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영어원장 시점
김보라, 김정아, 신미선, 이보미, 임채윤, 장희정 | 드림빅북스
17,700원 | 20240301 | 9791198652225
이 여섯 명의 저자는 영어 교육기관의 원장이라는 공통된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가치’를 만들고 아이들과 ‘같이’ 성장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서로 아주 다른 유년 시절 이야기부터, 영어라는 공통된 꿈을 좇으며 어떻게 영어전문가로 성장하고 원장이 되었는지 이 책을 통해 솔직한 이야기들을 꺼내어 보았습니다. 영어라는 꿈에 닿는 시작은 모두 달랐지만, 같은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어라는 날개를 달고 꿈을 향해 날아가고자 했던 희망이었습니다.
이 책 [전지적 영어원장 시점 : 영어를 가르치지만, 인생을 배우고 있습니다]은 여섯 명의 영어 원장이 영어전문가로 훌륭하게 성장하고 성공하기까지 어린 시절의 경험과 꿈을 향한 열정적인 이야기들, 현재 영어학원을 운영하면서 겪은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과 더 큰 꿈을 향한 도전의 이야기들 또한 솔직하게 담아냈습니다.
이 책의 저자들에게 영어교육은 ‘영어’, ‘교육’ 그 이상입니다. 학생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삶을 더 행복하고 아름답게 바라보게 하는 특별한 철학이 있습니다. 영어를 통해 학생들의 언어적 능력을 향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성장시키는 것에 진정한 가치를 두고 있는 이 원장님들의 이야기는, 건실한 성장과 올바른 영어교육에 대하여 일깨워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영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이 원장님들의 글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들에게는 공감과 위로가 되고, 영어 원장으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자극과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학부모님에게는 열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선생님의 모습으로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입니다.
< 엮은이의 프롤로그 中 >
- 모르는건 배우면 돼, 알 때까지 하는 거야. 대신 포기하지마. 꾸준해야 한단다.
- 샛노란 햇병아리가 언젠가는 암탉이 되겠지. 앞으로 나 자신을 응원하며, 학생들을 응원하며, 내 곁에 있는 누군가를 응원하는 그런 따뜻한 담요 같은 사람이면 좋겠다.
- 여기는 영어를 가르치는 곳 이고, 나는 인생을 좀 더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안내자이다.
- 당근과 채찍으로 밀고 당기는 Pacemaker, 학생들의 얼굴을 웃는 얼굴로 만들어 주는 facemaker.
- 딱딱해진 마음과 날카로운 표정들의 얼굴을 한 학생들의 마음을 나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으로 그 마음이 사르르르 녹는다면
< 김보라 원장 시점 中 >
- 언젠가 지금의 학생들이 인생의 큰 흐름을 좌우하는 갈림길에 설 때가 오면 열심히 꾸준히 공부했던 영어가 그들의 선택에 있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는 오늘도 아이들을 만난다.
- 내 공부방에 와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나 하나 믿고 보내준다고 말씀하시는 어머님들이 가슴에 사무치게 고맙다.
- 영어라는 열쇠를 장착하면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여러 개의 문을 열 수 있고 그 문을 통해 넘어가면 보이지 않았던 세계가 열릴 거라고.
- 그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 그 기회의 문을 열 내적 동기를 심어주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바로 내가 지금 영어를 통해서 하는 것이다.
- 우리 친구들도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영어 공부가 그 발판이 되어주길 바란다.
< 김정아 원장 시점 中 >
- 고난도 어쩌면 나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선물이다.
- '정'은 한국의 문화라고만 생각했는데 외국에서도 나는 느꼈다. '정'을.
- 나는 낯선 모든 것들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다. 언어도, 사람도, 사랑도.
- 미술 학원에 가면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고, 피아노 학원에 가면 피아노를 연주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 그게 선생님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 신미선 원장 시점 中 >
- 영국 어학연수 생활은 관광객이 아닌 철저히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 속에 들어간 이방인이었다.
- 영어를 싫어했던 아이들이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고 학원에서 영어가 어려웠다던 아이가 내 수업을 듣고 영어가 쉽다고 말한 아이들의 평가를 보고 눈물이 났다.
- 내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다. 아이들이 영어에 긍정적인 감정을 갖고 영어를 배우면서 자신의 꿈을 확장해 나가게 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 나는 코이물고기가 자신이 사는 곳에 따라 큰 물고기로 성장하듯이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큰 바다를 제공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항상 20살 이후의 아이들이 영어를 쓰는 삶”을 생각 하면서 말이다.
< 이보미 원장 시점 中 >
- 얼마든지 실패해도 괜찮아, 도전하는 네가 아름다운 거야
- You and I, We are all together, We can live in harmony
- 힘내! 우린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 여전히 나는 부족하고 가진 것도 없지만 나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다. 우리 아이들이 매일매일 조금씩 크는 것처럼 천천히 속도를 낮추어 기다려주고, 모든 순간을 정서적으로 보듬어주고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감을 주는 교사로 남고 싶다.
< 임채윤 원장 시점 中 >
- 나의 학생들이 반짝이는 모래알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하며 반짝이 길 바랬다. 골드러시, 금을 찾아 떠나지 않아도, 나는 내 땅에서 나의 금쪽이들과 금빛 찬란한 미래를 만들고 싶었다.
- 금보다 더 귀한 우리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교육 공간이 필요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이 자랄 건강한 땅을 개척할 시간이었다.
- 불쑥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학원이 아니라 오아시스처럼 사라지지 않을, 진짜 즐거운 영어학원을 만드는 날을 꿈꾸며 라스베이거스를 떠났다.
-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생각을 바꾸면 아이들의 오늘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부터 슈퍼노멀한 사람이 되어 오늘의 낡은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을 시도하여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길 바란다.
< 장희정 원장 시점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