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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독서"(으)로   1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소리독서: 실력편(초등 3~6) (하루 1편, 독서력을 키우는 책 읽기 훈련서)

소리독서: 실력편(초등 3~6) (하루 1편, 독서력을 키우는 책 읽기 훈련서)

기적학습연구소  | 길벗스쿨
0원  | 20181122  | 9791188991617
하루 1편, 독서력을 키우는 책 읽기 훈련서가 나왔다! 눈으로만 보지 말고, 입으로 소리 내어 읽고, 귀로 들으며, 머리로 생각하자! 소리 내어 읽어야 비로소 재미있는 독서가 시작된다! 여기 독서력을 키우고 싶은 초등학생을 위해 길벗스쿨이 또 하나의 새로운 책 기적특강 《소리독서》를 출간한다. 책 읽기가 어렵고 재미없는 초등학생, 핸드폰과 게임에 빠져 책 읽기와 점점 멀어지고 있는 초등학생, 아이에게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여전히 독서 지도가 잘 되지 않는 부모님들을 위해 초보 독서가를 능숙한 독서가로 만드는 비법을 담았다. 《소리독서》는 학습의 필수 요소인 독서력을 키우기 위해 만든 책 읽기 훈련서이다. 독서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은 바로 ‘하루에 한 편씩 큰 소리로 읽는 것’이다. 입으로 소리 내어 읽고, 귀로 들으며, 머리로 생각하는 멀티 독서법, 소리독서를 경험해 보자. 하루 한 편 소리 내 글을 읽는 10분의 시간으로 놀랍고 재미있는 책 읽기를 만날 수 있다. 《소리독서》에는 초등학교 선생님, 작가, 도서관 사서, 어린이책 편집자, 독서모임 내 학부모들의 추천을 받아 소리 내어 읽기 적합한 문학 작품부터 생각할 거리가 풍부한 비문학 글에 이르기까지 총 70편의 글을 엄선하여 실었다. 초등 1~3학년에게 추천하는 기초 편에는 동시, 동요, 전래 동요부터 현대 명시까지 수록되어 있다. 비교적 짧고 쉬우면서 리듬감이 살아 있는 시를 읽는 연습을 한다. 실력 편은 동화, 우화 등의 짧은 글부터 희곡, 수필, 단편 소설까지 수록되어 있다. 긴 호흡의 글도 소리 내어 연습할 수 있는 초등 3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소리독서: 기초편(초등 1~3) (하루 1편, 독서력을 키우는 책 읽기 훈련서)

소리독서: 기초편(초등 1~3) (하루 1편, 독서력을 키우는 책 읽기 훈련서)

기적학습연구소 엮음  | 길벗스쿨
0원  | 20181122  | 9791188991600
하루 1편, 독서력을 키우는 책 읽기 훈련서가 나왔다! 눈으로만 보지 말고, 입으로 소리 내어 읽고, 귀로 들으며, 머리로 생각하자! 소리 내어 읽어야 비로소 재미있는 독서가 시작된다! 여기 독서력을 키우고 싶은 초등학생을 위해 길벗스쿨이 또 하나의 새로운 책 기적특강 《소리독서》를 출간한다. 책 읽기가 어렵고 재미없는 초등학생, 핸드폰과 게임에 빠져 책 읽기와 점점 멀어지고 있는 초등학생, 아이에게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여전히 독서 지도가 잘 되지 않는 부모님들을 위해 초보 독서가를 능숙한 독서가로 만드는 비법을 담았다. 《소리독서》는 학습의 필수 요소인 독서력을 키우기 위해 만든 책 읽기 훈련서이다. 독서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은 바로 ‘하루에 한 편씩 큰 소리로 읽는 것’이다. 입으로 소리 내어 읽고, 귀로 들으며, 머리로 생각하는 멀티 독서법, 소리독서를 경험해 보자. 하루 한 편 소리 내 글을 읽는 10분의 시간으로 놀랍고 재미있는 책 읽기를 만날 수 있다. 《소리독서》에는 초등학교 선생님, 작가, 도서관 사서, 어린이책 편집자, 독서모임 내 학부모들의 추천을 받아 소리 내어 읽기 적합한 문학 작품부터 생각할 거리가 풍부한 비문학 글에 이르기까지 총 70편의 글을 엄선하여 실었다. 초등 1~3학년에게 추천하는 기초 편에는 동시, 동요, 전래 동요부터 현대 명시까지 수록되어 있다. 비교적 짧고 쉬우면서 리듬감이 살아 있는 시를 읽는 연습을 한다. 실력 편은 동화, 우화 등의 짧은 글부터 희곡, 수필, 단편 소설까지 수록되어 있다. 긴 호흡의 글도 소리 내어 연습할 수 있는 초등 3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낭독을 시작합니다 (소리 내어 읽으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

