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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으)로   1,36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나는 주말에 돈 버는 성인소설을 쓴다 (일본 포르노 작가의 투잡 글쓰기 수업)

나는 주말에 돈 버는 성인소설을 쓴다 (일본 포르노 작가의 투잡 글쓰기 수업)

와카쓰키 히카루  | 프로젝트A
12,600원  | 20210302  | 9791191200232
연봉을 뛰어넘는 성인소설 쓰는 법! 투잡이라면 웹소설, 그중에서도 성인소설이 답이다! 연봉은 덧셈으로, 성인소설의 수익은 곱셉으로 올라간다! 벌어도 벌어도 모자라다. 전에는 이만큼만 벌면 넉넉할 것 같은데, 항상 꼭 100만 원의 여윳돈이 아쉽다. 그러나 직장 생활로는 추가 수익이 여의치 않고, 알바를 뛰며 부수익을 얻자니 체력과 시간의 한계가 너무나도 빤히 보인다. 여기 진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자본금 없이 돈을 벌고 싶은 당신을 위해 입맛에 딱 맞는 제안을 하는 책이 있다. 『나는 주말에 돈 버는 성인소설을 쓴다』(프로젝트A, 2021)은 웹소설 장르, 그중에서도 성인소설 쓰기에 집중한 책이다. 서문에서부터 저자는 콕 집어 말한다. 소설로 돈을 벌고 싶다면, 성인소설을 쓰라고. 저자는 와카쓰키 히카루라는 쥬브나일 포르노의 여왕으로, 다양한 성인소설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책에는 폐쇄적이고 잘 공개되어 있지 않은 성인소설 세계에 대해 카테고리별로 구체적인 정보를 담았는데, 성인소설로 입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획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은지, 소재를 잡는 법, 그 소재를 확장하여 시대배경을 설정하는 법,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법, 성인소설에 알맞은 글쓰기 법 등 설명하기 힘든 부분들에 대해 한 권에 책에 알차가 담았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자본금 없이, 다른 사람은 모르게 부수익 주머니를 차고 싶은 이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필요한 건 오직 당신의 망상력 그리고 소설로 돈을 벌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뿐! 누구도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던 성인소설의 기승전결과 디테일! 이미 웹소설계는 포화상태다. 그 장르나 소재도 다종다양하고, 이걸 하면 되겠다 생각하면 이미 그 소재와 플롯으로 누군가 썼을 경우가 다수다. 『나는 주말에 돈 버는 성인소설을 쓴다』는 그중에서도 틈새를 공략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알 만한 작가의 벌이는 소박한데,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한 성인소설, 성인만화의 작가가 그럴 듯한 외제차를 몇 대나 몰고다닌다는 그런 풍문.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웹소설의 시장은 크고, 수요층도 다양하다. 어디나 포화상태라면 가능성이 높은 데다, 내가 즐겁게 쓸 수 있는 장르를 택하는 것이 정답이다. 이 책의 작가는 여성이다. 작가는 말한다. 여성과 남성, 그리고 성경험의 많고 적음은 전혀 상관 없다고. 여성이든 남성이든 본인의 망상력과 글빨이 허락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것이 성인소설이라고 말이다. 여기서 작가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성인소설 작법을 알려준다. 성인소설에서의 금기 소재, 독자의 마음을 쫄깃하게 끌어당기는 전개방식, 일상 신과 에로 신의 적절한 비중 등. 덧붙여 주변 사람이 아무도 모르게 사전 작업을 하는 방법부터 투잡일 경우 절세를 할 수 있는 경비처리 방식까지 총 망라하여 보여준다. 또한 내가 쓴 소설이 웹에 출판되는 것뿐만 아니라 당당한 한 명의 작가로서 출판될 수 있게끔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작가는 공공연히 〈성인소설은 돈을 벌기 위해 쓰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만큼 더 많은 독자들을 끌어당겨 돈을 벌 수 있는 제대로 된 방법을 소개한다. 듣기 좋은 미사여구를 붙이기보다 실속을 따지는 책이므로, 소설로 작가가 되고 싶다기보다 소설로 돈을 벌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을 지닌 독자라면 이 책이 딱 맞는 성인소설 교사가 되어줄 것이다.
더블치즈버거 (은밀한 성욕과 야릇한 본능을 깨우는 고수위 캐주얼 성인 소설)

더블치즈버거 (은밀한 성욕과 야릇한 본능을 깨우는 고수위 캐주얼 성인 소설)

