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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으)로   5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장편소설)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장편소설)

정세랑  | 난다
11,700원  | 20190731  | 9791188862290
2만 광년을, 너와 있기 위해 왔어! 외계인 경민과 지구인 한아의 아주 희귀한 종류의 사랑 이야기 『지구에서 한아뿐』.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작가 정세랑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10년 전 쓴 작품을 다시 꺼내어 과거의 자신에게 동의하기도 하고 동의하지 않기도 하며 다시 한 번 고쳐 펴낸 다디단 작품이다. 칫솔에 근사할 정도로 적당량의 치약을 묻혀 건네는 모습에 감동하는 한아는 저탄소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의류 리폼 디자이너다. '환생'이라는 작은 옷 수선집을 운영하며 누군가의 이야기와 시간이 담긴 옷에 작은 새로움을 더해주곤 하는 한아에게는 스무 살 때부터 좋아한, 만난 지 11년 된 남자친구 경민이 있다. 늘 익숙한 곳에 머무르려 하는 한아와 달리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경민은 이번 여름에도 혼자 유성우를 보러 캐나다로 훌쩍 떠나버린다. 자신의 사정을 고려해주지 않는 경민이 늘 서운했지만 체념이라고 부르는 애정도 있는 것이라 생각하던 때, 캐나다에 운석이 떨어져 소동이 벌어지고, 경민은 무사히 돌아왔지만 어딘지 미묘하게 낯설어졌다. 팔에 있던 커다란 흉터가 사라졌는가 하면 그렇게나 싫어하던 가지무침도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아를 늘 기다리게 했던 그였는데 이제는 매순간 한아에게 집중하며 조금 더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을 준다. 달라진 경민의 모습과 수상한 행동이 의심스러운 한아는 무언가가 잘못되어간다고 혼란에 빠지는데…….
피프티 피플 (정세랑 장편소설)

피프티 피플 (정세랑 장편소설)

정세랑  | 창비
12,600원  | 20210813  | 9788936434540
『피프티 피플』 10만부 판매 기념 전면개정판 출간! 50명의 손을 하나하나 맞잡는 올곧고 따스한 시선 정멜멜 작가의 사진으로 새롭게 만나는 친환경 에디션 10만 독자를 사로잡은 스테디셀러 『피프티 피플』을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피프티 피플』이 출간됐던 2016년은 정세랑이 작가로서 분기점을 맞은 시기인지도 모른다. 그는 이 작품을 기점으로 소설 속 세상에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토록 기념비적인 작품을 지금의 감수성에 걸맞도록 작가가 일일이 문장 표현을 다듬었고 출간 이후 달라진 의료 정보 등을 손보아 전보다 한층 섬세해지고 정확해졌다. 이번 개정판은 또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사진작가 정멜멜의 사진으로 표지를 디자인하여 더욱더 눈길을 끈다. 소설 속 50명의 다양한 등장인물처럼 저마다 다른 색깔을 가진 공을 활용한 표지사진은 각자 존재하되 결국에는 하나의 커다란 그림 안에 속한 우리들의 모습을 닮아 있다. 『피프티 피플』은 변함없이 한국사회와 예민하게 공명한다. 우리의 일상을 흔드는 불안의 실체를 드러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치유하려는 노력 또한 보여주는 이 작품은 “강력한 가독성과 흡인력으로 이 사회의 연대 의지를 되살리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제50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만큼 가까이』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정세랑 컬렉션’은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작가의 목소리를 닮아 국제산림관리협의회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용지를 사용한 친환경 에디션으로 제작되었다.
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장편소설)

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장편소설)