낭독을 시작합니다 (소리 내어 읽으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

문선희, 정남, 이용순, 임미진, 송정희  | 페이퍼타이거
16,200원  | 20230915  | 9791190466042
‘잘 읽기’가 직업인 베테랑 성우들의 노하우 소리 내어 책을 읽는 사람은 언젠가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부딪히게 된다. 처음에는 하나의 질문이었던 것이 시간이 지나며 몇 갈래로 나뉠 것이다. ‘잘하는 낭독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소리 내고 호흡해야 하는가?’, ‘목소리를 더 좋게 하는 방법이 있는가?’ ‘삶의 여유와 재미를 낭독으로 찾을 수 있을까?’ 이러한 물음에 대해 일곱 명의 성우가 저마다의 낭독 생각을 담았다. 적게는 20여 년, 많게는 40여 년의 성우 생활로 눌러 담은 노하우도 함께 수록하였다. 그러니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곳부터 시작해도 좋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집중하면서 충분히 느끼고 알아차려야 한다. 그러면 분명 질문의 답을 얻을 수 있다. 읽고, 듣고, 따라할 수 있도록 『낭독을 시작합니다』는 2022년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기도 하다. 베테랑 성우인 저자들이 직접 낭독한 오디오북은 종이책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한다. 목소리에 관심이 많고 낭독을 더 깊이 알고 싶은 독자들은 가이드라인으로 삼을 수도 있다. 종이책 곳곳에도 목소리를 담은 QR코드를 수록하여 바로 듣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일러스트는 만화 『며느라기』의 수신지 작가가 힘을 보탰다. 직관적이고도 따스한 그림은 직접 우리 몸을 움직여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를 즐거운 낭독으로 이끄는 안내서 이 책은 누구나 낭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이자, 좋은 소리를 스스로 찾아가게 하는 워크북이다. 목소리에 관심이 큰 분, 독서를 사랑하는 분, 대중 앞에서 말할 일이 많은 분, 좀 더 깊게 낭독을 배워보고자 하는 분 등 남다른 감성과 섬세한 감각이 필요한 이에게도 영감과 기초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어디선가 소리 내어 책을 읽고 있을 이에게 보내는 다정한 응원과 공감이기도 하다.
양기화의 Book 소리-외전 (인문학적 책 읽기의 네 번째 이야기)

양기화의 Book 소리-외전 (인문학적 책 읽기의 네 번째 이야기)