소조  | 퍼플
34,600원  | 20221225  | 9788924103700
글로벌 프랜차이즈 햄버거 매장에서 근무하는 남자 매니저. 예쁜 여자 크루만 보면 잠자리를 갖는다는 소문이 끊이질 않는다. 그런데도 여자들이 싫어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는데... 헤어진 전 여친도 잊지 못하고 찾아오는 이 남자. 연애와 사랑 그리고 섹스에 대한 수위조절 없는 이야기!
고전 소설 벗겨보기 -성인되어 색다르게 깊숙이 고전 소설 읽기

고전 소설 벗겨보기 -성인되어 색다르게 깊숙이 고전 소설 읽기

김우태  | 율도국
0원  | 20201020  | 9791187911630
성인이 되어 다시 읽으면 다르게 읽히는 고전소설. 우리가 알던, 어릴 적 읽었던 고전 소설들은 청소년에 맞게 편집된 내용이다. 성인이 되어 다시 읽어보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보다 더 진실에 가깝게 읽을 수 있다. 학교에서 배웠던 고전 소설이 코끼리 다리 만지기였다. 빠진 내용도 많고 청소년에게 성인들이 보여주기 싫었던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성인이 되어 다시 읽으면 가려졌던 부분이 다시 보인다. 예를들면 춘향전은 지고지순한 사랑, 정절을 키워드로 청소년 때 읽었는데 다시 읽어보면 성적인 부분이 많이 배어있다. 야한 농담, 야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교과서의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면 새로운 해석을 할 수 있다. 춘향이는 순종녀가 아니라 어쩌면 자주적인 여성이고 적극적인 여성이다. 수박기 겉핥기 했던 고전 소설을 色다르게 깊숙이 들여다보자.
중력 1 (쏘날개 장편소설)

중력 1 (쏘날개 장편소설)

쏘날개  | 북스트림
13,500원  | 20240306  | 9791166058790
“그럼 아무것도 하지 마, 내가 다 할 테니까. 넌 그냥……. 그냥 있어.” 자그마한 편집 대행사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회사원 강재희는 특집 사외보에 실릴 기사를 위해 야성적인 냉미남으로 유명한 NSB의 사회부 기자, 차학윤을 취재하게 된다. 예상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 불편했던 인터뷰가 끝나자 재희는 내심 한숨 돌리지만, 어째선지 학윤은 그 이후로도 솔직하고 저돌적으로 재희에게 다가온다.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기억 탓에 깊은 죄책감을 품고 있는 재희는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을 두려워하며 학윤의 마음을 외면하지만, 거부하려 하면 할수록 자신을 단단히 붙잡아 주는 학윤의 깊은 애정에 흔들리고 만다. 그러나 학윤에게 마음을 열어 가던 재희는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이어져 있는 학윤의 가족사를 알게 되는데......
첫 계절 1 (서혜은 장편소설)

첫 계절 1 (서혜은 장편소설)

서혜은  | 동아
10,350원  | 20240222  | 9791171700936
자신의 비밀을 아무도 모를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아늑한 지서의 세상은 2년도 채 되지 않아 깨지기 시작한다. ‘진짜’인 신재언을 만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가진 신재언은 거짓말을 단번에 알아차릴지 모른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그와 엮이지 않으려 했는데. “…비밀 유지도 되는 건가요? 학교에는 소문나지 않았으면 해서요.” 한 달에 100만 원이라는 조건에 재언의 과외를 거절하지 못한 지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까워지는 두 사람. “내가 싫어?” “아니.” “그럼… 좋긴 해?” “……아니.” “내가 너라면 사귀어 주는 척하고 과외비 두 배는 받겠다.” 솔직한 재언과 달리 끝까지 마음을 드러내지 못한 지서. 12년 후,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그와 재회하는데. “지서야. 아무래도 아직 안 끝난 것 같아, 나는.” 묻어 놓은 추억이 흘러나와 일렁거리는 듯했다.
첫 계절 2(완결) (서혜은 장편소설)

첫 계절 2(완결) (서혜은 장편소설)

