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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34119319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19-03-1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손호경 목사(강원도 정선 고양리교회) 1
K. 히버트 선교사(이슬람권 선교사) 2
저자 서문 8
1. 무너진 터에서 예배가 시작되다 11
강원도 정선 고양리 마을
2. 영하 40도라고요? 29
몽골 동계선교
3. 그분의 시각으로 보다 42
일본 후쿠오카
4. 와서 우리를 도우라 63
캄보디아 쁘레아허 마을
5. 순교자의 피 위에서 69
파키스탄
6. 당신은 선교사인가, 선교지인가? 8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교회는 몇 명이 모이든,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심장이며 예수님의 집이다. 당연히 우리가 처음부터 예배해야 할 곳도 교회였다. 그곳은 거미줄이 처져 있고, 바닥은 앉아있을 수 없을 정도로 먼지가 가득했다. 풍금이 놓여 있고(연주할 수 없는), 벽은 허물어져 있었다. 우리는 바닥에 스티로폼을 깔고 모기장을 치고 환기를 시켰다. 통기타를 꺼내 들고 찬양을 시작했다.
믿음으로 선포한 우리는 다음날 기적의 체험을 했다. 당일 3,900석이 다 찬 것이다. 그 큰 홀이 몽골 현지인으로 가득 채워진 것이다. 모두가 놀랐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었다. 노래와 랩, 한국의 문화공연 시간이 지나고 목사님의 말씀 시간이 다가왔다.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된 순간이다. 목사님이 차분히 통역과 함께 메시지를 전하셨다. 복음을 있는 그대로, 원색적으로 전달하였다.
선교지에 다녀 보니, 가는 곳마다 기도가 필요 없는 곳이 없었다. 선교지는 기도가 필요한 곳이다. 선교사는 그 땅을 밟으면서 기도하는 예배자이다. 지금도 선교지처럼 마냥 기도만 받는 성도들이 많다. 부르심을 받은 성도는 선교지가 아니라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모여진 선교 대원들을 훈련할 때 첫 메시지가 이것이었다. “당신은 선교사인가, 선교지인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여전히 나는 선교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