 어두운 골목길에서는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낮이랑 밤이랑 다를 것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것의 차이겠지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만들어 내는 작용입니다. 윗집에서 무슨 소리가 나면 귀가 쫑긋해지고 온 신경이 그 소리를 쫓아갑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채영이는 상상력이 뛰어납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에도 마음이 움직이고 밤하늘에 달이 쫓아온다고 생각하며 예민하게 반응을 합니다. 이런 채영이의 마음은 어디서부터 움직이는 것일까요? 아직 경험하지 못한 어린이의 순수함 때문이겠지요. 모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채영이의 마음을 혼란스럽지 않게 훈련하고 다듬어서 진실을 볼 수 있도록 글과 그림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마음 얼굴 병원 (성격을 바꿔 드립니다)

마음 얼굴 병원 (성격을 바꿔 드립니다)

김경미  | 소원나무
11,700원  | 20230910  | 9791193207109
“소심해도 괜찮아!” 자존감을 높이고 ‘나다움’을 찾아가는 마음 성장 이야기! 소원어린이책 20권. 《마음 얼굴 병원》은 소심한 성격 때문에 늘 고민인 이안이가 인터넷에서 ‘마음 얼굴 병원’을 접속하는 순간 경험하는 놀랍고 신비한 이야기를 다룬다. 성격을 바꿔 준다는 ‘마음 얼굴 병원’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에, 다양한 성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마음 얼굴 가면’이라는 독특한 소재까지! 자신의 성격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이안이가 다른 마음 얼굴 가면을 써 보고 나서 스스로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결국 이안이는 원하던 성격의 ‘마음 얼굴 가면’을 쓰고 달라진 모습으로 생활하지만, 즐거운 건 한순간일 뿐 오래가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안이는 나답지 않은 거짓된 모습보다는 나다운 참모습일 때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걸 느낀다. 자신의 장점을 발견한 이안이는 굳이 성격을 바꾸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한 단계 성장한다. 《마음 얼굴 병원》은 아이들에게 서로의 성격을 인정하면서 나다움을 지킬 수 있도록 따뜻하게 격려해 주는 단 하나의 책이다.
집을 바꿔 볼까?

집을 바꿔 볼까?

로베르타 안토니오니  | 에듀앤테크
11,700원  | 20220422  | 9791167290281
너무 좁은 집과 너무 큰 집, 너무 높은 집과 너무 낮은 집. 어느 집이 모두에게 완벽할까요? 여기 집이 네 채 있어요. 네 집에는 각각 곰, 생쥐, 토끼, 기린이 살고 있지요. 하지만 동물들은 집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몸집이 큰 곰에게는 집이 너무 좁았고, 몸집이 작은 생쥐에게는 집이 너무 높았고, 몸이 홀쭉한 토끼에게는 집이 너무 컸고, 키가 큰 기린에게는 집이 너무 낮았거든요. 동물들은 집을 바꾸기로 했어요. 과연 집을 바꾼 동물들은 모두 만족하고 행복해졌을까요? 〈집을 바꿔 볼까?〉는 동물들이 집을 바꾸는 과정을 통해 크고 작고, 넓고 좁고, 높고 낮은 차이를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동물들이 사는 집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반전이 있는 결말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짝꿍 바꿔주세요!

짝꿍 바꿔주세요!

노경실  | 씨즐북스
8,820원  | 20160929  | 9791186400104
‘마음을 읽어 주는 동화’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짝꿍 바꿔 주세요!』. 이 책에서는 어린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다가온 노경실 작가가 친구들의 ‘짝꿍’이라는 교우 관계에 대해 말합니다. 새로운 짝꿍을 만날 기대에 부푼 초등 2학년 경진이가 지저분하고, 시끄럽게 소리 지르는 짝꿍 이인범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싫고, 미웠던 인범이를 차츰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진이의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연 나는 다른 친구들에게 어떤 짝꿍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3: 학교를 바꿔 놓다 (학교를 바꿔 놓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3: 학교를 바꿔 놓다 (학교를 바꿔 놓다)