서혜은  | 동아
10,350원  | 20240222  | 9791171700943
자신의 비밀을 아무도 모를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아늑한 지서의 세상은 2년도 채 되지 않아 깨지기 시작한다. ‘진짜’인 신재언을 만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가진 신재언은 거짓말을 단번에 알아차릴지 모른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그와 엮이지 않으려 했는데. “…비밀 유지도 되는 건가요? 학교에는 소문나지 않았으면 해서요.” 한 달에 100만 원이라는 조건에 재언의 과외를 거절하지 못한 지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까워지는 두 사람. “내가 싫어?” “아니.” “그럼… 좋긴 해?” “……아니.” “내가 너라면 사귀어 주는 척하고 과외비 두 배는 받겠다.” 솔직한 재언과 달리 끝까지 마음을 드러내지 못한 지서. 12년 후,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그와 재회하는데. “지서야. 아무래도 아직 안 끝난 것 같아, 나는.” 묻어 놓은 추억이 흘러나와 일렁거리는 듯했다.
살인귀 1: 각성편 (아야츠지 유키토 장편소설)

살인귀 1: 각성편 (아야츠지 유키토 장편소설)

아야츠지 유키토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13,500원  | 20210705  | 9791191420203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아야츠지 유키토의 극한 공포·극한 충격의 호러&미스터리 작품 슬래셔 문학의 극한! 무삭제 완역판 “지하철에서 읽다가 토할 것 같아서 중간에 내려 버렸다.” _독자 후기 중 어느 여름날 한 친목단체의 멤버들이 악마의 산으로 유명한 후타바산을 오르는 합숙 계획을 실행한다. 밤의 어둠 속 산장에 모인 이들은 돌아가면서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 ‘괴담 놀이’를 시작한다. 그중 한 명이 이 산에서 몇 년 전에 실제로 일어난 중학생 피살사건을 이야기한다. 그것이 최악의 결과를 낳으리란 걸,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이들은 갑자기 나타난 ‘그것’의 손에 차례차례 살해당한다. 피보라가 밤을 적시고 토막 난 살이 꽃을 피우는 끝없는 지옥의 향연이 펼쳐진다. 죽을 때까지 엄청나게 긴 시간을 들이는 살해 방법, 죽으면서도 죽여 달라고 애원할 법한 방법으로 희생자들의 몸은 난도질당한다. 《살인귀》는 1990년대 출간 당시 과도할 만큼의 잔혹한 묘사로 일본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보다 더 잔인할 수는 없다! 일본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슬래셔 소설! 전대미문의 잔혹함 속 치밀한 복선 “아야츠지 유키토의 작품 중 가장 대담하다.” _스기에 마츠코이(문학평론가) 《살인귀》는 호러, 그것도 생생한 인체 파괴와 잔혹 묘사가 특징인 슬래셔 영화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한 소설이다. 그러나 이 책을 단순히 슬래셔 호러로 규정할 수 없다. 미스터리 작가의 혼이 담긴, 호러와 미스터리가 훌륭히 융합된 작품이기 때문. 이 점에서 이탈리아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영화와 매우 닮아 있다(실제로 작가는 아르젠토 감독의 광팬이다). 피비린내 나는 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신본격 미스터리의 대표인 저자는 이 작품 전체에서 마술 같은 방법으로 곳곳에 힌트를 흩뿌리고 있다. 마지막에 모든 것이 밝혀지면 독자는 소설을 처음부터 다시 읽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숨통을 조여 오는 호러&미스터리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이다.
얼굴 없는 나체들 (히라노 게이치로 장편소설)

얼굴 없는 나체들 (히라노 게이치로 장편소설)

히라노 게이치로  | 문학동네
9,900원  | 20120709  | 9788954618571
이성과 욕망, 어느 얼굴이 진정한 자신인가? 으로 일본 문단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천재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소설 『얼굴 없는 나체들』. 인터넷 사회의 본질과 현대인의 정체성을 파헤친 이 작품은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벌어진 기묘한 사건을 그리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남자와 육체관계를 맺는 지방도시의 중학교 교사 요시다 기미코. 평범하고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그녀는 내심 죄악감을 느끼면서도 본능과 욕망에 충실한 그와의 관계에 점점 빠져든다. 어느 날 그녀는 성인 사이트에 모자이크로 얼굴이 가려진 자신의 나체 사진과 동영상이 떠도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한낮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세상을 경악시킨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아무도 사진 속 그녀의 정체를 알지 못했는데….
착한 성인 마누엘 외 (세계문학총서 3, 스페인 편)

착한 성인 마누엘 외 (세계문학총서 3, 스페인 편)