정세랑  | 문학동네
12,600원  | 20200605  | 9788954672214
“이 소설은 무엇보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이다.” 한국문학이 당도한 올곧은 따스함, 정세랑 신작 장편소설 독창적인 목소리와 세계관으로 구축한 SF소설부터 우리 시대의 현실에 단단히 발 딛고 나아가는 이야기들까지, 폭넓은 작품 세계로 우리에게 늘 새로운 놀라움을 선사했던 정세랑.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이경미 감독, 정유미 주연)과, SM에서 제작중인 케이팝 드라마 〈일루미네이션〉의 각본을 집필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그가 장편소설 『시선으로부터,』로 돌아왔다. 『시선으로부터,』는 구상부터 완성까지 5년이 걸린 대작으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피프티 피플』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작 장편소설이다. 『시선으로부터,』는 올해 3월 오픈한 웹진 〈주간 문학동네〉에서 3개월간 연재되었으며, 〈주간 문학동네〉 연재 후 출간되는 첫 소설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시대의 폭력과 억압 앞에서 순종하지 않았던 심시선과 그에게서 모계로 이어지는 여성 중심의 삼대 이야기이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겪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난 심시선과, 20세기의 막바지를 살아낸 시선의 딸 명혜, 명은, 그리고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손녀 화수와 우윤. 심시선에게서 뻗어나온 여성들의 삶은 우리에게 가능한 새로운 시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협력업체 사장이 자행한 테러에 움츠러들었던 화수는 세상의 일그러지고 오염된 면을 설명할 언어를 찾고자 한다. 해림은 친구에게 가해진 인종차별 발언에 대신 화를 내다가 괴롭힘을 당했지만 후회하거나 굴하지 않는다. 경아는 무난한 자질을 가지고도 오래 견디는 여성이 있다는 걸 보여주면서 뒤따라오는 여성들에게 힘을 주고자 한다.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정세랑 장편소설)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정세랑 장편소설)

정세랑  | 문학동네
15,120원  | 20231030  | 9788954695978
『시선으로부터,』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이 선보이는 본격 역사 미스터리 모험담! 언제나 우리에게 놀라운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전해주는 작가, 정세랑이 『시선으로부터,』 이후 3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로 돌아왔다. 한번 손에 쥐면 순식간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흡인력 있는 전개와 사랑스럽고 생동감 있는 인물들, 읽는 이를 빈틈없이 감싸안는 온기 어린 시선으로 독자들의 확고한 지지를 받아온 정세랑은 자신만의 분명한 목소리를 지니면서도 폭 넓은 스펙트럼으로 작품 세계를 확장해왔다. 『시선으로부터,』로는 모계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삼대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가족상을 제시해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조선일보, 경향신문, 문화일보 등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고, 같은 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이경미 연출, 정유미·남주혁 주연) 또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스토리텔러로서의 저력을 여실히 증명한 바 있다. 그런 정세랑이 이번에는 본격 명랑 역사 미스터리 소설을 선보인다.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는 정세랑이 펴내는 첫 역사소설이자 첫 추리소설, 그리고 첫 시리즈인 ‘설자은 시리즈’의 1권이다. ‘설자은 시리즈’는 통일신라시대의 수도 금성을 배경으로, 왕실의 서기로 일하는 설자은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권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는 어린 시절 죽은 오빠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당나라로 유학을 떠난 설자은이 금성으로 돌아온 뒤, 망국 백제 출신 장인 목인곤을 식객으로 들여 함께 수수께끼 같은 사건들을 해결하다 왕의 눈에 띄어 월지에서 열린 연회에 초대되는 과정까지를 그린다. 정세랑이 만들어낸 또하나의 환상적인 세계, 당시의 모습을 눈앞에 펼쳐 보이듯 생생하게 그려낸 7세기의 먼 과거에서 매력적인 인물들이 벌이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모험담. 오래도록 독자들을 사로잡을 장대한 이야기가 여기에서 시작된다.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정세랑 에세이)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정세랑 에세이)