양기화  | 이담북스
16,200원  | 20231015  | 9791169837453
의학윤리, 철학, 역사, 문학 등의 범주의 책들을 묶어서 『양기화의 BOOK소리』를, 2021년에는 예술, 심리학, 수필 그리고 평전 등의 범주의 책들을 묶어서 『아내가 고른 양기화의 BOOK소리』를, 그리고 2022년에는 의학, 여행, 사회학 그리고 인문 등의 범주의 책들을 묶어서 『독자가 고른 양기화의 BOOK소리』를 각각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매주 한 편씩의 독후감을 1년 동안 읽어보겠다는 취지로 각각의 『양기화의 BOOK소리』에는 52편의 독후감을 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284편의 독후감 중에서 156개의 독후감을 책으로 엮었고 128편의 독후감이 남았습니다. 남아 있는 128편의 독후감들 가운데는 여러 가지 이유로 기왕의 범주에 포함되지 못한 것도 있었고, 13편이 되지 못해서 하나의 독립된 범주를 구성할 수 없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128편의 독후감들 가운데 꼭 책으로 묶어냈으면 좋겠다 싶은 것들을 골라서 『양기화의 BOOK소리』 연작을 마무리해 보려 합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독자가 고른 양기화의 Book 소리(큰글자도서) (인문학적 책 읽기의 세 번째 이야기)

독자가 고른 양기화의 Book 소리(큰글자도서) (인문학적 책 읽기의 세 번째 이야기)

양기화  | 이담북스
36,100원  | 20221202  | 9791168019294
(큰글자도서)라포르시안의 [양기화의 BOOK 소리]에서 다루었던 독후감들을 책으로 만드는 작업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양기화의 BOOK 소리]의 시작은 조심스러웠지만, 꾸준하게 연재를 이어 2017년 3월 13일을 끝으로 울림을 멈추었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책은 모두 284권이 되었습니다. [양기화의 BOOK 소리] 초반에 다루었던 책들 가운데 의학, 여행, 사회학, 인문 등 네 가지 범주의 책들을 골라 묶었습니다. 제 글이 제대로 된 책 읽기로 발전되는 기회가 된다면 제가 북소리를 울린 이유와 그 북소리들을 묶어 책으로 만들어낸 이유가 충분할 것 같습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왓더북(WHAT THE B**K?!) (당신이 책 씹어먹는 소리)

왓더북(WHAT THE B**K?!) (당신이 책 씹어먹는 소리)

강용혁, 김미경, 김지승, 박찬일, 백승권  | 엑스북스(xbooks)
10,800원  | 20140920  | 9791195346301
『왓더북(WHAT THE B**K?!)』은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 10명이 글쓰고 책 읽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이거나 아니거나, 언어로 자신의 활동을 표현하고 설명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글쓰는 사람들. 한의사, 요리사, 전직 기자, 전직 회사원, 영문학자, 편집자, 디자이너 등 그들이 책을 쓰는 이유를 담았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낸다. 좋거나 싫거나 너와 나누고 싶을 때, 너에게 전하고 싶을 때 우리는 말을 하고 글을 쓴다. 이 책은 자기표현으로서의 글쓰기, 책쓰기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를 보여 줌으로써 대중의 글쓰기를 이제껏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권장한다.
독자가 고른 양기화의 Book 소리 (인문학적 책 읽기의 세 번째 이야기)

독자가 고른 양기화의 Book 소리 (인문학적 책 읽기의 세 번째 이야기)

양기화  | 이담북스
16,200원  | 20220512  | 9791168014732
라포르시안의 [양기화의 BOOK 소리]에서 다루었던 독후감들을 책으로 만드는 작업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양기화의 BOOK 소리]의 시작은 조심스러웠지만, 꾸준하게 연재를 이어 2017년 3월 13일을 끝으로 울림을 멈추었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책은 모두 284권이 되었습니다. [양기화의 BOOK 소리] 초반에 다루었던 책들 가운데 의학, 여행, 사회학, 인문 등 네 가지 범주의 책들을 골라 묶었습니다. 제 글이 제대로 된 책 읽기로 발전되는 기회가 된다면 제가 북소리를 울린 이유와 그 북소리들을 묶어 책으로 만들어낸 이유가 충분할 것 같습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아내가 고른 양기화의 BOOK 소리 (인문학적 책 읽기의 두 번째 이야기)

아내가 고른 양기화의 BOOK 소리 (인문학적 책 읽기의 두 번째 이야기)