미겔 데 우나무노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5,400원  | 19950801  | 9788974640705
미겔 데 우나무노의 소설 『착한 성인 마누엘 외』.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살인귀 2: 역습편 (아야츠지 유키토 장편소설)

살인귀 2: 역습편 (아야츠지 유키토 장편소설)

아야츠지 유키토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13,500원  | 20210705  | 9791191420210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아야츠지 유키토의 극한 공포·극한 충격의 호러&미스터리 작품 슬래셔 문학의 극한! 무삭제 완역판 살인의 역습이 살인은 아니다.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지옥을 맛본다. 《살인귀 1 - 각성편》에서 벌어진 후타바산의 참극으로부터 3년. 그 피비린내의 규모를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살인귀가 산에서 내려왔다! 휴가 중인 가족이 처음 ‘그것’과 조우한 이후로 정의와 용기, 가족애도 오로지 피의 바닥 속으로 가라앉을 뿐. 그리고 ‘그것’은 마을에 나타나 병원과 평화로운 가정을 처참한 지옥으로 바꾸어 간다. 오로지 살육만을 갈구하는 괴물에게 홀로 맞설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절망적인 싸움 끝에 기다리는 경악과 전율의 결말은 과연……?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지옥을 맛볼 수 있는 2권이다. 《살인귀》는 1990년대 출간 당시 과도할 만큼의 잔혹한 묘사로 일본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보다 더 잔인할 수는 없다! 일본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슬래셔 소설! 전대미문의 잔혹함 속 치밀한 복선 “아야츠지 유키토의 작품 중 가장 대담하다.” _스기에 마츠코이(문학평론가) 《살인귀》는 호러, 그것도 생생한 인체 파괴와 잔혹 묘사가 특징인 슬래셔 영화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한 소설이다. 그러나 이 책을 단순히 슬래셔 호러로 규정할 수 없다. 미스터리 작가의 혼이 담긴, 호러와 미스터리가 훌륭히 융합된 작품이기 때문. 이 점에서 이탈리아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영화와 매우 닮아 있다(실제로 작가는 아르젠토 감독의 광팬이다). 피비린내 나는 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신본격 미스터리의 대표인 저자는 이 작품 전체에서 마술 같은 방법으로 곳곳에 힌트를 흩뿌리고 있다. 마지막에 모든 것이 밝혀지면 독자는 소설을 처음부터 다시 읽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숨통을 조여 오는 호러&미스터리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이다.
우리 집에는 쥐가 있다 (김수지 장편소설)

우리 집에는 쥐가 있다 (김수지 장편소설)

김수지  | 오후
11,700원  | 20231031  | 9791166400377
그의 심장이 물 밖에 나온 물고기처럼 팔딱거렸다. 남자를 처음 보았을 때, 그녀는 그의 안에 자리한 고독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다. 그가 얼마나 누군가를 필요로 하고 있는지. 남자의 아름다움이 동물적인 욕구 아래 엉망이 된다. 그는 당혹감과 수치심, 쾌감 사이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묘한 충족감이 차올랐다. 하지만 그녀는 내부의 공허감이 희미해지는 것을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 집어삼켜지고 싶다, 그녀에게. 남김없이 나를 먹어 치워 줬으면 좋겠다. 그녀라면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해도 괜찮았다. 서늘한 공기. 까맣게 그늘진 좁은 방. 빠져나갈 길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 이 안락한 어둠 속에 누워 그녀가 주는 감각들만 누리면 되니까. 아, 이곳은 너무나 완벽한 세상이다. 그녀가 지배하는 완벽한 세상.
밤 소나기 (향기바람이 장편소설)

밤 소나기 (향기바람이 장편소설)

향기바람이  | 로담
11,250원  | 20230620  | 9791156411925
“개인적인 사정 때문입니다.” 8년을 일해 온 첫 직장, 그만두고 싶은 이유는 많았다. 아버지가 마뜩지 않아 하셔서, 연애도, 결혼도 하기 어려운 일상에, 늦기 전에 새로 시작하고픈 마음까지. ……그러나 그런 것들보다 사실은. “윤이 때문에 힘들어서요.” 실은 최윤 때문이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윤에게 끌리는 저 자신 때문에. “사직서 내고 기껏 한다는 게, 여기서 남자랑 데이트하는 건가 봐요?” 그런데 회사 대표보다도 더 곤란하게 구는 이 남자. “내가 어떻게 하면 여길 안 나갈 거냐고요.” 어쩌면 혼란스러운 이 감정은 저만이 아니었을까? 자각이 늦은 두 남녀의 사랑 찾기.
원점 1 (주현정 장편소설)

