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큐 GQ Korea 2013.4

I AM JAMES
누구의 아들도 아닌 제임스 프랭코

春畵
서울 사는 혈기방자한 사진가 8인이 조선의 춘화를 봤다. 그리고 남몰래 사진을 찍었다

April is the cruellest month
사월은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새 봄옷을 키워내고,
수트와 로퍼를 뒤섞고, 봄비로 잠든 운동화를 뒤흔든다.
화이트 셔츠는 따뜻하게 우리를 감싸주었다.
남자 시계가 대지를 덮고, 새 물건으로 가냘픈 생명을 키웠다

GOING THE DISTANCE
황량한데 최고로 멋지다. 스타벅스까지 941km.
지구에서 가장 고요한 하룻밤을 위한 호텔 4

CRITIQUES
바야흐로 지금은 밈의 시대인가? 샤이니의 끝은 어디인가?
한 연예 매체 편집장의 사퇴의 변, 모험과
모험 사이의 WBC,
내가 좋아하는
그 작은 집은 왜 자꾸 사라지는 걸까?

책속화보
- 신하균 : 6 pg
- 정은채 : 6 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