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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트로츠키와 야생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6438760
· 쪽수 : 30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6438760
· 쪽수 : 300쪽
책 소개
빼어난 문학성과 정교한 서사로 이제는 하나의 스타일이자 장르라고 부를 수 있는 작가 이장욱의 네번째 소설집. 삶과 죽음,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지우고 생의 근본에 대해 꾸준한 물음을 던져온 이장욱의 소설세계에 사랑과 농담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한층 더해졌다.
목차
잠수종과 독
귀 이야기
트로츠키와 야생란
●●
유명한 정희
혹자가 말하길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코끼리 고구마 그리고 오조의 발목을 잡은 손들
노보 아모르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지면
저자소개
리뷰
sce***
★★★★☆(8)
([마이리뷰]문학 부작용이 없으면 작용도 없..)
자세히
hel**
★★★☆☆(6)
([마이리뷰][마이리뷰] 트로츠키와 야생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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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10)
([100자평]중년 아재의 삶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블랙코미디적 관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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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강아*
★★★★☆(8)
([마이리뷰]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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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10)
([마이리뷰]트로츠키와 야생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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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대프*
★★★★★(10)
([100자평]그러나 이해할 수 없음의 상태에 멈춰 있는 것과,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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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
★★★★★(10)
([마이리뷰]트로츠키와 야생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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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
★★★★☆(8)
([마이리뷰]문학 부작용이 없으면 작용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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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 일들이 인생을 이룬다고 생각하면 허망한가. 공이 그렇게 중얼거리면 현우는 또 아니라고 했을 것이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 일들에도 실은 우리의 의지와 선택이 들어가 있다고. 우리의 의지와 선택도 실은 세상의 논리가 작용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사소한 선택이 의외의 결과를 만드는 데도 실은 온 세상이 개입하는 것이라고. (「잠수종과 독」)
친구여, 너도 알고 있지 않느냐. 어떤 아름다움은 우리를 외부와 단절시킨다는 것을. 어떤 아름다움은 우리를 은둔과 유폐와 고독으로 이끈다는 것을. 그리하여 소거와 소멸에 닿게 한다는 것을. (「트로츠키와 야생란」)
당신이 이 목소리를 들을 즈음에는 영영, 우리는 만나지 못할 거야. 내가 당신 앞의 허공에 떠서 당신을 바라보아도 당신은 나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겠지. 서운해라. 그래도 지나간 시간이 모여 있는 세계가 어딘가에는 있을 거예요. 그 시간들이 다시 돌아올 세계 역시. 그곳에서 살아갈 존재들을 기억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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