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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의 피부

다른 생의 피부

(오를레앙, 파리, 서울 그리고 시)

클로드 무샤르 (지은이), 구모덕 (옮긴이)
  |  
문학과지성사
2023-01-3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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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의 피부

책 정보

· 제목 : 다른 생의 피부 (오를레앙, 파리, 서울 그리고 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시론
· ISBN : 9788932041285
· 쪽수 : 163쪽

책 소개

프랑스 시인이자 파리8대학의 명예교수 그리고 권위 있는 시 전문지 『포에지Po&sie』의 부편집장인 클로드 무샤르의 한국 문학 연구서 『다른 생의 피부ㅡ오를레앙, 파리, 서울 그리고 시』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목차

무샤르, 서쪽에서 온 고운 스파이 │ 추천의 글 4

한국의 희미한 불빛 언어들 21
불 꺼지는 소리가 무섭소 27
세상의 습곡이여, 기억의 단층이여 48
그 속에 잠시 머물다가 타버린 64
불란서에 가더라도 88
고요히 세상을 엿듣고 있다 96
복숭아나무라는 예민한 사건 109
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112
입속에서 굵은 모래가 서걱거렸다 115
내가 그 바다에서 걸어나올 시각 127
예측할 수 없는 한국 문학 143

유령들 │ 옮긴이의 말 161

저자소개

클로드 무샤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문학평론가, 파리8대학 비교문학부 교수이자 프랑스의 권위 있는 시 계간지 『포에지Po&sie』의 부편집장. 1941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태어났으며, 파리8대학 교수로 재직하던 당시, 한국 유학생들을 통해 한국 작가들을 접하고 이후 여러 차례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다양한 방식으로 문학적 우정의 교류를 이어왔다. 1999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포에지』 한국 현대시 특집호를 발간하며 프랑스 독자들에게 한국 문학을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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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무샤르의 다른 책 >
구모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파리7대학에서 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파리3대학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현재 프랑스 국립동양어문화대학교에서 강의와 연구를 병행하며 문학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프랑스어로 옮긴 책으로 김혜순의 『슬픔치약 거울크림』 『죽음의 자서전』, 박상순의 『나는 더럽게 존재한다』 『죽은 말의 여름 휴가』(근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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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모든 일이 무샤르 선생의 ‘신심’과 ‘열정’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는 무엇보다도 한국 시의 특별한 면모에 대한 무샤르 선생의 발견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발견을 보편적 동의로 만들고 그 이해를 심화,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의 실천으로 이어감으로써 값진 결과들을 얻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의 헌신은 결국, 변방의 한국 문학을 세계 문학의 독자적인 한 단위로 등록시키고자 하는 오래된 염원에 중요한 초석을 놓는 일로 문학사에 기록될 것이다.
ㅡ 무샤르, 서쪽에서 온 고운 스파이 │ 정과리(문학평론가)


“당신이 당신 자신을 믿지 못하기에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서울의 한 카페에서 내가 김혜순 시인에게 프랑스 시 전문지 『포에지Po&sie』의 두번째 한국 시 특집호를 준비하면서 느낀 스스로에 대한 의심과 두려움에 대해 털어놓았을 때, 그녀는 우정어린, 따뜻한 목소리로 위와 같이 말해주었다.
ㅡ 한국의 희미한 불빛 언어들


프랑스 언론이 한국의 경제적·사회적 도약을 주목하고, 많은 한국인이 프랑스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다른 프랑스인과 마찬가지로 한국이라는 나라의 역사에 무지했기 때문에, 지난 세기 동안 한국이 겪은 수난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그 이후에 계속된 폭력적이고 참혹한 독재의 시절에 대해 이청준에게 물을 수 없었다.
그의 소설에서는 무엇인가를 만들려는 자와 파괴하려는 자의 대립을 자주 볼 수 있다…… 이것이 내가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의 전부인가?
ㅡ 불 꺼지는 소리가 무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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