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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아들 독서법

그 집 아들 독서법

(사교육 중심지 대치동에서 ‘독서’로 살아남은 브릭 독서의 비밀)

이지연 (지은이)
  |  
블루무스
2019-12-16
  |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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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아들 독서법

책 정보

· 제목 : 그 집 아들 독서법 (사교육 중심지 대치동에서 ‘독서’로 살아남은 브릭 독서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독서/작문 교육
· ISBN : 9791196848101
· 쪽수 : 288쪽

책 소개

공부만 해도 모자란 시간에 아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나아가서 함께 독서 팟캐스트 '그 집 아들 독서법'을 진행하며 크게 화제를 모은 아트플러스 연구소 이지연 소장이 집필했다. 이지연 소장이 아들과 실천하는 ‘브릭 독서법’과 팟캐스트를 듣고 수많은 학부모들이 보내온 궁금증들을 한데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_ 내 아이의 재능을 찾아주는 놀라운 독서의 힘

Part1. 사교육 없이 내 아이 비범하게 키우는 법
Chapter1. 가짜 독서에 속고 있는 부모들

맨날 바뀌는 교육제도, 혼란스러운 부모
불안을 가중시키는 교육의 변화들│학원부터 입시 코디까지, 사교육을 부추기는 교육환경
공부의 배신
공부, 남들 하는 대로 다 시키는데 뭐가 문제일까│성적 차이, 공부가 전부가 아니었다
남들 말대로 정말 독서가 답일까
독서는 답이 아니라, 답을 찾게 해주는 것│학습만을 위한 독서는 백전백패다│막연한 독서는 결국 독서를 포기하게 만든다│지속 가능한 독서가 필요하다
가짜 독서에 속지 말자
아이가 읽고 있다고 해서 진짜 다 책을 읽는 건 아니다│진짜 독서와 가짜 독서
진짜 독서, 초등 시기에 꼭 시작해야 한다
숙련된 뇌를 만드는 독서의 힘

Chapter2. ‘그 집 아들 독서법’의 특별한 비밀
[브릭 독서 I단계] 진짜 독서를 위한 책 선정
취학 전에 읽으면 좋은 책│초등 저학년에 읽으면 좋은 책│초등 고학년에 읽으면 좋은 책
[브릭 독서 Ⅱ단계] 반복 읽기가 중요하다
한 번 읽으면 줄거리만 보인다│반복 독서가 생각할 거리를 찾아준다
[브릭 독서 Ⅲ단계] 내가 주체가 되어 책을 해석하는 연습
독서의 주체는 ‘남’이 아닌 바로 ‘나’│해석에 익숙해지면 아이의 독서력도 쑥쑥!
[브릭 독서 Ⅳ단계] 아이의 사고 능력을 키우는 독서 대화법
아이를 대화의 파트너로 인정하라│열린 질문이 좋은 대화를 만든다
[브릭 독서 Ⅴ단계] 생각의 얼개를 만드는 독서법
독서로 머릿속에 다양한 블록을 만들 시간│독서로 생각 얼개 만드는 과정│지식을 쌓는 것보다 엮는 게 중요하다

Chapter3. 진짜 독서, 브릭 독서의 힘
질문을 잘하는 아이로 만든다
질문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들│질문하는 아이가 학습력도 뛰어나다
비판적 사고를 하는 아이로 만든다
비판적 사고, 의심해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책 읽기는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
소통 능력이 뛰어난 아이로 만든다
사회생활의 중요한 평가기준, 의사소통 능력│독서 대화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만든다
선택권이 없는 아이들│스스로 주체가 되어 나를 찾는 독서법
사고의 폭이 넓은 아이로 만든다
아이에게는 온 세상이 읽을거리│보이지 않는 것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독서
창의적인 아이로 만든다
깊은 사고가 아이디어를 만든다│아이에게 책을 읽고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자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든다
공부를 잘하기 위한 독서에는 한계가 있다│독서를 하면 부록처럼 따라오는 학습능력

Part2. 아이 연령별 브릭 독서법
Chapter1. 취학 전 아이 브릭 독서법

우리 아이 첫 그림책
그림책으로 다양하게 보기│그림책으로 자세히 관찰하기│그림책으로 다르게 보기│그림책과 경험 연결하기
책 읽기보다 책과 놀기가 먼저다
유아기 독서는 책을 읽는 게 목표가 아니다│등장인물을 책에서 꺼내 함께 놀기│책으로 그림 그리기와 만들기
책으로 부모와 아이가 친해져야 하는 시기
아이와 공통 관심사 찾기│아이가 좋아하는 것 존중해주기│대화에 책 속 인물 데려오기
그림도 아이와 함께 읽어라
인물의 모습 읽기│색깔 읽기│인물 주변의 풍경 읽기
아이가 노는 모습을 보면 책 목록이 보인다
정보에 관심이 많은 아이│이야기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대결구조를 만들며 노는 아이
** 취학 전에 읽으면 좋은 추천 도서
** ‘그 집 아들’ 준서의 독서일기

