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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25588667
· 쪽수 : 332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 지금 어떻게 일하고 있나?
이렇게 일하는 게 맞나
무기력과 번아웃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지만 가보자
사이드 프로젝트 대 실패!
이왕이면 자유롭고 의미 있게 일한다
2.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페이스 메이커와 함께 속도를 맞춘다
휘갈겨 쓴 낙서로부터 시작하는 기록
‘나’를 만나는 인생 설계 워크샵
욕망의 크기를 측정한다
3.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로고가 아니다
유튜브는 흑역사가 될 거라고?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브랜드를 만들자
모베러웍스, 메시지를 판다
4. 어떤 태도로 일할 것인가?
스스로 일하는 방식을 찾는다
가능하면 실없게 이왕이면 유쾌하게
딥 다이버는 수영장 바닥의 동전을 줍는다
비주류의 방식으로 주류가 된 사람들
아프지만 솔직해야 큰다
5. 어떻게 우리를 알리지?
브랜딩 방식에 변주가 필요하다
브랜드 마케터라는 확성기
노동절, 천 명의 사람들이 모이다
주제 파악을 하는 브랜드가 되자
오리지널리티, 틀림없는 우리 자신의 것
6. 팬을 모을 수 있을까?
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
기브 앤 테이크 권법
누브랜딩, 팬과 함께 만든다
‘뭘 보여줄까’보다 ‘어떻게 같이 놀까’
빈틈으로 빛이 들어온다
7. 왜 함께 일하나?
퍼즐 조각을 모아 하나의 그림으로
그룹사운드처럼 일한다는 것
느슨해선 안 되는 ‘느슨한 연대’의 아이러니
합주의 맛, 존중으로부터
8. 어떤 팀이 되고 싶은가?
이성보다 이상, 생각보다 느낌
일하는 방식을 실험한다
이야기 추종자들
우리가 망했을 때를 상상한다
나가며
모베러웍스 아카이브
부록 1 모티비 <현실 조언> 시리즈 인터뷰집
부록 2 프리워커를 위한 열 권의 책 Curated by Mobetterworks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가 일을 시작한 20대 중후반 무렵부터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의 인생 곡선을 그려보면, 각자의 인생 곡선은 노동의 양과 질에 따라 출렁인다. 곡선의 커브는 간간이 연애나 결혼, 친구나 가족의 영향으로 소폭 움직이긴 하지만 주로 이직이나 맡았던 일에 따라 치솟거나 아래로 곤두박질친다. 일을 시작한 이후로 줄곧 하루의 3분의 1쯤은 노동을 해왔으니 인생 곡선을 움직이는 가장 큰 변수가 노동인 것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
- 이렇게 일하는 게 맞나?
절을 바꾸려 망치도 들어보고 톱도 들어보면서 얻은 귀한 감각이 하나 있다. ‘이렇게 일할 때 일할 맛이 난다’라는 감각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일은 재미있어진다는 것. 모두가 무의미하다고 말할 때 스스로 맞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서 얻는 성취감은 무엇보다 컸다.
-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지만 가보자
실마리는 언제나 내 안에 있다. 회사는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수시로 변한다. 변화를 마주하고 힘든 시기에 회사 탓도 해보고 내 탓도 해보면서 알게 된 건, 변한 환경 탓을 하기에 앞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편이 좋다는 사실이다. 결국 우리 마음을 힘들게 했던 건 변한 환경이라기보다 어떤 시도도 해보지 않는 수동적인 자세였다.
-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지만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