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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침묵 속에 전염된다

폭력은 침묵 속에 전염된다

(십대들, 자신이 경험한 폭력을 말하다)

프랜 펀리 (엮은이), 김영선 (옮긴이)
아일랜드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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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침묵 속에 전염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폭력은 침묵 속에 전염된다 (십대들, 자신이 경험한 폭력을 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3566516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2-03-26

책 소개

청소년 폭력을 경험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가해자, 피해자, 그리고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인 사람들, 가정.학교.거리에서의 폭력, 폭력 집단의 난투극과 협박 등 청소년 폭력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십대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 또래 사회에서 폭력의 희생자에서 가해자가 되는 과정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목차

감사의 말 5
들어가는 글 6
추천의 글 - 십대들의 목소리 9
- 숨겨진 폭력의 세계를 들여다보다 11

“난 나를 보호하기 위해 싸우는 거야!”
수의 이야기 19
“난 그저 피해자가 되기 싫었던 거라고.”
돈의 이야기 49
“이건 내가 원했던 연애가 아냐!”
데비의 이야기 71
“내가 맞는 장면을 구경하지 말아줄래?”
재니스의 이야기 105
“날 그런 눈으로 보지 마!”
앨런의 이야기 127
“절대로 엄마 아빠처럼 살지는 않을 거야!”
케이틀린의 이야기 143
“유치장에 여섯 시간 반 동안 갇혀 있다 보면
저절로 죽고 싶은 생각이 들어.”
케빈의 이야기 169
“엄마가 아프면, 내가 알아서 먹고 살아야
한다는 거예요?”
클레어의 이야기 203
“엄마는 나늘 낳은 걸 실수했다고 생각하겠지.”
애덤의 이야기 221

나가는 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240
청소년 폭력 문제에 도움을 주는 기관들 255

저자소개

프랜 펀리 (엮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의 교육 잡지 『오늘의 부모들(Today's Parents)』 편집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출판하는 전문 편집인으로 활동 중이다. 고등학교 교사와 공립학교 이사로서 수년간 활동하며 청소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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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미국 코넬대학교 언어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0년에 《무자비한 월러비 가족》으로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어너리스트(Honour List) 번역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구덩이》, 《로빈슨 크루소》, 《보물섬》,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톰 게이츠와 개좀비〉 시리즈 등 2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특히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와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그래픽노블〉 시리즈를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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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이들은 나를 협박했다. 두 번이나 이메일을 해킹 당했고, 내 편지는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되었다. 또 “조심해” 같은 말이 적혀있는 협박 편지를 받기도 했다.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인터넷에서 새라라는 여자아이가 나를 죽이겠다고 한 것이었다. 우리는 인터넷 메신저로 채팅을 하던 중이었다. 새라가 화를 냈고, 나도 맞받아쳤다. 그리고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으니 그만하자고 말했다. 그랬더니 새라는 “입 닥쳐!”라면서 나를 죽여버리겠다고 했다. 학교에 가기 전에 가족들은 나를 안심시켰지만 막상 학교에 가보니 나는 완전히 혼자였다.
- '재니스의 이야기' 중에서


체구가 작다는 이유로 나는 언제나 아이들의 표적이 되었다. 선생님은 - 임시 교사였다 - 자기 책상에 앉아 그저 신문만 읽고 있었고, 다른 아이들은 모두 나를 힐끗거리며 키득키득 웃었다. 아이들은 나에게 못된 말을 퍼붓고, 못난이라고 놀리고, 따돌리고, 멀리했다.
8학년 때부터 4년 동안 나는 극심한 우울증에 빠졌다. 시작은 콜린이라는 아이였다. 녀석은 우리 아빠가 뚱뚱하다고 놀려댔다. 집요하게, 매일같이, 쉬지 않고 나를 놀렸다. 나를 볼 때마다 우리 아빠를 조롱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결국 교실에서 그림 그릴 때 앉는 의자를 들어 그 녀석의 머리통에 날려버렸다.
- '케빈의 이야기' 중에서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러니까 폭력적인 행동을 일삼기 전부터 나는 늘 사람들의 반응을 끌어내고 싶어 했다. 나는 언제나 지루한 일상에서 뭔가 극적인 사건들을 만들고 싶어 했다. 가령 관심을 끌기 위해 돌을 안에 넣고 눈을 뭉쳐 다른 아이들 머리에 던졌다. 그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려고 그런 행동을 했던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할 것 같지 않은 행동을 하고는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려고 누군가를 곤경에 빠질 게 뻔한 상황으로 몰아넣은 적도 무척 많았다.
- '돈의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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