원점 1 (주현정 장편소설)

주현정  | 동아
10,620원  | 20230221  | 9791163026303
‘외로운 사람들은 때때로 잘못된 선택을 한다. 고작 한 줌짜리 애정에 휩쓸려.’ 모범생 하진에게는 문제아인 옆 반 한석과의 묘한 일탈의 순간이 있다. “너도 나랑 이러는 거 좋아하잖아. 안 그래?” 그의 존재가 은근하게 부피를 불려 가던 중, 하진은 예기치 못한 불행에 충격으로 말을 잃게 된다. “……나랑 갈래?” “…….” “이런 말 진짜 낯간지러운데…… 내가 너를, 지켜 주고 싶어.”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연고도 없는 낯선 곳으로 한석을 따라가지만. 조금씩 다시 피어나는 하진에 불안한 남자와 한순간에 뒤바뀐 삶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녀. “……도망이라도 간 줄 알았어.” [넌 후회하지 않아? 나랑 이러고 있는 거] 애정을 제대로 주고받을 줄 모르는 서툴고 어린 연인들의 난폭한 사랑은 결국 처절한 파국을 맞게 되는데……. 그래도 서로를 놓지 못하는 애증의 행방은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원점 2 (주현정 장편소설)

원점 2 (주현정 장편소설)

주현정  | 동아
10,620원  | 20230221  | 9791163026310
‘외로운 사람들은 때때로 잘못된 선택을 한다. 고작 한 줌짜리 애정에 휩쓸려.’ 모범생 하진에게는 문제아인 옆 반 한석과의 묘한 일탈의 순간이 있다. “너도 나랑 이러는 거 좋아하잖아. 안 그래?” 그의 존재가 은근하게 부피를 불려 가던 중, 하진은 예기치 못한 불행에 충격으로 말을 잃게 된다. “……나랑 갈래?” “…….” “이런 말 진짜 낯간지러운데…… 내가 너를, 지켜 주고 싶어.”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연고도 없는 낯선 곳으로 한석을 따라가지만. 조금씩 다시 피어나는 하진에 불안한 남자와 한순간에 뒤바뀐 삶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녀. “……도망이라도 간 줄 알았어.” [넌 후회하지 않아? 나랑 이러고 있는 거] 애정을 제대로 주고받을 줄 모르는 서툴고 어린 연인들의 난폭한 사랑은 결국 처절한 파국을 맞게 되는데……. 그래도 서로를 놓지 못하는 애증의 행방은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사계: 소설 청사과 낙원(한정판)

사계: 소설 청사과 낙원(한정판)

그루  | 디앤씨웹툰비즈
31,500원  | 20230127  | 9791167770615
★★★BL 웹툰 베스트셀러 〈청사과 낙원〉 소설화 프로젝트★★★ ★★★청낙원X그루, BL 웹툰·웹소설 사상 최고의 콜라보★★★ 시즌1부터 시즌3까지 네이버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2,000만 이상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BL 웹툰 베스트셀러, 청낙원 작가님의 웹툰 〈청사과 낙원〉 소설화 단행본이 출간되었습니다. 소설 집필은 〈사한〉 〈인터미션〉 〈가청주파수〉 〈컬러제닉 캔디드 샷〉 등 다수의 BL 웹소설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BL 웹소설 작가 그루 작가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그루 작가님만의 섬세하고 다정한 문장으로 표현된 명재원, 양매화, 달국, 여난의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반가우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또한 소설 출간 기념으로 웹툰 특별 외전이 수록되어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웹툰 〈청사과 낙원〉의 여백에 자리한 그들의 계절을 소설 〈사계〉와 함께해 주세요. ◆ 한정판 구성 및 부록 사양 1. 〈사계 - 소설 청사과 낙원〉 도서 2. 아크릴 스탠드 4인 세트 (각 인물 4x15cm 내외) 3. 일러스트 엽서 6종 세트 (각 10x15cm) 4. 투명 포토 카드 4인 세트 (각 5.5x8.5cm) 5. 명장면 발췌 카드 4종 세트 (각 9x9cm) 포장 비닐 손상 후 파손 및 누락 물품 교환/환불 불가. 특전의 개수와 상태를 확인하신 후 개봉해 주세요. 참조 : https://dncent.blog.me/22201988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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