양기화  | 이담북스
15,300원  | 20210219  | 9791166033261
이 책은 2020년 초에 내놓은 ≪양기화의 BOOK 소리≫에 이어 후속편을 내보겠다는 생각의 결실입니다. 전편을 읽은 독자들 가운데 의료 관련 분야를 전공하겠다는 꿈을 가진 젊은이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젊은이들과도 생각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의료 관련 분야를 전공하겠다는 꿈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더할 다양한 북소리를 담았습니다. 지난 책은 의학윤리, 철학, 역사, 문학 등의 분야에서 책을 골랐다면 이번에는 예술, 심리학, 수필 그리고 평전 등 4개의 분야에서 각각 13권의 책을 골라 모두 52편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전편에서처럼 제가 정리한 내용을 읽고 책을 구해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이 제대로 된 책 읽기로 발전되는 기회가 된다면 제가 북소리를 울린 이유와 그 북소리들을 묶어 책으로 만들어낸 이유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양기화의 Book 소리 (인문학적 책 읽기를 시작하다!)

양기화의 Book 소리 (인문학적 책 읽기를 시작하다!)

양기화  | 이담북스
13,500원  | 20200124  | 9788926898215
다양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분들이 적지 않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응용과학의 영역에 속하는 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부족할 수도 있는 인문학적 소양까지 더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필자의 독서 취향은 자연과학 분야에 편중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양기화의 BOOK소리』를 통하여 그런 틀을 깨고, 생각의 범위를 넓히는 기회로 삼으려 한 것입니다. 『양기화의 BOOK소리』는 필자와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은 분들과 함께 공부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280편에 달하는 책들을 되짚어보니 처음에는 신간 중심이다가 점차 고전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분야 역시 다양해져서 의학은 물론 각종 역사, 철학, 소설, 교양서, 심지어는 자기계발서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닉 혼비의 말대로 ‘런던 스타일의 책 읽기’가 되었습니다. ……손에 잡히는 대로 읽으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제가 정리한 내용을 읽는 것에서 그치기보다는 책을 구해 읽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이 제대로 된 책 읽기로 발전되는 기회가 된다면 제가 북소리를 울린 이유와 그 북소리들을 묶어 책으로 만들어낸 이유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읽어도 도대체 무슨 소린지 (글씨만 읽고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독서 가이드)

읽어도 도대체 무슨 소린지 (글씨만 읽고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독서 가이드)

크리스 토바니  | 연암서가
13,500원  | 20200820  | 9791160870671
글씨만 읽고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독서 가이드 “책 읽기를 가르쳐야 한다고요?” 중고등학교 교사들은 묻는다. 그들의 질문에는 과중한 교육과정에 대한 부담과 책을 못 읽는 중고생이 어디 있느냐는 반문이 담겨 있다. 이 질문에 크리스 토바니는 그렇다고 답한다. 저자는 ‘글씨’만 읽고 ‘글’을 읽지 못하는 학생들(과 성인들!)에게 실제적인 읽기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그들이 독서에 새롭게 눈뜰 수 있음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저자의 유머와 떠들썩한 교실의 풍경은 “읽는다는 것은 곧 생각한다는 것”임을 역설하는 이 책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텍스트의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읽기 전략을 활용하고자 하는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일반 독자 모두에게 이 책은 새로운 통찰을 전해줄 것이다. 이 책은 크리스의 솔직함과 유머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고 생각하는 능력을 발견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크리스는 세계 문학이나 독서 토론 같은 이질적인 수업에서 생각하는 힘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보여줍니다. 그녀는 자유로운 발표와 다양한 교수 전략을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이해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도록 가르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엘린 올리버 킨의 ‘서문’ 중에서
책의 소리를 들어라