Chapter2. 초등 1~2학년 브릭 독서법
진짜 독서를 통해 ‘나’를 찾는 시기
나를 알아야 세상도 보인다│책을 통해 세상의 질문에 답할 준비를 하다
아이의 다양한 감정을 담은 책 읽기
독서에 독이 되는 아이의 가짜 감정│나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연습│감정일기 쓰기
아이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책 읽기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독서가 중요한 시기│일상 기록하기 연습
아이의 일상 밖, 세상을 담은 책 읽기
세상을 읽을수록 독서력이 향상된다│지도책, 나라별 문화가 담긴 책을 활용하라│색다른 시선을 만들어주는 브릭 독서
다른 생각, 다른 관점을 담은 책 읽기
부모와 다른 생각을 하는 아이를 칭찬하자│다른 경험을 담은 책이 다른 생각을 만든다│다른 관점을 담은 질문이 다른 생각을 만든다
** 초등 1~2학년에 읽으면 좋은 추천 도서
** ‘그 집 아들’ 준서의 독서일기

Chapter3. 초등 3~4학년 브릭 독서법
작가가 책 속에 숨겨둔 보물을 찾아라
책에는 작가가 숨겨둔 메시지가 있다│숨겨진 메시지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질문
캐릭터를 분석하며 읽는 반복 독서
책 속 캐릭터를 하나 정해서 읽으면 반복 독서가 쉬워진다│캐릭터에 집중하면 아이가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캐릭터를 활용한 독후활동
시대 배경을 생각하며 읽는 반복 독서
시대 상황이 드러난 책들의 장점│독서 후 질문이 학습력을 키운다
고전문학 읽기에 도전할 최적의 시기
고전문학은 종합선물 세트│시대를 넘어서는 철학적 질문에 답하는 연습│우리 아이 첫 고전, 단편부터 시작하자
여행이 독서 효과를 한층 더 높인다
책 속 문제를 현실로 연결하는 기회, 여행│여행이 독서에 상상을 더한다
** 초등 3~4학년 국어 교과서 다시 읽기
** 초등 3~4학년에 읽으면 좋은 추천 도서
** ‘그 집 아들’ 준서의 독서일기

Chapter4. 초등 5~6학년 브릭 독서법
12살, 책 읽기는 ‘더’ 중요해졌다
초등 책 읽기에 실패하면 중학교 수행평가는 공포│고교 학점제, 브릭 독서로 준비하라
비판적으로 책 읽는 연습
책 속에서 다른 생각 찾기│반대로 생각해보기│사실과 의견 구분해 읽기
문학과 비문학, 우리 아이 무엇을 읽힐까?
문학과 비문학, 통합적 책 읽기│글쓰기로 정보 편집력을 키워라│책에서 키워드 뽑는 연습
결과물까지 만들어야 독서는 끝난다
대입에서 요구하는 아이의 능력│결과물을 만드는 다양한 도구들
공부 잘하는 아이, 결국 독서가 만든다
학습의 과정부터 이해해라│브릭 독서와 공부의 상관관계
** 초등 5~6학년 국어 교과서 다시 읽기
** 초등 5~6학년에 읽으면 좋은 추천 도서
** ‘그 집 아들’ 준서의 독서일기

저자소개

이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습이 아닌 교육을 지향하는 ‘아트플러스연구소’ 소장. 특목고 출신으로 스스로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학에 진학했다. 사회에 나가 보니 아이의 재능과 진학을 위해 진짜 필요한 교육은 따로 있음을 깨닫고, 15년 넘게 인문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하나뿐인 아들이 자신과 같은 경쟁 학습이 아닌 진로와 공부, 행복 모두를 잡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책을 읽기 시작했다. 대치동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적용한 소통과 교육 방식을 토대로 독서 팟캐스트 〈그 집 아들 독서법〉(2017년~현재)을 아들과 함께 시작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책 읽기 싫어하던 초등 아이가 EBS 〈틴 스피치〉,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최연소 연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질문하는’ 독서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도 지식보다 ‘생각하는 힘’이 무기가 될 것이다. ‘그 집 아들’ 준서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이 책에 압축해 담은 엄마의 좋은 질문들을 만나보길 바란다. 저서로 『그 집 아들 독서법』, 『그림으로 말하는 아이』, 『열두 달 학습법』 등이 있으며, 월간지 〈과학쟁이〉, 〈엄마는 생각쟁이〉에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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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젠가부터 독서가 이런 고민들을 마법처럼 뚝딱 해결해줄 것처럼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 모두 독서에 열을 올리고 있죠.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아이가 책을 많이 읽는데도 마법은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중략) 읽었지만 읽지 않은 것 같은 독서, 읽어도 아이에게 아무런 변화가 없는 독서는 ‘가짜 독서’입니다. 반면 ‘진짜 독서’는 아이에게 기대 이상의 변화들을 가져다줍니다.


‘읽는다’라고 하면 흔히 글자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읽을 수 있는 것은 글자만이 아닙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우리는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림책은 아이들과 이미지 읽기에 매우 좋은 도구입니다. 그림을 읽는 것은 그림을 보는 것과는 다릅니다. 읽는다는 것은 이미지 안에 숨겨진 의미까지도 이해하는 것이죠. 한 장의 종이에 그려진 수많은 이미지들의 관계, 형태, 색, 구성 등을 읽으면 그 그림에 담긴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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