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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의 눈물 (대한검국에 맞선 조국의 호소)

디케의 눈물 (대한검국에 맞선 조국의 호소)

조국  | 다산북스
16,920원  | 20230830  | 9791130645469
“등에 화살이 꽂힌 채 길 없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 법대 교수, 법무부장관에서 자연인으로 돌아온 조국의 첫 에세이 2023년 6월 12일 법학자 조국은 서울대로부터 교수직을 파면당했다. 이 책은 법대 교수 조국이 법을 공부한 이유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기록한 책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이후, 이제는 교수도 아니고 장관도 아닌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의 폭풍 같았던 시간을 통과하며 온몸으로 부닥친 투쟁을 집약한 책이다. 형사법 전공자인 저자는,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법과 법치주의에는 오직 혹형만 강조되고 있을 뿐 ‘연민’과 ‘정의’가 빠져 있다고 역설한다. 책 제목의 ‘눈물’은 폭압적인 법권력에 의해 신음하며 흘리는 ‘분노의 눈물’과, 그러한 압력에 맞서면서도 주변의 아픔을 살피며 ‘연민의 눈물’을 동시에 흘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뜻한다. 정의의 여신으로 알려진 디케(Dike)는 두 눈을 가린 채 한 손에는 저울을, 나머지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 2023년 대한민국에서 작동하는 법치의 논리는 피가 묻은 칼을 무지막지하게 휘두르는 망나니를 닮아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제라도 법의 진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담하게 서술했다. “지금, 법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800원’ 대 ‘85만 원’… 똑같은 법, 전혀 다른 판결 2011년, 17년간 버스 기사로 일한 박 모 씨가 하루아침에 해고된다. 그의 해고 사유는 어느 날 승객에게 받은 요금 중 잔돈 400원을 사용해 두 차례에 걸쳐 자판기 커피를 뽑아 먹었다는 것이었다. 박 씨는 즉각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사측의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이후 그는 재취업을 포기하고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그리고 3년 뒤, 상대 변호사로부터 85만 원 어치의 술접대를 받은 어느 한 검사가 낸 ‘면직 취소 소송’ 재판이 열렸다. “향응의 가액이 85만 원 정도에 불과하고, 위법·부당한 행위를 했는지 자료가 없다. 따라서 파면은 가혹하다.” 이 판결문을 작성한 판사는 앞서 버스 기사의 해고 사유가 정당하다고 판결한 판사였다. ‘800원’ 대 ‘85만 원’. 두 재판의 담당 판사는 동일했지만 그 결과는 전혀 달랐다. 법대로 내려졌다는 이 판결이 진정 정의로운 것일까? 왜곡된 법 해석과 법 집행을 통해 치밀하게 설계·구축되고 있는 ‘검찰공화국’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담긴 이 책의 1장에서 저자는, 새 정부 집권 후 지난 1년간 한국 정치와 사회가 어떻게 망가지고 왜곡되었는지를 법의 시각으로 낱낱이 분석한다. 자신의 사지에 오랏줄을 채워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린 ‘신검부’ 권력의 역사를 그 누구보다 생생하게 경험한 저자는 이 거대한 괴물의 탄생기를 어떻게 서술하고 있을까? 저자는 시곗바늘을 더 뒤로 돌려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이 문재인 정부 하 검찰개혁에 맞서 개혁의 본질을 왜곡하고, 급기야 정권 교체의 선봉장이 되어 수구보수 세력을 통합해 이 땅에 ‘대한검국(大韓檢國)’을 세우기까지의 그 기원을 추적한다. “지금 시민들은 누구를 가장 두려워하는가?” 법학자의 언어로 정리한 ‘검찰공화국’ 괴물의 연대기 현 정부는 집권 후 고작 1년도 되지 않아 법무부장관은 물론, 3만 명 경찰 수사권을 통솔하는 국가수사본부장, 고위공직자 후보의 세평을 수집하는 국정원 기조실장 등에 이르기까지 정부 핵심 요직의 절대다수를 검찰 출신으로 기용했다. 