자비네 체트  | 다락원
10,800원  | 20200410  | 9788927704430
아웃사이더에서 유튜브 스타로, 팝스타로 변신! 이번엔 학교를 바꿔 놓는다! 독일에서 제일 바쁜 작가 중 한 명인 자비네 체트의 재기발랄한 이야기에 독일의 유명 삽화가 차프(팔크 홀츠아펠)의 코믹한 그림이 풍부하게 곁들여진 '글씨 반, 그림 반' 초등 소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시리즈! 제1, 2권에 이어 제3권이 한층 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왔어요. 1권 ‘쿨 가이로 변신하다’에서 CMC(Cool Man's Channel)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퓨마 가면을 쓴 '미스터리 유튜버'로 변신한 콜린.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한 유튜버가 되어 재치 있는 클립을 올리자 구독자 수가 1,000명을 돌파했어요! 2권 ‘팝스타로 변신하다’에서는 학교 음악회와 관련해서 제대로 대형 '사고’를 치는가 싶더니, 특유의 재치로 잘 수습하여 마침내 자신의 밴드를 결성하겠다는 꿈을 야무지게 이루고 '팝스타'로 변신하지요. 3권 '학교를 바꿔 놓다'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반장' 자리를 놓고 콜린 인생 최고의 치열한 명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줄거리] 콜린은 겉으로는 조용하고 존재감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머릿속에 엉뚱하고도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생각이 가득해요. 또한 학교에서 성적을 매기는 방식에 문제가 있으니 개혁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나름대로 의식도 있는 아이랍니다. 그래서, 장차 교육부 장관이 되어서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는 교육 환경을 싹 다 바꿔 놓겠다는 야심도 품고 있지요. 하지만 천적 빌헬름의 허세와 잘난 척 앞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폭발하고 말아요. 어느 날, 선생님이 지금 반장을 뽑아야 한다며, 계획을 잘 짜고, 통솔력 있고, 총명하고, 객관적이고, 유능하고, 공감 능력이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만 해도 콜린은 반장 자리에 거의 관심이 없었답니다. 그냥 나 말고 다른 아무나 하면 된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으며, 선생님이 얘기한 자질을 다 갖추고 있는 사람은 자기뿐이니 자기가 반장을 하겠다고 나서는 빌헬름 때문에 승부욕이 폭발하고 만 콜린. 콜린의 입은 머리보다 더 빨리 움직여, 결국 이런 폭탄선언을 하고 맙니다. "선생님, 저도 반장 후보에 지원하겠습니다!" 게다가, 이 폭탄선언에 그치지 않고, 선거를 지금 당장 할 것이 아니라 반장 후보들이 며칠간 선거전을 펼치며 유세를 하고, 선거 공약을 소개하게 해달라는 획기적인 요청까지 합니다. 콜린의 이 발언에 다들 또 한 번 놀라죠. 선생님은 "콜린, 네가? 진담이니? 선거전을? 선거 공약을?" 하며 반문하고, 빌헬름은 우리가 그런 걸 어떻게 하냐, 진짜 정신 나갔냐며 어이없어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반에서 제일 예쁘고 똑똑한, 콜린의 마음속 여신 킴이 별안간 손을 들고 말합니다. "선생님, 저도 선거전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럼 저도 출마해서 콜린과 빌헬름과 겨뤄 볼게요!" 잘난 척 끝판왕 빌헬름에게 반 전체를 제 맘대로 좌지우지할 공식적인 권력을 내줄 수는 없다는 생각에 반장 후보에 자원한 콜린이지만 설마 킴과도 대결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요. 과연 콜린은 이 강력한 '적수'들과 어떻게 겨루어야 할까요?
너와 바꿔 부를 수 있는 것 (강우근 시집)

너와 바꿔 부를 수 있는 것 (강우근 시집)

강우근  | 창비
9,900원  | 20240125  | 9788936424961
“너의 신비, 그것은 세계의 신비” 고요함의 가치를 아는 자에게만 찾아오는 아름다운 속삭임 나는 네가 되고 너는 세계가 되는 곳에서 마음의 비밀을 기록하는 시 “돌발적이고, 바뀌고 달라지며, 충돌하고 흩어지는 일상, 그것이 곧 우리 존재의 본모습이라는 것을 뚜렷하게 말한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202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강우근 시인의 첫 시집 『너와 바꿔 부를 수 있는 것』이 2024년 ‘창비시선’의 첫 책으로 출간되었다.등단 이듬해 대산창작기금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평단의 주목을 받은 시인은 첫 시집에서 다변하는 세계의 풍경을 과장이나 비약 없이 냉철하게 응시하며 존재의 비밀과 사물의 본질을 탐색하는 다채로운 사유를 맘껏 펼쳐 보인다. 섬세한 감각으로 “최선을 다해 대상을 받아들이고 세상을 이해하려는” 시인의 “순하고 선한 마음”이 깃든 시들은 분리와 갈등이 가득한 세계를 “맑음과 환함”(김언, 추천사)이 충만한 곳으로 바꿔낸다. 일상의 풍경을 정밀하게 포착하고, 유려하고 감각적인 진술로 문장을 끌고 나가는 힘이 단연 돋보이는 강우근의 시는 말의 조건과 제약에 갇히지 않는 구체적인 ‘사물 세계’가 어떻게 존재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그의 시는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모두 영혼이 깃든 사물로 화(化)”하게 하며 “사물에 깃든 영혼을 세심하게 발견하고 형상화한다”(추천사). 시인은 “우리를 지그시 쳐다”(「그 돌을 함부로 주워 오지 말아줘」)보며 말을 걸어오고 “대화를 요구하는 사물”(「너와 바꿔 부를 수 있는 것」)의 목소리에 집중하면서 “세계 속에서 생겨나는 마음의 체험”(김미정, 해설)을 정성스럽게 그려낸다. 그렇게 써 내려간 강우근의 시는 알 수 없었던 세계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밝혀내고, 자연스레 인간과 자연과 사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삶에 대한 지향에 가서 닿는다.
짝꿍 바꿔 주세요! (웅진 세계 그림책 109)

