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88950928988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1-02-23
책 소개
목차
Part 1 평범한 아이가 전국 1등이 되는 공부법
1. 초등학교 때 알지 못하면 평생 후회하는 공부법
2. 놀며 배우며 큰소리 공부법
3. 모든 공부의 기본은 국어 실력이다
4. 6개월 만에 50% 이상 전국 최고로 만든 영어 노트 기술
5. 공부 자리는 책상 앞이다? NO 모든 공간에서 큰소리로 YES
6. 반드시 해야 하는 ‘축하 의식’
7. “나는 거실에서 공부하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Part 2 생활 태도를 보면, 아이의 성적이 보인다
1. 예의바른 아이일수록 성적이 좋다
2. 면접의 첫인상이 합격선의 90%를 차지한다
3. “나는 잘 될 거야. 나는 잘 될 거야”
4. 성적이 오르는 제1원칙, 시간 낭비가 없다
5. 아이의 가능성을 높이는 말 아이의 가능성을 죽이는 말
Part 3 공부는 엄마의 말에서 시작된다
1. 엄마의 말 한마디로 전국 1등이 되다
2. 성적이 같은 두 아이, 엄마의 말 때문에 격차가 벌어지다
3. 아이는 엄마를 위해서 공부한다
4. 절대 입 밖으로 내서는 안 되는 말
5. 나도 모르게 아이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말을 하는 이유
6. 아이를 움직이는 1등 엄마의 말
7. 아이의 공부 동기를 찾아주는 ‘현재진행형’ 이야기
8. 아이가 잘못했을 때는 꼭 야단쳐라
칼럼
1등 아이들의 엄마는 이렇게 말한다
나를 기쁘게 했던 말 나를 슬프게 했던 말
맺음말
아이의 인생을 180도 바꾸는 엄마의 말
리뷰
책속에서
다른 학원에서는 합격자가 간신히 한 명 합격할까 말까 하는 가운데 내가 만든 커리큘럼으로 공부한 학생은 두 명 중 한 명이 합격한 것이다. 합격률 50%라는 실적은 학원장으로서 자랑스러운 것이었다. 다른 학원의 합격률과 비교하면 내 지도방법이 옳았다고 자신감을 가져도 좋은 숫자다.
아들을 떠올리면 그 자리에 주저앉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 수 없었다. 학원장으로서 해야 할 일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곧바로 불합격한 다른 학생들을 돌보아야 했다. 그리고 어찌할 바 모르는 학부형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했다.
자신의 결과를 알게 된 아들은 한순간 비참한 표정을 지었지만 내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나는 마음이 아파서 아들에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반면 우리 학원의 합격률이 50%나 되었다는 소문은 눈 깜짝할 사이에 퍼져나가 엄마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했다.
내 자식은 왜 떨어졌을까, 내 어떤 점이 잘못되었을까, 어떻게 아들을 대해야 좋을까…… 이런 의문을 해결하지 못한 채 나는 날마다 일에 쫓겨 지냈다.
간단해 보이지만 남 앞에서 말해본 적이 없는 아이는 다른 사람의 눈을 상당히 두려워한다. 특히 중학 시험 면접관의 눈빛은 매우 엄하기 때문에 보통 아이라면 그 눈길을 받는 것만으로도 위축되어버린다.
그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위해서는 시사문제와 그 정의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어설프게 암기했다가는 면접관 앞에 선 순간 머릿속이 새하얘질 것이다.
“조금이라도 불안하면 나는 반드시 합격한다고 말해봐. 너를 지탱해주는 말을 떠올리고 괜찮다고 생각해.”
그러자 자신감이 없던 리쿠토가 조금씩 달라지더니 얼마 뒤부터는 “나는 합격한다.”라며 단언하게 되었다. 그리고 12월쯤 되자 ‘괜찮아. 나는 반드시 합격할 테니까.’라고 생각하면서 완전히 자신을 믿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