이것만으로 부족해, 고위공직자 후보의 인사를 검증하는 기능을 수행했던 기존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고 그 기능을 법무부(인사정보관리단)에 이관함으로써 앞으로 반대 세력의 견제 가능성마저 제거했다. 그리고 이제는 수사권·기소권·영장청구권 등 무소불위의 ‘검찰권’을 통해 대한검국의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만약 기소를 당해 법정에서 법률적으로 매우 숙련된 검사를 만나 몇 년간 재판을 받는다면, 결국 대법원에 가서 무죄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여러분의 인생이 절단난다. 판사가 마지막에 무죄를 고해서 여러분이 자유로워지는 게 아니다. 평생 법을 모르고 살아왔는데 형사법에 엄청나게 숙련된 검사와 법정에서 마주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재앙이다. 이처럼 검찰의 기소라는 게 굉장히 무서운 것이다.” _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2021년 11월 25일) 대체 과거에 비해 검찰권이 얼마나 강화된 것인지, 검찰 출신 관료들이 어떻게 나라를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그러한 나라에서 법을 모른 채 그저 자기 일만 열심히 하며 살아 온 보통의 시민이 어떻게 ‘법의 이름’으로 인생이 절단날 수 있는지에 대해 ‘의심 반, 두려움 반’의 마음으로 조마조마했던 사람이라면, 온 가족이 ‘법의 이름’으로 자행된 사냥식 수사를 통해 멸문지화를 당한 전 법무부장관 조국의 회고를 통해 검찰권이 최고의 무력(武力)이 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군부의 총칼이 최고의 무력이었던 군사독재 시절처럼 말이다. 저자는 법의 용어와 복잡한 사실관계가 부담스러울 독자들을 위해, 새 정부 집권 후 법치주의의 근간이 흔들린 지난 1년의 시간 중 가장 결정적이었던 장면을 법학자의 시각으로 직접 도해화해 책 안에 첨부함으로써 대한민국 법의 현주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왔다. “권력, 돈, 선입견,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 정의의 여신은 어디에 있는가?” 그럼에도 조국이 여전히 법의 존재 이유를 믿는 이유 일제 법기술자들로부터 해방을 맞이한 지 78년이 흐른 지금, 민주화가 꽃피어 87년 체제가 시작된 지 36년이 흐른 지금, 정치·사회의 온갖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고자 한 촛불혁명이 일어난 지 7년이 흐른 지금, 여전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법의 현실이 이토록 야만적이고 기만적이라는 사실은 충격과 분노를 넘어 비통과 허무에 이른다. 하지만 저자는 ‘더 베이고 더 찔리고 더 멍들더라도’ 계속해서 ‘길 없는 길’을 걷겠다고 말한다. “현실은 험난하지만, 여전히 나는 법의 역할을 믿으려 한다. ‘정의의 여신’ 디케는 망나니처럼 무지막지하게 칼을 휘두르는 모습이 아니라, 늘 균형과 형평을 중시하는 차분한 모습이다. 나는 디케가 형벌권으로 굴종과 복종을 요구하는 신이 아니라 공감과 연민의 마음을 갖고 사람을 대하는 신이라고 믿는다. 또한 머지않은 시간에 주권자 시민들이 ‘법치(法治)’가 ‘검치(檢治)’가 아님을 확실히 깨닫게 되리라 믿는다. 궁극에는 ‘법을 이용한 지배(rule by law)’가 아닌 ‘법의 지배(rule of law)’의 시간이 오리라 믿는다.” _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청와대민정수석 재직 시 당정청을 설득해 더 철저한 검찰개혁을 추진하여 검찰공화국의 출현을 막지 못했던 자신의 과오에 대해 “모두 나의 가장 중대한 잘못 탓입니다”라는 가톨릭 고백 기도 문구를 빌려 담담히 고백한다. “누가 나를 위해 ‘꽃길’을 깔아줄 리 없고 그것을 기대해서도 안 된다. 이제 내 앞에 멋지고 우아한 길은 없다. 자갈밭과 진흙탕이 기다리고 있음을 직시한다.” 그가 지적하는 오늘날 왜곡된 대한민국 법치의 문제점, 그리고 저자의 자기반성에 대한 판단과 평가는 모두 독자의 몫이다. 살아 있는 심장이 가시덤불에 구르는듯한 고통을 겪었을 저자의 진심을, 그럼에도 그가 여전히 법의 역할을 믿는 이유를 이 책 「디케의 눈물」을 통해 확인해보기 바란다.
가불 선진국(10만 부 기념 양장본) (’사회권 선진국’을 위한 제언)