책의 소리를 들어라

다카세 쓰요시  | 책의학교
13,500원  | 20170615  | 9791196102302
일본의 서점과 도서관, 북카페 등 책 공간의 북큐레이션 작업으로 주목을 받는 사람이 있다. 하바 요시타카. 나이는 36세, 일본에서 최초로 북큐레이터(일본에서는 북 디렉터라 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서점과 도서관 외에도 병원, 미용실, 은행, 스포츠 매장. 관광 상품점, 대형 쇼핑몰과 같이 책과는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공간에도 북큐레이션을 한다. 일본 뿐만아니라 한국에도 그가 북큐레이션 한 책 공간이 있다. 바로 현대카드 트래블라이브러리다. 이처럼 다양한 공간에 책장을 만들고 책을 큐레이션해 주는 일을 전문적으로 맡아 하는 '바하'라는 회사도 차렸다. <책의 소리를 들어라>는 그가 북큐레이션을 적용한 다양한 공간의 책 이야기와 그의 북큐레이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북큐레이터는 다른 말로 '책장 편집자'라고도 한다. '책을 편집'하는 게 아니라 '책장을 편집'한다. 북큐레이터는 책장에 책을 진열할 때 어떤 의도를 가지고 진열하며, 책장 전체를 통해 보는 사람에게 어떤 메시지나 세계관을 느끼도록 하는 일을 한다. 북큐레이터는 단지 책에 대한 지식이 있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무한에 가까운 방대한 양의 책 속에서 의뢰받은 주제, 독자적으로 생각한 콘셉트에 따라 책을 선정하는 '북셀렉션(選書)의 힘'과 그 책들의 순서를 바꾸어 진열할 줄 아는 '편집의 힘', 그리고 책장 전체를 통해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힘'이 모두 필요한 종합적인 작업이다. 디자인 능력이나 예술적인 감성도 필요하다.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직업인 셈이다.
시 詩 치료 (한 번도 소리 내어 울지 못한 그대에게)

시 詩 치료 (한 번도 소리 내어 울지 못한 그대에게)

존 폭스  | 아시아
14,400원  | 20130619  | 9788994006598
'시치료'는 말 그대로 시를 쓰며 자신의 심리와 내면을 치료하는 일종의 심리치료이다. 우리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야이지만 몇 년전부터 국내에도 관련 대학원이 생기는 등 필요성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존 폭스는 이 시치료 분야의 권위자이다. 미국 공인 시치료사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시치료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시의학연구소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책 <시치료 : 한 번도 소리 내어 울지 못한 그대에게>는 존 폭스가 진행했던 여러 시치료 워크숍에서 얻은 실제 사례와 시치료 과정 등을 모아 묶은 책이다. 존 폭스는 이 책에서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고비의 순간마다 시 쓰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한다. 누군가를 죽음으로 잃은 순간, 어린 시절 경험한 상처, 슬픈 순간 등 차마 밖으로 꺼낼 수 없었던 내면의 상처와 문제들이 시를 쓰며 치료된다는 것. 이것이 바로 존 폭스가 그리고 <시치료>가 말하는 심리치료로서 시 쓰기이다. 모두 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마다 삶의 주제를 언급하고 이에 따라 세부적인 주제로 나뉜다. 존 폭스는 주제에 따라서 시치료 워크샵에서 자신이 만났던 이들의 삶을 생생한 예시로 든다. 오른쪽 무릎을 절단하고 환지통에 시달렸던 존 폭스 자신이 시를 쓰며 어떻게 고통을 극복했는지, 조가 시를 쓰며 아내의 암투병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린다가 살해당한 자신의 딸 테레사를 생각하며 시치료를 통해 어떻게 마음의 안정을 찾았는지 설명한다. 이 과정 속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시를 쓰며 심리를 치료한다.
아내가 고른 양기화의 BOOK 소리(큰글자도서)

아내가 고른 양기화의 BOOK 소리(큰글자도서)