정세랑  | 위즈덤하우스
15,120원  | 20210610  | 9791191583793
모두가 기다려온 정세랑의 첫 에세이! 친구의 도시를 걸으며 정세랑이 만난 이야기보다 더 이야기 같았던 순간들 덧없이 사라진다 해도 완벽하게 근사한 순간들에 대하여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책,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정세랑의 첫 번째 에세이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가 우리 앞에 도착했다. 정세랑 작가는 여행을 싫어하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 뉴욕까지 날아가고, 이벤트에 당첨되어 런던에도 가고, 남자친구의 유학을 따라 독일에도 가게 되었다. 그렇게 쓰기 시작한 여행기가 어쩌다가 9년 동안 계속되었고, 누구나 여행을 그리워하게 된 이때에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덕분에 시간이 크레이프 케이크처럼 쌓여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 묘한 여행기가 탄생했다. 이 책에는 정세랑의 소설들이, 정세랑이라는 작가가 어떻게 탄생하고 만들어졌는지 ‘정세랑 월드’의 모든 비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지 않았더라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과 가지 않았더라면 쓰지 못했을 것들에 대한 기록이 가득하다. 과거와 미래, 동서 문명, 인간과 환경을 아우르며 이 시대에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이런저런 이유들을 투덜투덜 털어놓다가, 결국 조각조각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해버리고 마는 사랑스러운 지구 여행객 정세랑. 좋아하는 것을 한껏 좋아하는 가장 순정한 사람들, 그 순정한 마음에 대한 다정한 기록을 담았다. 작가는 어느 무엇 하나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이 속속들이 시선을 건넨다. 정세랑의 다정한 세계 속에서 우리 모두는 그 순간 가장 특별한 주인공이 된다. 사랑하는 이들의 세상이 갑자기 무너지지 않기를, 어디선가 다정한 대화들이 계속되기를, 지구 구석구석 모두의 반짝이는 안녕을 간절히 바라며, 자신의 ‘최대 가능성’을 향해 빛과 사랑의 방향으로 걸음걸음 걸어나간다. 엉망진창인 세상도 정세랑 작가의 필터와 렌즈를 거치면, 보이지 않던 희망이 발견된다. 같은 지구가 맞나 싶게 특별해 보인다. 그런 눈으로 바라보면 일상도 여행이 된다. 여행이 멈춘 시대에, 비로소 진정한 여행이 시작된다. 더 큰 사랑을 향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는 여행. 바로 그때 이 책이 가장 든든하고 다정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2(큰글자도서)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2(큰글자도서)

정세랑  | 위즈덤하우스
22,500원  | 20211216  | 9791168121157
모두가 기다려온 정세랑의 첫 에세이! 친구의 도시를 걸으며 정세랑이 만난 이야기보다 더 이야기 같았던 순간들 덧없이 사라진다 해도 완벽하게 근사한 순간들에 대하여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책,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정세랑의 첫 번째 에세이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가 우리 앞에 도착했다. 정세랑 작가는 여행을 싫어하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 뉴욕까지 날아가고, 이벤트에 당첨되어 런던에도 가고, 남자친구의 유학을 따라 독일에도 가게 되었다. 그렇게 쓰기 시작한 여행기가 어쩌다가 9년 동안 계속되었고, 누구나 여행을 그리워하게 된 이때에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덕분에 시간이 크레이프 케이크처럼 쌓여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 묘한 여행기가 탄생했다. 이 책에는 정세랑의 소설들이, 정세랑이라는 작가가 어떻게 탄생하고 만들어졌는지 ‘정세랑 월드’의 모든 비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지 않았더라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과 가지 않았더라면 쓰지 못했을 것들에 대한 기록이 가득하다. 과거와 미래, 동서 문명, 인간과 환경을 아우르며 이 시대에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이런저런 이유들을 투덜투덜 털어놓다가, 결국 조각조각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해버리고 마는 사랑스러운 지구 여행객 정세랑. 좋아하는 것을 한껏 좋아하는 가장 순정한 사람들, 그 순정한 마음에 대한 다정한 기록을 담았다. 작가는 어느 무엇 하나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이 속속들이 시선을 건넨다. 정세랑의 다정한 세계 속에서 우리 모두는 그 순간 가장 특별한 주인공이 된다. 사랑하는 이들의 세상이 갑자기 무너지지 않기를, 어디선가 다정한 대화들이 계속되기를, 지구 구석구석 모두의 반짝이는 안녕을 간절히 바라며, 자신의 ‘최대 가능성’을 향해 빛과 사랑의 방향으로 걸음걸음 걸어나간다. 엉망진창인 세상도 정세랑 작가의 필터와 렌즈를 거치면, 보이지 않던 희망이 발견된다. 같은 지구가 맞나 싶게 특별해 보인다. 그런 눈으로 바라보면 일상도 여행이 된다. 여행이 멈춘 시대에, 비로소 진정한 여행이 시작된다. 더 큰 사랑을 향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는 여행. 바로 그때 이 책이 가장 든든하고 다정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1(큰글자도서)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1(큰글자도서)