가불 선진국(10만 부 기념 양장본) (’사회권 선진국’을 위한 제언)

조국  | 메디치미디어
17,820원  | 20231220  | 9791157063222
《가불 선진국》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간! ‘눈 떠보니 선진국’에서 ‘눈 떠보니 후진국’으로 ‘사회권 선진국’이란 무엇인가 조국, 내일의 조국을 꿈꾸다 한국은 전 세계가 놀랄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오며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다. 산업화 이후 이뤄낸 정치적 민주화로 자유권 또한 안착해 전 세계에 모범이 되는 선진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전 정부하에서 최고조로 보장되었던 ‘자유권’이 다시 위태로워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비판 세력을 향해 ‘공산 전체주의’라는 정체불명의 낙인을 찍고 있다. 아울러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 일에 집중하기보다 검찰을 비롯한 수사기관을 동원해 비판자를 향해 사정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이제는 장관도 교수도 아닌 자연인이 된 《가불 선진국》의 저자 조국은 이번 ‘10만 부 출간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그동안 안착했던 자유권이 불과 몇 년 만에 다시 위태로워졌다고 말한다. ‘공산 전체주의’가 아닌 ‘용산 전체주의’가 한국 민주주의를 퇴행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 ‘눈 떠보니 선진국’에서 다시 ‘눈 떠보니 후진국’으로 뒷걸음질 치고 있다. 민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조국은 뒷걸음질 치고 있는 자유권을 지키고, 다시금 ‘사회권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 책에서 눈부신 성장 이면에 놓인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희생을 직시하고, 연대와 공존을 통한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나라로 향하자고 제안한다. 지금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사회권 보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선진국, 즉 복지국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가불 선진국》은 이러한 ‘사회권 선진국’을 위한 비판과 정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시민 조국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이제 자신이 가려는 ‘길 없는 길’, 즉 ‘자유권 선진국’을 넘어 ‘사회권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하길 제안한다.
조국의 법고전 산책 (열다섯 권의 고전, 그 사상가들을 만나다)

조국의 법고전 산책 (열다섯 권의 고전, 그 사상가들을 만나다)

조국  | 오마이북
19,800원  | 20221109  | 9788997780518
쓰러지지 않고 세상 속을 걸어가는 사유와 성찰 《사회계약론》부터 《영구 평화론》까지 법학자 조국이 선택한 열다섯 권의 고전과 그 사상가들을 만나다 《조국의 법고전 산책》은 저자 조국이 고른 법과 관련된 고전 15권을 중심으로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그것이 지금의 한국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밝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법고전의 사상은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법과 제도 속에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 저자는 법고전의 보석 같은 문장을 뽑아내고 숨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면서 이를 한국 사회에 적용해보자고 말한다. 자유, 평등, 법치, 사회계약, 평화, 소수자 보호, 시민불복종, 저항권, 죄형법정주의, 사법심사 등 법학의 핵심 개념을 통해 한국 사회의 법과 정의가 무엇인지 다시 돌아본다. 어려운 고전을 다루고 있지만, 강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조국의 법고전 산책》을 통해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나은 세상으로 걸어가는 사유와 성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조국의 시간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조국의 시간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조국  | 한길사
15,300원  | 20210531  | 9788935668663
조국의 생생한 육성으로 듣는다. 그의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조국의 시간』은 2019년 8월 9일, 조국이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정리하고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기록했다. 진보적 지식인으로서 꿈꿔왔던 검찰개혁을 공직자로서 실현하는 과정에서 겪은 고난의 시간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 민정수석으로 청와대 입성 과정, 민정수석에서 법무부장관을 수락하는 과정까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가득하다. 출마냐 입각이냐를 두고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과 최근까지 벌어지는 사건을 생생하게 다뤘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보내준 작은 응원이 만들어낸 큰 기적과 같은 이야기가 곳곳에 담겨 있다. 언론의 허위보도와 과장이 난무하고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한 조직 이기주의에 맞서 내놓는 최소한의 해명이자 역사적 기록이다.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남은 과제와 희망에 대해 말한다.
가불 선진국 (연대와 공존, 사회권 선진국을 위한 제언)

가불 선진국 (연대와 공존, 사회권 선진국을 위한 제언)