짝꿍 바꿔 주세요! (웅진 세계 그림책 109)

다케다 미호  | 웅진주니어
10,800원  | 20070330  | 9788901064208
아침에 일어난 은지는 머리도 아픈 것 같고, 배도 아픈 것 같고, 열도 나는 것 같다. 사실은 꾀병이라도 부려 학교에 가지 않으려는 은지의 속마음이다. 이유는 바로 은지의 짝꿍, 민준이 때문이다. 민준이는 사사건건 은지를 트집잡고 면박을 준다. 책상에 금을 그어놓고 넘어오지 말라 하고, 은지가 싫어하는 수학 시간에 손가락으로 계산한다고 선생님한테 이르고, 급식으로 나온 음식을 남긴다 구박한다. 그러던 어느날 민준이는 은지가 정말 좋아하는 연필을 부러뜨리고 만다. 은지는 화가 나서 지우개를 던졌는데, 민준이 머리에 맞았다. 민준이가 째려보자 은지는 겁이 나서 후다닥 집으로 도망왔다. 이 일로 민준이가 때릴까봐 겁이 나서 학교에 가기 싫었던 것이다. 억지로 찾아간 학교, 은지는 그러나 교문 앞에서 서성이는 민준이를 본다. 그때 민준이는 사과와 함께 은지에게 작은 선물을 하나 건네준다. 누군가의 경험담 같은 진솔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이다. 그래서 쉽게 공감하게 된다. 은지처럼 짝꿍이나 친구 때문에 괴로운 아이나, 민준이처럼 친구와 친해지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힘든 아이에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한다. 또한 은지의 심리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그림이 인상적이다. 은지가 비로소 마음을 열었을 때, 민준이는 괴물이 아닌 피와 살을 가진 또래의 건강한 친구로 보이게 된다.
선생님 바꿔 주세요

선생님 바꿔 주세요

브리지트 스마자  | 밝은미래
8,100원  | 20100405  | 9788992693592
선생님에게 미움 받는 것도 지나치게 사랑 받는 것도, 너무 너무 힘들어! 「아이스토리빌」시리즈 제5권 브리지트 스마자 장편동화 『선생님 바꿔 주세요』.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 권장 도서로 주인공 막심의 이야기를 통해 선생님과 학생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선생님에게 미움을 받는 것도 괴로운 일이지만, 지나치게 귀여움을 받는 것도 괴로운 일이다. 선생님이 지나치게 예뻐한다면 같은 반 아이들의 질투로 인해 학교생활이 순탄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인공 막심은 자신을 미워했던 선생님과 지나치게 아껴주는 선생님과의 관계로 인해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는다. 이 책은 막심의 이야기를 통해 문제가 생겼을 때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부딪쳐서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선생님 바꿔 주세요 (선생님 편)

선생님 바꿔 주세요 (선생님 편)

박현숙  | 좋은책어린이
7,650원  | 20121210  | 9788928307463
학교생활을 즐겁게 보내자!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도록 도와주는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제4권 『선생님 바꿔 주세요』. 이 시리즈는 초등학교에 이제 막 입학한 1학년 아이들을 위한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입니다. 동화 페이지에 정보 페이지를 곁들여 학교생활의 알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준서는 아침마다 학교에 가기 싫어서 이불을 뒤집어 써요. 하지만 엄마한테 통하지는 않아요. 준서가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는 담임인 진천사 선생님 때문이에요. 나이가 많은 데다가, 무섭게 생겼거든요. 하지 말라는 것도 많고, 해야 하는 것도 많은 규칙쟁이이기도 하구요. 준서는 유치원 생활을 그리워하며 학교에 정을 붙이지 못하는데…….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 2학년군 (별명 좀 바꿔 주세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 2학년군 (별명 좀 바꿔 주세요)

정유소영  | 시공주니어
7,200원  | 20150425  | 9788952781338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은 개정 국어 교과서와 전문 자료들을 분석하여 각 학년군별로 꼭 알아야 하지만 혼동하기 쉽고 자주 틀리는 어휘를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알려 준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익살스럽고 재미난 이야기와 친숙한 소재를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익힐 수 있다. 그 첫 번째 권으로 1, 2학년을 위한 《별명 좀 바꿔 주세요》는 같은 소리가 나거나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는 낱말들을, 초등학교 교실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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