정세랑  | 위즈덤하우스
22,500원  | 20211216  | 9791168121140
모두가 기다려온 정세랑의 첫 에세이! 친구의 도시를 걸으며 정세랑이 만난 이야기보다 더 이야기 같았던 순간들 덧없이 사라진다 해도 완벽하게 근사한 순간들에 대하여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책,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정세랑의 첫 번째 에세이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가 우리 앞에 도착했다. 정세랑 작가는 여행을 싫어하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 뉴욕까지 날아가고, 이벤트에 당첨되어 런던에도 가고, 남자친구의 유학을 따라 독일에도 가게 되었다. 그렇게 쓰기 시작한 여행기가 어쩌다가 9년 동안 계속되었고, 누구나 여행을 그리워하게 된 이때에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덕분에 시간이 크레이프 케이크처럼 쌓여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 묘한 여행기가 탄생했다. 이 책에는 정세랑의 소설들이, 정세랑이라는 작가가 어떻게 탄생하고 만들어졌는지 ‘정세랑 월드’의 모든 비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지 않았더라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과 가지 않았더라면 쓰지 못했을 것들에 대한 기록이 가득하다. 과거와 미래, 동서 문명, 인간과 환경을 아우르며 이 시대에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이런저런 이유들을 투덜투덜 털어놓다가, 결국 조각조각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해버리고 마는 사랑스러운 지구 여행객 정세랑. 좋아하는 것을 한껏 좋아하는 가장 순정한 사람들, 그 순정한 마음에 대한 다정한 기록을 담았다. 작가는 어느 무엇 하나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이 속속들이 시선을 건넨다. 정세랑의 다정한 세계 속에서 우리 모두는 그 순간 가장 특별한 주인공이 된다. 사랑하는 이들의 세상이 갑자기 무너지지 않기를, 어디선가 다정한 대화들이 계속되기를, 지구 구석구석 모두의 반짝이는 안녕을 간절히 바라며, 자신의 ‘최대 가능성’을 향해 빛과 사랑의 방향으로 걸음걸음 걸어나간다. 엉망진창인 세상도 정세랑 작가의 필터와 렌즈를 거치면, 보이지 않던 희망이 발견된다. 같은 지구가 맞나 싶게 특별해 보인다. 그런 눈으로 바라보면 일상도 여행이 된다. 여행이 멈춘 시대에, 비로소 진정한 여행이 시작된다. 더 큰 사랑을 향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는 여행. 바로 그때 이 책이 가장 든든하고 다정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地球でハナだけ

地球でハナだけ

정세랑  | 亞紀書房
17,360원  | 20220723  | 9784750517537
보건교사 안은영(특별판) (정세랑 장편소설)

보건교사 안은영(특별판) (정세랑 장편소설)

정세랑  | 민음사
12,600원  | 20200911  | 9788937479953
본격 학원 명랑 미스터리 소설 출간 5주년 & 영상화 기념 리커버 특별판 출간! 2015년 12월에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보건교사 안은영』이 출간 5주년과 작품 영상화를 기념하여 ‘리커버 특별판’으로 출간되었다. 2010년 단편소설에서 탄생한 ‘안은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소회가 담긴 작가의 편지로부터 책은 시작한다. 그 시간 동안 안은영이 자신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다는 정세랑의 고백은 아마 많은 독자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 친구가 오랜만에 새 옷을 입었다. 일러스트레이터 ‘람한’의 작업으로 새로 탄생한 표지 디자인은 소설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하는 동시에 유니크한 색감과 구성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책의 뒤편에 자리한 다섯 편의 추천사는 독서를 마친 이들에게 편안하고 다정한 대화 상대가 될 것이다. 에세이스트 김혼비, 팟캐스트 ‘듣똑라’ 팀장 김효은 기자, 배우 이설, 작가 이슬아와 시인 황인찬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지금 이때에 더없이 적절한 메시지를 담은 정세랑 작가의 사인(인쇄)은 빛나는 덤이다.
재인, 재욱, 재훈(큰글자소설) (정세랑 소설)

재인, 재욱, 재훈(큰글자소설) (정세랑 소설)