조국  | 메디치미디어
14,400원  | 20220325  | 9791157062560
한국은 전 세계가 놀랄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오며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다. 그러나 선진국 대한민국의 환호 뒤에는 수많은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희생이 놓여 있다. 문재인 정부의 공직자로 활동한 저자는 ‘사회권 보장’을 통해 그동안 소외돼온 약자층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만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 ‘가불’했던 ‘빚’을 갚고 지속 가능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
디케의 눈물(큰글자도서) (대한검국에 맞선 조국의 호소)

디케의 눈물(큰글자도서) (대한검국에 맞선 조국의 호소)

조국  | 다산북스
31,040원  | 20240115  | 9791130646060
“등에 화살이 꽂힌 채 길 없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 법대 교수, 법무부장관에서 자연인으로 돌아온 조국의 첫 에세이 2023년 6월 12일 법학자 조국은 서울대로부터 교수직을 파면당했다. 이 책은 법대 교수 조국이 법을 공부한 이유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기록한 책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이후, 이제는 교수도 아니고 장관도 아닌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의 폭풍 같았던 시간을 통과하며 온몸으로 부닥친 투쟁을 집약한 책이다. 형사법 전공자인 저자는,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법과 법치주의에는 오직 혹형만 강조되고 있을 뿐 ‘연민’과 ‘정의’가 빠져 있다고 역설한다. 책 제목의 ‘눈물’은 폭압적인 법권력에 의해 신음하며 흘리는 ‘분노의 눈물’과, 그러한 압력에 맞서면서도 주변의 아픔을 살피며 ‘연민의 눈물’을 동시에 흘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뜻한다. 정의의 여신으로 알려진 디케(Dike)는 두 눈을 가린 채 한 손에는 저울을, 나머지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 2023년 대한민국에서 작동하는 법치의 논리는 피가 묻은 칼을 무지막지하게 휘두르는 망나니를 닮아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제라도 법의 진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담하게 서술했다.
가불 선진국(큰글자도서) (연대와 공존, 사회권 선진국을 위한 제언)

가불 선진국(큰글자도서) (연대와 공존, 사회권 선진국을 위한 제언)

조국  | 메디치미디어
29,100원  | 20230601  | 9791157062898
한국은 전 세계가 놀랄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오며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다. 그러나 선진국 대한민국의 환호 뒤에는 수많은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희생이 놓여 있다. 문재인 정부의 공직자로 활동한 저자는 ‘사회권 보장’을 통해 그동안 소외돼온 약자층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만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 ‘가불’했던 ‘빚’을 갚고 지속 가능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위하여(리커버)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위하여(리커버)

조국  | 책세상
8,910원  | 20201006  | 9791159315411
헌법 아래 자유는 얼마나 보장되고 있는가 누구도 꼬집지 못하던 박탈당한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파헤치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임을 표방하는 한국은 헌법 제19조에서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선언하고 있다. 헌법학계는 이 조항에서의 양심의 의미는 널리 사상의 자유까지도 포괄한다고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양심과 사상의 자유라는 의미는 제대로 이해되고 온전히 보장되고 있는가. ‘양심수’와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양심과 사상의 자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국가안보의 논리와 반공·반북 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국내외적 비판 속에 폐지될 전망이 보였던 국가보안법은 살아남았고, 출소한 사상범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보안관찰과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형사처벌은 계속되고 있다. 민주화를 통해 성취한 많은 개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빨갱이 콤플렉스, 사상공포증, 안보지상주의가 일소되지 않은 것을 보면, 우리 사회가 진정 헌법정신이 구현되고 있는 민주주의 사회인지 의문이 들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질문을 통해 기존의 제도와 통념, ‘다수자’의 목소리를 무조건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양심과 이성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고하고 행동할 때 사회모순의 해소와 사회의 진보가 가능하다는 것을 일깨운다. 또한 양심과 사상의 자유가 헌법에만 명시되어 있을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우리 사회에서 양심과 사상의 자유가 어떻게 억압받고 통제되고 있는지를 날카롭게 지적·비판하고 있다.
조국 오디세이 (창당 선언부터 승리까지 1,368시간의 기록)

조국 오디세이 (창당 선언부터 승리까지 1,368시간의 기록)

