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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서귤 (지은이)
arte(아르테)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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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0981525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9-06-10

책 소개

아르테 에세이로 새롭게 만나는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프렌즈의 귀여운 악동 어피치와 울리다 웃기기 전문 악동 작가 서귤이 만났다. 마음이 꽈당, 넘어져도 괜찮아. 마음에도 엉덩이가 있으니까!

목차

prologue _ 내가 너의 엉덩이가 되어줘도 되겠니?

PART1 내일은 더 대충 살자

호그와트 예비 번호 받을 사람들
상처에 대한 한 가지 상상
롤모델은 판다
너무 귀여운 탓
초능력
나라는 지루함을 잊는 마법
좀 방귀 같은 기분
달과 마법 소녀
제일 좋아하는 색
여자면서 남자인
내 얼굴
세계 7대 누구세요
환절기 미스터리
지하철 거울의 장르는 사랑
좋은 것은 크게 보자
사랑하나 봐

PART 2 너무 많이 사랑하는 습관

너무 많이 사랑하는 습관
사랑 고백
그 방귀까지 사랑한 거야
내 이상형은
웜톤 쿨톤 술톤 벚꽃톤
봄날
귀엽지 않아
짝사랑과 시야각
떡볶이를 사주다니
어쩔 수 없어, 좋아서
뭘까 이건
끝없는 사탕 꾸러미를 만들어요
바람 부는 날
기우뚱 걷는다
상실의 시대
마음을 위한 요가 수업
안녕의 의미
문제와 정답
행복 중독자의 행성들

PART 3 치킨코인 발명가 혹은 다이어터

살이 찌는 이유
풀코스 다이어트
여론 수렴 절차
안녕하세요 솝니다
진술서
반지하에서 춤을
재회
배와 가슴의 경쟁 관계
지극히 개인적인 패션 사전
튜브머니
남은 인생에서 가장 날씬한 날

PART 4 결국 모든 것은 지나가니까

너무 많은 건반 앞에서
어째서 브로콜리
내 친구 틸란드시아
우리의 스트라이프 티셔츠
한여름의 크리스마스트리
안녕 내 얼린 숟가락
냉장고 추모사
이메일의 역사
꿀팁
오늘의 싸움을 마치며
그 겨울의 희망에게
희망
지나고 나면 봄
타임슬립 : 10년 전의 나에게

PART5 외계인의 직장 표류기

밥벌이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수저 자율권의 포기
머리 감겨주는 기계
숨길 수 없는 것
커피의 마약화에 대한 연구
질문의 플로우
노오란 안전선 안에 서 주세요
절전모드 알림
구두에게는 미안하지만
집 근처에 코인 노래방이 있는가의 문제
금요일 밤의 데이터 조작
마치 한 번도 찌든 적 없는 것처럼
시간 관리 비법 대공개
그리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PART 6 터키식 아이스크림 같은 인생

날마다 자란다
수제버거를 먹는 법
가장 최근의 달리기
과학책을 읽는 시간
자몽에이드를 마실 때마다
다한증의 장점
리코더의 미학
터키식 아이스크림
제가 모범생으로 보이나요?
자전거를 배우던 날
아이 엠 그라운드
인생에 꽤나 도움이 되는 영화 용어
길을 헤매는 방법
Game Over

epilogue _ 이 간지러움을 당신에게

카카오프렌즈 소개

저자소개

서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을 짓고 에세이를 쓰고 만화를 그린다. 첫 장편소설 《디 아이돌》로 2021년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장편소설 《삼국평화고등학교 테러 사건》, 《급발진》을 출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문득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 토실토실 말랑말랑, 그 어떤 거친 바닥에서도 뼈와 장기를 폭신폭신하게 받쳐주는 엉덩이. 심한 말, 못된 말, 독한 말을 들은 하루. 몽실몽실 내 마음을 감싸, 그 어떤 명사와 동사도 경동맥을 찌르지 못하게 지켜주는 그런 마음의 엉덩이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 프롤로그「내가 너의 엉덩이가 되어줘도 되겠니」중에서


너무 귀엽거나 사랑스러운 걸 보면 왜 아파트나 빌딩이나 지구를 부수고 싶어질까? 그건 귀여운 공격성이라고 불리는 심리 때문인데 증명하는 실험도 있어. 사람들 손에 뽁뽁이를 쥐여주고 귀여운 동물 사진과 안 귀여운 동물 사진을 보여줬더니 귀여울 때 뽁뽁이를 더 많이 터트렸다는 거야. 너무 행복하면 뇌가 균형을 맞추려고 반대 감정을 만들기 때문이라네? 그러니까 누가 나에게 쓸데없이 공격적이거나 부정적으로 굴면 내가 너무 귀여워서 그렇다고 생각하자. 귀여운 것도 참 피곤행. 똑땅해.
- 「너무 귀여운 탓」


왜 붙어 있을까? 지하철 환승 통로나 플랫폼 근처, 벽 한 면을 차지하는 커다란 거울 말이야.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어쩌면 고도로 계산된 보행자용 안전장치일지도 몰라. 거울 앞을 지날 땐 거기 비친 자기 모습을 보느라고 걸음이 느려지니까. 그렇게라도 좀 천천히 가라는 의도 아닐까?

출근길 반쯤 잠든 채 걷는 직장인도, 인파에 눌려 구겨진 가방을 두드려 펴는 학생도, 곱게 파마를 한 어르신도, 거울 앞을 지날 때면 습관적으로 스스로의 모습을 비춰 봐. 그러다 같이 거울을 보고 있던 다른 사람과 눈이 마주치면, 재빨리 몸을 돌리고 가던 방향으로 총총 사라져. 그 머쓱해하는 뒷모습이 꼭 점프에 실패한 고양이처럼 사랑스러워서.
- 「지하철 거울의 장르는 사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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