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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대지

에밀 졸라 (지은이), 조성애 (옮긴이)
  |  
문학동네
2021-11-22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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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책 정보

· 제목 : 대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4683609
· 쪽수 : 688쪽

책 소개

19세기 프랑스 농촌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땅을 부의 형태로 인식하기 시작한 농부들이 집요한 소유욕으로 난폭한 살인자로 변해가는 모습과 함께, 인간이 태어나고 살아가고 다시 돌아가는 양육자 땅, 관대하고 평화로운 위대한 어머니 땅에 대한 사랑을 그린” 대작이다.

목차

제1부 ……… 7
제2부 ……… 113
제3부 ……… 245
제4부 ……… 359
제5부 ……… 505

해설 | 『대지』, 잔혹한 인간 욕망의 신화 ……… 655
에밀 졸라 연보 ……… 669

저자소개

에밀 졸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0년 프랑스 파리에서 이탈리아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토목기사인 아버지의 사업 관계로 3살부터 18살까지 유소년기를 남프랑스의 엑상프로방스에서 보냈다. 1858년 파리로 올라와 생루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듬해 대학입학자격시험에 실패한 후 시인을 꿈꾸며 뒷골목을 전전했다. 1862년부터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첫 단편집 《니농에게 주는 이야기》를 출간해 소설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고, 1866년에는 출판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졸라 문학의 정수라고 불리는 《루공마카르》 총서는 1871년부터 출간되기 시작했다. 20권으로 이루어진 이 총서는 ‘제2제정 하의 한 가족의 자연 적·사회적 역사’라는 부제를 지녔는데, 유전론을 종축으로, 환경결정론을 횡축으로 삼고 있다. 《루공마카르》 총서의 하나인 《목로주점》을 출간하면서 유명 작가 대열에 올라섰고 그 후에 출간된 《나나》, 《제르미날》 등도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나는 고발한다!〉는 졸라 인생의 전환점이자 프랑스 역사의 전환점이었다. 유태계 프랑스인 육군 장교 알프레드 드레퓌스가 반역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건에서 드레퓌스의 결백을 주장한 졸라는 1898년 1월 13일 〈로로르〉지에 〈나는 고발한다!〉라는 격문을 실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명예훼손죄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고, 항소했으나 재심에서도 유죄가 선고되었다. 졸라는 영국으로 망명했고, 11개월 후인 1899년 6월 프랑스로 돌아왔지만 법정은 또다시 유죄를 선고했다. 1900년 12월 의회가 드레퓌스 사건을 묻어버리기 위해 사면법을 통과시키자 그는 〈공화국 대통령 에밀 루베 씨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정의를 구현할 것을 촉구했고, 항의의 의미로 침묵을 선언했다. 이 침묵은 곧 영원한 침묵으로 이어졌다. 1901년 2월 드레퓌스 사건과 관련해서 쓴 글을 모은 《멈추지 않는 진실》을 출간한 다음, 드레퓌스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설 《진실》을 유고로 남긴 채 1901년 9월 30일 졸라는 불의의 가스중독 사고로 사망했다. 그가 보지 못한 행복한 결말, 즉 드레퓌스의 복권은 그로부터 4년이 흐른 1906년 7월 13일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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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문학 석사, 프랑스 파리3대학교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강사로 재직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인문학 연구원 전임연구원으로 있다. 연구분야는 19세기 프랑스 자연주의 문학(에밀 졸라), 대중문화연구, 축제문화연구 등이며 저서로는 《공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자연주의 미학과 시학》, 《사회비평과 이데올로기 분석》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사실주의 문학의 이해》, 《상투어》, 《소설분석》, 《중세미술》, 《유토피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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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땅은 그의 노력으로 비옥해졌고, 매시간 뜨거운 마음과 열정으로 사랑하고 원했지만, 정성스레 돌보고 안아주었지만, 다른 사람의 여자처럼 가질 수 없는 대상이었다.


그는 몸을 혹사해가며 자신의 전부를 땅에 바쳤다. 겨우 먹고살 만해진 뒤에도 땅은 그를 비참 속에 가두고 계속 애태웠으며 노쇠해가는 것을 수치스럽게 느끼게 했고, 혹사당한 그에게 일말의 연민도 없이, 고대하던 다른 사람 품에 안겨버렸다.


땅은 모든 것을 아우르는 어머니였다. 그를 낳아주고 지금의 그를 만들었으며 그가 되돌아갈 곳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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