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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루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82756
· 쪽수 : 14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82756
· 쪽수 : 148쪽
책 소개
식민주의, 탈식민주의, 흑인 페미니즘, 계급과 인종, 젠더와 섹슈얼리티, 디아스포라 정체성을 다루어온 작가 저메이카 킨케이드의 대표작으로, 서인도제도의 앤티가섬에서 태어나 자란 뒤 열일곱 살에 외국인 입주 보모로 미국 뉴욕에 가 생활한 자전적 경험을 담은 성장소설이다.
목차
불쌍한 방문객
머라이어
혀
차가운 가슴
루시
해설 | 피식민 소녀의 착종된 성장기
저메이카 킨케이드 연보
리뷰
조세*
★★★★☆(8)
([마이리뷰]서인도 제도에서 온 소녀의 성장..)
자세히
너가말***
★★★★★(10)
([100자평]세상은 홀든 콜필드가 아니라 루시를 기억해야 한다)
자세히
물*
★★★★☆(8)
([마이리뷰][마이리뷰] 루시)
자세히
boo*****
★★★★☆(8)
([마이리뷰]성장과 우정)
자세히
노*
★★★★☆(8)
([100자평]분노에 가득 차 있는 피식민소녀.)
자세히
필리*
★★★★★(10)
([마이리뷰]빈곤한 상상력에 대한 강렬한 분..)
자세히
캐*
★★★★★(10)
([100자평]자전적 소설이 주는 진실한 느낌이 있습니다. 길이도 부...)
자세히
maz***
★★★★★(10)
([마이리뷰]루시-여러 얼굴로 읽힐 루시의 ..)
자세히
초란*
★★★★☆(8)
([마이리뷰]《루시 Lucy》- 피식민지 출신 소..)
자세히
책속에서
내가 곧잘 빠져들던 백일몽에서 그 모든 장소는 행복을 의미했다. 물에 빠져 죽어가던 내 어린 영혼의 구명보트였다.
나는 이제 열대지방에 있지 않았고, 그 깨달음이 바짝 말라붙은 땅 위로 물줄기가 흐르듯 내 삶으로 흘러들어와 두 개의 강둑을 만들었다. 한쪽 강둑은 나의 과거였다. 워낙 빤하고 익숙해서, 당시의 불행조차 지금 떠올리니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 다른 하나는 나의 미래였다. 텅 빈 잿빛 공간. 비가 내리고 배 한 척 눈에 띄지 않는, 구름이 잔뜩 낀 바다 풍경이었다. 이제 내가 있는 곳은 열대지방이 아니었고, 몸의 거죽도 속도 다 추웠다. 그런 감각에 휩싸인 것은 처음이었다.
가족이란 결국 내 삶의 목덜미에 맷돌처럼 매달린 사람들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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