정세랑  | 은행나무
22,500원  | 20230920  | 9791167373311
아무것도 아닌 우연, 아주 조그만 초능력, 평범하고 작은 친절, 자주 마주치는 다정함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_‘작가의 말’에서 명랑하고 유쾌한 서사, 감전되고 싶은 짜릿한 상상력, 전혀 심각하지 않은 방식으로 주제를 낚아채는 건강한 시선으로 한국소설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작가 정세랑의 소설 《재인, 재욱, 재훈》이 은행나무 노벨라 다섯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이만큼 가까이》를 통해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그는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을 두루 끌어안으며 우리 문학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제시해온 작가다. 이번 소설 《재인, 재욱, 재훈》에서 역시 그는 특유의 엉뚱하면서 따뜻한 상상력으로 누구라도 깜짝 놀랄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피서지에서 돌아오는 길, 형광빛 나는 바지락조개가 든 칼국수를 먹은 삼남매에게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다. 초능력이라 하기엔 너무 미미한 초능력에 당황해 있을 때, 누군가를 구하라는 메시지와 소포가 도착한다. 첫째 재인은 연구원으로 일하는 대전에서, 둘째 재욱은 아랍 사막의 플랜트 공사장에서, 셋째 재훈은 교환학생으로 간 조지아의 염소 농장에서 고민하기 시작한다. 누구를, 어떻게 구하라는 것일까? 작가는 이 소설에서 우리 사회에서 점차 희박해지고 있는 다정함과 친절에 대해 이야기한다. 폭력적이고 혐오스러운 사건들로 가득한 이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친절한 사람들이 남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그 물음에서 《재인, 재욱, 재훈》이 시작되었다.
아라의 소설(큰글자도서) (정세랑 미니픽션)

아라의 소설(큰글자도서) (정세랑 미니픽션)

정세랑  | 책세상
26,190원  | 20230120  | 9791192638041
짧고 재미있는, 깊고 강렬한 정세랑 월드의 다이제스트 정세랑 미니픽션 〈아라의 소설〉이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아라의 소설〉은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엽편소설집’으로, 작가의 등단 초기인 2011년부터 불과 몇 개월 전의 작품까지 긴 시기를 두고 다양한 매체에 발표한 짧은 소설을 실었다. 200자 원고지 20~30매의 엽편(葉片)에서부터 70매에 달하는 단편소설까지 다양한 분량의 작품이 담긴 〈아라의 소설〉은 단순히 ‘짧은 소설’ 혹은 ‘엽편소설’이라는 말로 다 전달할 수 없는 넓이와 깊이가 있다. 작가가 “가장 과감한 주인공에게 자주 붙이는” 이름이라는 ‘아라’는 책 속 여러 작품에서 반복해 등장한다. 소설가의 정체성을 지닌 아라는 짐짓 작가의 분신처럼 보이지만, 작품 전반의 세계관을 지탱하는 친절하고도 신랄한 캐릭터다. 아라의 고향, 아라의 경험, 아라의 친구, 아라의 세대 등으로 드러나는 정세랑 월드의 단면은, 그 뒤의 존재할 거대한 무언가를 상상하게 한다. 그 상상이 무엇이든 그것은 바로 당신의 이야기일 것이다. 아라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쓰는 것, 그것의 정세랑의 글쓰기이고 ‘아라의 소설’이다.
아라의 소설 (정세랑 미니픽션)

아라의 소설 (정세랑 미니픽션)

정세랑  | 안온북스
13,100원  | 20220824  | 9791197873065
짧고 재미있는, 깊고 강렬한 정세랑 월드의 다이제스트 정세랑 미니픽션 〈아라의 소설〉이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아라의 소설〉은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엽편소설집’으로, 작가의 등단 초기인 2011년부터 불과 몇 개월 전의 작품까지 긴 시기를 두고 다양한 매체에 발표한 짧은 소설을 실었다. 200자 원고지 20~30매의 엽편(葉片)에서부터 70매에 달하는 단편소설까지 다양한 분량의 작품이 담긴 〈아라의 소설〉은 단순히 ‘짧은 소설’ 혹은 ‘엽편소설’이라는 말로 다 전달할 수 없는 넓이와 깊이가 있다. 작가가 “가장 과감한 주인공에게 자주 붙이는” 이름이라는 ‘아라’는 책 속 여러 작품에서 반복해 등장한다. 소설가의 정체성을 지닌 아라는 짐짓 작가의 분신처럼 보이지만, 작품 전반의 세계관을 지탱하는 친절하고도 신랄한 캐릭터다. 아라의 고향, 아라의 경험, 아라의 친구, 아라의 세대 등으로 드러나는 정세랑 월드의 단면은, 그 뒤의 존재할 거대한 무언가를 상상하게 한다. 그 상상이 무엇이든 그것은 바로 당신의 이야기일 것이다. 아라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쓰는 것, 그것의 정세랑의 글쓰기이고 ‘아라의 소설’이다.
목소리를 드릴게요 (정세랑 소설집)

