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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88927805021
· 쪽수 : 238쪽
· 출판일 : 2013-11-25
책 소개
목차
Prologue 육아는 돕는 게 아니라 함께하는 것입니다
PART 1. 아빠와 함께 자란 아이는 다르다
아빠 육아의 중요성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아빠 육아법
제1화 도대체 다들 왜 아빠 육아, 아빠 육아 하나요
제2화 언제, 어떻게 아빠가 되는 걸까요
제3화 진짜 아빠 육아는 태교부터 시작된다
제4화 아빠 육아에도 조기교육이 필요해!
제5화 칭찬은 고래뿐 아니라 아빠도 춤추게 한다
제6화 아이와 놀아주는 게 아니라, 함께 노는 것!
제7화 다른 건 몰라도 목욕만큼은 꼭 아빠가!
제8화 엄마 역할과 아빠 역할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제9화 과감한 쿨 대디가 아이에게 보여주는 세상
제10화 나는야 간지 육아의 대표주자 코리안 대디!
PART 2. 아이의 마음을 알면 방법이 보인다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심리와 현명한 육아법
제11화 부모라는 거울이 아이의 안정감을 보장한다
제12화 공감받아본 아이가 다른 사람을 공감할 수 있다
제13화 아빠 어디 가? 아빠 어디 안 가!
제14화 혹시 아이가 부모를 따라 하고 있진 않나요
제15화 떼쓰는 아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제16화 아이에게 어떤 경험을 시켜주면 좋을까
제17화 혼자 잘 놀던 아이가 엄마 품으로 파고든다
제18화 똑같은 아이도 없고, 똑같은 부모도 없다
제19화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네가 나라면 넌 웃을 수 있니
PART 3. 아이 엄마 아빠, 온 가족이 행복한 우리집
자녀 출생 후 찾아오는 가족 심리 변화에 대처하는 자세
제20화 육아가 희생? 육아는 기회!
제21화 아내가 우울해요
제22화 아빠도 육아우울증에 걸린다
제23화 아빠는 엄마하기 나름이다
제24화 삼각관계의 형성과 질투의 탄생
제25화 육아에도 자신감이 중요해
제26화 결코 완벽할 수 없는 완벽주의 엄마
제27화 육아를 통해 동심의 행복을 만끽하자
제28화 달라진 부부 관계를 알고 육아에 임하자
제29화 혹시, 자기애적 부모는 아닌가요
제30화 맞벌이 부부는 괴로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런데 최근 아내가 임신하면 남편도 생물학적인 호르몬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 아내가 임신하면,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진 테스토스테론은 3분의 1로 감소하고 여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에스트로겐 및 유대감과 관련된 유즙 분비 호르몬인 프로락틴은 오히려 증가한다. 성적 욕구는 억제되고 공격성은 줄어들며, 공감 능력이 높아지는 등 섬세하게 아이를 돌볼 준비가 남편의 몸에서도 일어나는 것이다. _028쪽(제 2화 언제 어떻게 아빠가 되는 걸까요?)
아빠로서 태교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아내에게 튼살 크림 발라주는 일부터 먼저 하면 된다. 배가 점점 커지면서 주로 트는 부위인 배 아래쪽은 스스로는 보기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바르기 어려울뿐더러, 튼살 크림을 발라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말을 걸게 되고 아내와도 부드러운 대화를 나누게 된다. 아빠의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는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고, 임신으로 인한 아내의 스트레스도 이완시켜준다. 혹시 아빠인 내가 아기에게 말을 너무 많이 하면 아기에게 시끄럽지 않을까 우려된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태아에게 아빠 목소리는 엄마 목소리의 절반에서 3분의 1 정도의 크기로 들리기 때문이다. _037쪽(제3화 진짜 아빠 육아는 태교부터 시작된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놀게 하고 그저 옆에서 아이의 행동에 호응해주는 식으로 함께 놀면 된다. 아이가 직접 장난감을 고르고 놀이를 주도하도록 하고, 그저 따라 가주면 되는 것이다. 결코 끼울 수 없는 곳에 물건을 끼워보려는 아이의 터무니없는 시도를 눈앞에서 보게 되더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아야 한다. 또한 이미 몇 번이나 반복했기 때문에 아빠가 보기엔 물론 아이 입장에서도 재미가 없을 것 같아 보이더라도 다른 놀이로 바꿔주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그만하고 싶을 때까지 계속 같은 방법으로 놀아줘야 한다. 놀이의 총감독인 아이의 오케이 사인이 나기 전까지는 무한정 반복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나 18개월 이하의 아이는 반복을 통해 세상을 배우곤 하니, 인내심을 키우자. 은재는 놀 때마다 늘 자기가 주도한다. 때론 지겹기도 하고 힘쓰는 놀이를 할 때엔 몸이 힘들기도 하지만, 총감독님께 충성하는 마음을 가지면 그런대로 견딜 만하다. _056~057쪽(제 6화 아이와 놀아주는 게 아니라, 함께 노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