김정환, 박지훈  | 메디치미디어
18,000원  | 20240425  | 9791157063512
한국 정치사에 파란을 일으킨 조국혁신당 이야기 창당 선언에서 승리까지 1368시간의 기록 이 책은 조국 대표가 창당 선언을 한 2월 13일에서 4월 10일까지 57일 1368시간의 기록이다. 19년 경력의 현장 영상 기자로 현장 취재계의 롤모델인 미디어몽구와 ‘조국 사태’의 예리하고 정확한 분석으로 페이스북을 달구었던 박지훈, 두 사람이 이 책의 작업을 위해 뭉쳤다. 조국 대표의 살인적인 일정에 따라 전국을 누비며 길 위에서 영상을 찍고 편집해 올리던 미디어몽구는 언제나 지지자들의 시선으로 촬영에 임하면서 분위기를 최대치로 살려 전하려고 노력했다. 박지훈 대표는 방송과 언론 보도, 유튜브를 통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조국 대표의 말과 행적을 따라가며 대장정의 중요한 이정표를 놓치지 않고 정리했다. 5년간의 시련을 통해 법학자에서 정치인 조국으로 변신한 조국 대표와 그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은 22대 총선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국민의 지지를 한몸에 받아 원내 제3당으로 우뚝 섰다. 이 책은 조국혁신당의 여정을 따라가며 역사에 오래 남을 출발점을 기록한 감동의 정치 다큐멘터리이자 현장의 열정과 함성을 그대로 담아낸 유일한 기록집이다.
형사법의 성편향 (전면개정판 보정)

형사법의 성편향 (전면개정판 보정)

조국  | 박영사
18,330원  | 20200830  | 9791130336978
『형사법의 성편향』은 〈성폭력범죄의 주요 쟁점〉, 〈형사절차에서 성폭력범죄 피해여성의 처지와 보호〉, 〈매맞는 아내에 대한 법적 보호의 한계〉 등 형사법의 성편향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절제의 형법학 (제2판)

절제의 형법학 (제2판)

조국  | 박영사
24,750원  | 20150530  | 9791130327433
서울법대 법학총서 제2권 [절제의 형법학]. 생명과 신체, 프라이버시, 표현, 성표현과 성매매, 집단적 표현 등으로 나눠 형법학을 살펴본다. 형법학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위법 수집증거 배제법칙 (전면개정판)

위법 수집증거 배제법칙 (전면개정판)

조국  | 박영사
28,710원  | 20170920  | 9791130330464
▶ 이 책은 위법 수집증거 배제법칙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위법 수집증거 배제법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경제민주화의 이론과 과제

경제민주화의 이론과 과제

조국  | 경인문화사
25,200원  | 20170328  | 9788949942742
「공익과 인권」 제27권 『경제민주화의 이론과 과제』.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공익인권법센터와 서울대학교 인권센터가 경제민주화를 위한 학문적 논의를 정리하고자 한 책이다. 사회·경제적 논의와 헌법적 논의를 검토한 후, 그간 상대적으로 조명 받지 못한 노동자 경영참가와 산업민주주의 문제를 다루었다.
백운봉 메아리

백운봉 메아리

조국성  | 시선사
9,000원  | 20211010  | 9788964273326
저자 조국성의『백운봉 메아리』는 〈인생 삼장〉, 〈정말 시다〉, 〈경자년을 보내며〉, 〈한가위〉 등 주옥같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살포시 그대 품에 안기고 싶다 (조국형 시집)

살포시 그대 품에 안기고 싶다 (조국형 시집)

조국형  | 다차원북스
9,000원  | 20171215  | 9788997659807
‘가족과 자연’에 대한 조국형 시인의 따스한 시선을 엿본다 시집《살포시 그대 품에 안기고 싶다》는 조국형 시인의 첫 시집이다. 가장 소중한 ‘가족과 자연’에 대한 잊고 있거나, 또는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쉽고 간결한 시어(詩語)와 따뜻한 시선으로 마치 빙긋 웃는 모습으로 바라보는 듯한 시들로 엮었다. 총 4부(1. 내 둥지, 2. 살며 웃으며, 3. 아내의 방, 4. 아름다운 여운)로 나눠 실린 100여 편의 시들은 한결같이 조국형 시인의 따듯한 시선이 느껴지는 진솔하면서 정감 있고, 포근하다. 추운 겨울 작은 위로가 필요할 때, 사랑하는 이에게 살포시 안기고 싶을 때, 조국형 시인의 첫 시집 《살포시 그대 품에 안기고 싶다》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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