목소리를 드릴게요 (정세랑 소설집)

정세랑  | 아작
13,320원  | 20200106  | 9791165300005
정세랑 스타일의 기원! 데뷔 10주년을 맞은 정세랑의 첫 SF 소설집 『목소리를 드릴게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저자가 쓴 거의 모든 SF 단편을 모은 것으로, 지금 이곳,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몰락해가는 인류 문명에 관한 경고를 담은 8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실제로 대학 때 모든 여성 회원이 탈주한 동아리에 남겨졌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11분의 1》, 거대한 지렁이들이 인류 문명을 갈아엎는 이야기를 짧게 여러 번 써서 합친 《리셋》, 에드워드 윌슨의 《지구의 절반》을 읽고 영향을 받은 《7교시》 등의 작품을 통해 언제든 부담 없이 들러서 쉬어갈 수 있는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다.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 장편소설)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 장편소설)

정세랑  | 민음사
11,700원  | 20151207  | 9788937473098
발랄하고 용감한 여전사이자 동시에 다정하고 유쾌한 언니, 안은영! 문학성과 다양성, 참신성을 기치로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들의 작품을 엄선한 「오늘의 젊은 작가」의 아홉 번째 작품 『보건교사 안은영』. 참신한 상상력과 따뜻한 이야기로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소설가 정세랑의 이번 작품은 수동적이지 않고 주체적이며, 감상적이지 않고 감각적인, 아는 형 삼고 싶은 사립 M고의 보건교사 안은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별한 것 없는 직업과 평범한 이름의 안은영은 보통의 보건교사가 아니다. 복 중의 복, 일복 하나는 타고난 그녀는 직업으로 ‘보건교사’ 역할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자신만이 볼 수 있는 것들을 처치하고 쫓아내며, 또는 위로하는 ‘퇴마사’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여기에 사립 M고의 한문교사이자 학교 설립자의 후손인 홍인표에게 흐르는 거대한 에너지는 안은영의 활약을 돕는 필수적인 영양제 역할을 한다. 에너지(기)를 보충하기 위해, 학교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둘은 내 거 아닌 내 것 같은 사이가 되어 힘을 합한다. 둘 앞에 나타나는 기이한 괴물들, 학생들에게 보이는 미스터리한 현상들, 학교 곳곳에 숨은 괴상한 힘들…… 사립 M고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무엇보다 안은영과 홍인표의 썸(some)은 어떻게 마무리될까?
이만큼 가까이(큰글자도서) (정세랑 장편소설)

이만큼 가까이(큰글자도서) (정세랑 장편소설)

정세랑  | 창비
12,600원  | 20220115  | 9788936434564
여전히 사랑스럽고 더욱 섬세해졌다! 슬프지만 유쾌한 정세랑표 성장소설 정세랑의 유일무이한 성장소설 『이만큼 가까이』를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피프티 피플』 10만부 판매를 기념해 ‘정세랑 컬렉션’으로 함께 출간한 이 소설은 한 세대의 감수성과 정체성을 대변하는 문화적 토양을 기반으로, 각 인물들이 겪는 성장의 진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풍요로운 이야기와 재치 있는 문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 소설을 지금의 감수성에 걸맞도록 작가가 일일이 문장 표현을 다듬어 한층 섬세해졌다. 이 개정판은 또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사진작가 정멜멜의 사진으로 표지를 디자인하여 더욱더 눈길을 끈다. 소설에 등장하는 비디오, 가위, CD플레이어 등을 활용한 표지사진은 소품 하나하나에 숨어 있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넌지시 보여준다. 표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독자는 슬프지만 유쾌함을 잃지 않는 정세랑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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