양기화  | 이담북스
33,300원  | 20230430  | 9791169833103
(큰글자도서) 이 책은 2020년 초에 내놓은 ≪양기화의 BOOK 소리≫에 이어 후속편을 내보겠다는 생각의 결실입니다. 전편을 읽은 독자들 가운데 의료 관련 분야를 전공하겠다는 꿈을 가진 젊은이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젊은이들과도 생각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의료 관련 분야를 전공하겠다는 꿈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더할 다양한 북소리를 담았습니다. 지난 책은 의학윤리, 철학, 역사, 문학 등의 분야에서 책을 골랐다면 이번에는 예술, 심리학, 수필 그리고 평전 등 4개의 분야에서 각각 13권의 책을 골라 모두 52편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전편에서처럼 제가 정리한 내용을 읽고 책을 구해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이 제대로 된 책 읽기로 발전되는 기회가 된다면 제가 북소리를 울린 이유와 그 북소리들을 묶어 책으로 만들어낸 이유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죽비소리 (나를 깨우는 우리 문장 120)

죽비소리 (나를 깨우는 우리 문장 120)

정민  | 마음산책
13,500원  | 20050110  | 9788989351665
"한번 나간 정신은 좀체 돌아오지 않는다. 매사 흐리멍덩해져 아무 의욕이 없다. 죽비소리를 듣고 싶다. 정신이 번쩍 드는 말씀은 어디에 있나?" 좋은 문장은 따끔한 죽비소리와 같다. 문장에 스민 청신한 기운은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잡고 흐려진 마음의 눈을 맑게 한다. 이 책 는 정민 교수가 그자신을 '깨운 우리 문장 120편'을 모아 엮은 책이다. 지은이가 '쾌재'를 부르며 만난 문장들, 마음속에 새기고 싶어 하나하나 갈무리한 귀한 문장들이다. 고려 초에서 조선 말까지 활약했던 명문장가들의 문장을 발췌, 우리말로 옮긴 후 정민 교수가 간략한 평설을 달았다. 회심(會心), 경책(警策), 관물(觀物), 교유(交遊), 지신(持身), 독서(讀書), 분별(分別), 언어(言語), 경계(警戒), 통찰(洞察), 군자(君子), 통변(通變)-이상의 열두 가지 주제로 문장들을 나누어 소개한다. 과거시험장에서 답안지를 품에 넣고 돌아온 최흥효의 예(박지원의 '형언도필첩서')를 보며, "자기를 온전히 잊는 몰두가 없이 이룰 수 없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다. 잊는다는 것은 따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미치지 않고서는 안된다. 남들 하는 대로 해서는 희망이 없다"고 자신을 다그친다. 또 "뜻을 세워 그 뜻을 지켜나갈 수 없다면 차라리 복어를 먹고 죽는게 낫지 않겠는가?"(남공철의 '박산여묘지명')를 읽으며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나?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나?" 생각하고 마음을 가다듬는다. "중국 사람의 금언을 모은 것은 많다. 서양 사람의 격언을 모은 것도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 것은 별로 보지 못했다." 가 한 권의 책으로 엮일 수 있었던 것은 작가의 이런 안타까움에서 비롯된 것이다. 옛문장을 통해 세상 이치와 근본을 깨우치고 삶의 자세를 가다듬는 지침이 되는 책이다.
책 읽는 소리 (옛 글 속에 떠오르는 옛 사람의 내면 풍경)

책 읽는 소리 (옛 글 속에 떠오르는 옛 사람의 내면 풍경)

정민  | 마음산책
11,700원  | 20020425  | 9788989351214
, 등 독특한 글쓰기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젊은 한문학자 정민 교수의 고전 독서 에세이. 47편의 글로 구성된 이 책은, 옛 글 속에서 볼 수 있는 선인들의 내면 풍경을 온전히 되살려내는데 성공하고 있다. 옛 사람들은 지식이 아닌 지혜를 얻기 위해 책을 읽었다. 세상을 보는 안목과 통찰력은 모두 독서에서 나왔다. 현재의 우리들 역시 선인들의 이러한 독서관을 본받음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맥락을 짚어낼 줄 아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지은이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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