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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에 대하여

불안에 대하여

(불안과 함께하는 삶의 여정)

앤드리아 피터슨 (지은이), 박다솜 (옮긴이)
열린책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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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에 대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안에 대하여 (불안과 함께하는 삶의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32919072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18-07-05

책 소개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그 자신이 오랫동안 불안 장애를 앓고 있는 앤드리아 피터슨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은 불안 장애란 무엇인지, 불안과 함께하는 삶이란 어떤 모습인지를 조감한다. 어느 날 불쑥 찾아온 불안 장애를 마주하게 되면서 피터슨은 이후 자신의 삶을 '악전고투'라고 표현하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1 예상되는 고통
불안을 정의하다
2 광대 공포증과 세상의 종말
유년기의 불안
3 할머니의 광기
불안의 유전학
4 인지 행동 치료에서 노래방까지
불안의 비약물 치료법
5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음
불안을 위한 약물
6 일방적인 연락, 비행기, 우유부단함
직장과 길 위의 불안
7 고독의 방
사랑과 우정과 불안
8 딸에 대한 걱정
불안 한 부모의 육아
9 외출 금지로 살기
불안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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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앤드리아 피터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 미시간 대학교를 졸업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심리학, 건강, 신경 과학, 여행 등에 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18년 동안 기자와 편집자로 일하며 통신, 제약, 인지 과학, 노화 등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다루었다. 2007-2008 정신 건강 저널리즘을 위한 로절린 카터 펠로십 수여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남편과 딸과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살고 있다. ??불안에 대하여??는 피터슨의 첫 번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불안을 안고 사는 삶의 적나라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가족이 잠든 집에 방화를 시도한 친할머니, 여러 번의 연애에서 깨달은 상대방의 헌신과 현실적인 어려움, 자신을 꼭 닮은 어린 딸에게서 발견한 불안의 전조 등 개인의 내밀한 부분까지 독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저자는 불안의 생물학적 기제와 불안 장애의 위험하면서도 흥미로운 모습을 묘사한다. 이전 시대의 불안에 대한 기괴한 치료법, 과도한 육아 방식과 아동기 트라우마의 문제점, 향정신성 약물과 비약물 치료법의 비교, 정신 질환에 대한 유전자의 영향, 길거리 마약 <스페셜 K>로 잘 알려진 케타민의 사용 등 불안 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수많은 노력과 연구 현황도 자세히 다룬다. 자신의 일상을 담담하게 써 내려가고 있는 이 책은 어딘가 뒤틀린 듯한, 하지만 상쾌하리만큼 솔직한, 그리고 현대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불안과 함께하는 삶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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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여자다운 게 어딨어』 『나다운 페미니즘』 『죽은 숙녀들의 사회』 『애프터 워크』 『엉덩이즘』 『이토록 지적인 산책』 『찬란하고 무용한 공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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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학기에 찍은 사진에서 나는 겁에 질려 쭈뼛거리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 사실, 어색하게 층을 낸 앞머리를 제외하면 놀랄 만큼 멀쩡해 보인다. 당시 유행이었던 품이 넉넉한 남성용 스웨트 셔츠가 비쩍 마른 몸을 가려 주었다. 나는 2층 침대에 걸터앉아 다른 여자아이들의 몸에 팔을 걸치고 환히 웃고 있다. 사진을 넘겨 보던 중, 위스콘신 대학교 소속 정신 의학자인 네드 캘린이 내게 해준 말이 떠올랐다. 그는 불안 장애 환자들이 극심한 걱정과 공포에 고통받을 때조차도 너무나 멀쩡해 보인다는 사실에 매료된다고 했다.
1 예상되는 고통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방법에 관한 한 내겐 본보기랄 것이 없었다. 우리 가족은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얘기하기는커녕 그런 감정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명랑한 철부지였으며 어머니는 햇살처럼 밝고 낙관적이었다. 두 사람은 싸우는 일도 거의 없었다.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고함치는 장면은 살면서 딱 한 번 목격했는데, 어머니가 올즈모빌을 몰고 닫힌 차고 문을 뚫고나갔을 때였다.
2 광대 공포증과 세상의 종말


할머니의 초기 증상은 내가 겪은 증상 일부와 기괴할 만큼 닮았다. 희미한 기억, 기이한 미신, 재난에 대한 집착. 나를 진료한 의사들은 우리 할머니가 요즘 사람이었다면 제일 처음에 극심한 강박 장애와 범불안 장애를 진단받았을 거라고 추측한다.
3 할머니의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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