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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 배신

경쟁의 배신

(경쟁은 누구도 승자로 만들지 않는다)

마거릿 헤퍼넌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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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 배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경쟁의 배신 (경쟁은 누구도 승자로 만들지 않는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25554495
· 쪽수 : 604쪽
· 출판일 : 2014-10-24

책 소개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기업가인 마거린 헤퍼넌은 과학, 언론, 기업을 비롯하여 교육, 결혼, 스포츠, 종교, 영화, 음악, 건축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속해 있고 영향을 받는 모든 분야에서 ‘경쟁’이 어떤 모습을 양산하는지 광범위한 사례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그려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경쟁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01. 생애 첫 라이벌
02.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
03. 결혼시장 속의 씁쓸함
04. 승자독식사회의 비애

2부 승부가 망쳐놓은 세상
05. 1퍼센트만을 위한 리그
06. 과열경쟁으로 무너지는 기업
07. 사기꾼이 되어가는 과학자들

3부 협력은 어떻게 경쟁을 이기는가
08. 혁신을 파괴하는 경쟁구조
09. 크기로 측정될 수 없는 가치
10. 더 싸질수록 무너지는 인간 존엄
11. 세계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
12.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더 큰 보상

역자의 글
주 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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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거릿 헤퍼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텍사스 주에서 태어나 네덜란드에서 자랐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졸업한 후 BBC에서 프로듀서로 일했으며, 피터 린치, 톰 피터스, S&P 등과 함께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상품 개발 작업을 했다. 인포메이션(InfoMation), 아이캐스트(iCAST)의 최고경영자를 역임하기도 했던 그녀의 첫 책 『의도적 눈감기』는 파이낸셜 타임스가 뽑은 2000년대 최고의 경영서 중 하나로 선정됐다. 후속작 『경쟁의 배신』은 2015년 트랜스미션 상을 수상했다. 현재 글로벌 기업과 대학에서 강연을 하며 허핑턴포스트, INC에 기업 조직문화와 관련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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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치과의사의 길을 걷다가 번역의 길로 방향을 틀었다. 중학생 시절부터 과학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적어온 과학노트는 아직도 보물 1호로 간직하고 있다. 물질세계의 법칙에 재미를 느끼다가, 생명이란 무엇인지가 궁금해졌고, 결국 이 모든 것을 궁금해하는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생겨났는지가 몹시도 궁금해졌다. 이런 관심을 같은 꿈을 꾸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 경희의료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서 수련을 마쳤고, 현재 출판번역 및 기획그룹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늙어감의 기술》로 제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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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동기가 부여된 창의적인 학생을 원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동기와 창의성을 모두 갉아먹어 버리는 방식과 체계를 선택하고 있다. 예일대학교 졸업생 알렉산드라 로빈스가 고등학교를 게임 쇼에 비유한 것도 무리가 아니다. ‘교육은 이제 더 이상 학습 경험을 위한 것이 아니다. 교육은 아이들이 서로 상대방을 물리치고 교육제도를 이리저리 빠져나갈 전략을 짜는 생존 게임이 되고 말았다.’
_02장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 중에서

성대하고 화려한 결혼이야말로 궁극적인 승리의 축하연이라는 생각은 왕실의 이성교제가 있을 때마다 따라다니는 과열된 흥분 속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동화 속 이야기가 결국 충격적인 사고로 막을 내리게 된 다이애나 황세자비의 사례는 일단 접어두자. ‘인내의 케이티’가 윌리엄 왕자와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이어가서 마침내 그를 붙잡자 그녀의 전략적 인내심에 대중은 갈채를 보냈고, 결국 마땅한 보상으로 그녀는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대중이 이 성대한 결혼이 보내는 메시지를 묵살하기는 쉽지 않다.
_03장 결혼시장 속의 씁쓸함, 중에서

경제학자 토마스 피케티, 임마누엘 사에즈, 스테파니 스탄체바는 18개 OECD 국가에서 15년에 걸쳐 실제 수치를 연구해보았는데 세금을 낮춰도 성장을 촉진하지 못하며 불평등만 더 키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부자들을 더 부자가 되도록 한 것이 빠른 성장을 촉진하기는커녕 수입의 불평등만 키운 것이다. ‘상류층의 세율을 낮춰준 것은 최상위 소득자들이 더 높은 급료를 위해 더 공격적으로 흥정하게 만들 뿐이다.’ 그들이 얻는 이득은 모두의 이득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의 상실을 의미했다.
_04장 승자독식사회의 비애, 중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십 년 동안 진정 혁신적이라 할 만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실패한 것에는 이유가 있다. 작가 커트 아이켄월드가 마이크로소프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그들은 회사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파괴적인 과정으로 하나같이 임직원 평가제도인 ‘스택랭킹(이 회사에서 사용하는 강제해고순위제도)’을 지목했다. 이것이 똑똑한 사람들을 수도 없이 몰아냈다는 것이다.
_06장 과열경쟁으로 무너지는 기업, 중에서

제약회사들은 전 세계가 필요로 하는 혁신을 게을리한 채 서로 약을 복제하는 데만 열을 올리면서 소위 ‘희귀 질환’에 대한 연구는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다. 희귀 질환은 그 질환을 앓는 사람의 숫자가 너무 적어서 큰 시장이 형성되지 못한다. 각각의 희귀 질환에 걸린 사람이 소수라면 별로 문제가 아니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질병들을 모두 모으면 질환자의 수는 열 명당 한 명꼴이 된다. 흉내쟁이 약들은 큰 시장과 작은 시장을 식별하지 못한다. 이 약은 두 시장 모두에 도움이 안 된다.
_08장 혁신을 파괴하는 경쟁구조, 중에서

크기와 지배에 대한 유혹, 산업계를 지배할 수만 있다면 기업이 좀 더 효과적으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은 결국 허황되고 치명적인 생각임이 드러났다. 건물이나 교회, 석유회사, 금융기관의 크기를 키우면 거기에는 언제나 대가가 따른다. 예술, 도덕, 사회, 환경, 금융 부분에서 역기능이 발생하는 것이다. 경쟁 본능은 실패하기 전에는 멈출 줄 모르기 때문에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경쟁 본능을 멈추려면 실패를 하는 수밖에 없다.
_09장 크기로 측정될 수 없는 가치, 중에서

학교에서는 졸업과 함께 끝나버리는 것이 아닌,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고, 그 변화와 함께 자라나는 학습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고 키워줄 수 있다. 친구와 연인들은 서로에게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발견할 수 있고, 이것은 사회적 유대를 풍부하게 하고, 이어주고, 또 새로이 만들어준다. 게임과 스포츠를 재미로 즐길 경우에는 공정성, 도덕성, 지구력, 자제력, 공동체 의식 등을 가르쳐줄 수 있다. 이것들이야말로 누구에게나 평생 열려 있는 더 큰 보상이다.
_12장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더 큰 보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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