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학회/무크/계간지
· ISBN : 9772586476005
· 쪽수 : 160쪽
책 소개
목차
10 News from Nowhere
20 Feature 불타버린 나라 _ 클라리사 시벡 몬테피오리
26 Feature 창백한 주황색 점 _ 팀 딘
34 Interview 인간은 죽지만 지구는 죽지 않는다 _ 제이슨 드케레스 테일러
48 Comic 더이상 춤을 출 수 없다 _ 코리 몰러
54 Feature 찬물 샤워가 가르쳐준 것들 _ 올리버 버크먼
60 Feature 영영 오지 않을 찬란한 여름 _ 마리나 벤저민
66 Feature 멸종을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 _ 패트릭 스톡스
72 Feature 매일의 날씨와 미래의 기후 _ 톰 챗필드
80 Interview 온난화? 속도가 문제다 찰리 라인위버
96 Feature “전등 스위치를 무릎 높이에 달자!” _ 잔 보그
104 Feature 누가 기후변화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가? _ 앙드레 다오
110 Interview 기업과 정부,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_ 제임스 손턴
130 고전 읽기 기온 변화 _ 스반테 아레니우스
136 고전 읽기 기후변화와 인간 _ 미야자와 겐지
144 6 thinkers 기후Climate
146 Coaching 기후변화, 그냥 막으면 되잖아요? _ 매슈 비어드
150 Our Library
152 Column 실존적 위험과 실존주의 _ 마리아나 알레산드리
160 Interview 나만의 인생철학 13문 13답 _ 조천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기후변화의 압박이 증가하면서 사회적·정치적 불안이 심각해지고, 일부 국가는 국가 기능을 상실하기에 이른다. 이산화탄소 배출에 책임이 있는 주요 국가들은 기후변화 완화 계획을 서둘러 수립한다. 또 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할 시설을 설치하려고 하지만, 사전테스트를 충분히 거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재생에너지에도 대규모로 투자해보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
▲ ‘시나리오 3’ _ IPCC 보고서 <지구온난화 1.5도 Global Warming of 1.5°C>
오늘날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명체들과 인간은 궁극적으로 20억 년 전에 출현한 때 이른 광합성 미생물들의 자손이다. 그들은 쇠퇴하는 동안 우리가 번성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산업화된 호흡이 다시 대기를 변화시키면서 다른 종들이 번성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아마 우리는 쇠퇴할 것이다. 생명체는 이 행성의 무대 위에서 그저 수동적인 참여자가 아니다. 생명체는 하늘의 색깔을 바꾸거나 다른 생명체들을 죽일 수 있다. 하지만 텅 빈 무대에서는 할 이야기가 없다.
▲ 창백한 주황색 점 _ 팀 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