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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2215598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1-03-15
책 소개
목차
관념 얼굴 두꺼운 사람보다 관념 두꺼운 사람이 더 무섭다
행복이란? / 코딱지 / 똥파리 / 눈물의 힘 / 나를 위해서 웃어라 / 행복은 무엇인가? / 집단 / 무서운 관념 / 거울 / 오늘의 가치 / 1분 / 그대 먼저 / 계란은 빛 / 정보의 차이 / 분노할수록
명상 모든걸 다 가져도 공허하다면 명상을 하라 하늘 사랑, 하늘 마음이 된다
어디에서나 / 마음을 여는 열쇠 / 비움 / 밝고 당당하다 / 내 안의 사랑과 평화 / 새로운 삶 / 나를 만나는 여행 / 침묵 / 마음의 주인이 된다 / 마음 / 자유로운 힘 / 가방 / 마음가짐 / 정리하기 / 그대의 젊은 시절 / 추억의 장소 / 마음의 눈 / 정보의 홍수
수련 나를 아는 즐거움. 비우고 내려놓고 사랑하라
나무 명상 / 에너지 명상 / 이완 명상 / 다이나믹 명상 / 소리 명상 / 교감 명상 / 통찰 명상
우정 내 영혼의 친구 박찬호 그리고 아름다운 도전
집중 / 도전, 노력, 희망, 영혼, 사랑 그리고 평화 / 영혼의 수업시간 / 아름다운 마음 / 메이저 허그 / 마우스피스 / 박찬호, 지구를 들어올리다 / 새로운 선택 성숙한 도전 / 중요한 것은 지금
만남 메이저리그에서 만난 사람들
스시 김 / SOON(純) 스포츠 홍순국 기자 / 인생 영웅을 만난 전능표 기자
함께 유명 인사들의 아름다운 모습.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힘
허그 캠페인, 손예 / 힐링 보이스, 백지영 / 세계의 중심, 김아중 / 한결 같은 아름다움, 고소영
지혜 명상을 하면 지혜로워진다
저런 엄마 / 인생 목표는 시험 / 원인 / 순서의 차이 / 막장 드라마 / 꿈이 없는 엄마들의 교육법 / 멘토 / 지식과 지혜 / 장점 / 잘 죽어야 한다 / 건강한 부모 / 오해 / 의지의 차이 / 그대의 책임 / 땀의 가치 / 어리석은 책임감 / 간접 의식 / 아름다운 책임
영혼 그대 영혼이 깨어나면 밝고 당당해진다
우리 모두 / 선택 / 원래부터 얼굴은 두꺼웠다 / 그대와 가까워지기 / 하늘 같은 영혼 / 기억된 정보 / 살고 싶다면 버려라 / 하나 되기 힘들어요 / 영혼이란? / 부모의 욕심 / 운전기사 / 올바른 투표 / 영혼의 집 / 성숙한 영혼 / 지금 힘들다면 / 영혼의 사랑 / 치료와 치유 / 그대 안에서 / 죽지 않는다 / 자고 나면 새 몸이다 / 슬픈 드라마 / 가치관이란 / 영혼의 식사 / 자각 / 영혼의 빛 / 영혼의 약속 / 찬란한 영혼 / 있는 그대로 / 허망한 집착
깨달음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이 깨달음이다
거 봐! / 시간의 가치 / 깨어 있기 / 언제나 새해 / 오해와 진실 / 나부터 믿어라 / 아름다운 기부 / 사는 법 / 만족 / 영혼의 메시지 / 영혼을 알면 / 감사한 일 / 즐거운 불치병 / 태어나면 죽는다 / 양쪽 / 깨달음 / 분리 / 내 것이란 없다 / 큰 아이 / 깨달음이란? / 사람의 가치 / 그래서 행복하다 / 무상 / 삶의 가치 / 그대 안에 있다 / 비움 / 그 누구도 아닌 / 바라는 마음 / 정말 중요한 것 / 완벽과 완전 / 하고 싶은 일 / 깨닫고 싶습니다 / 해탈 / 원인과 결과 / 시련은 행복의 영양분 / 끝이 아닌 시작 / 원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 / 시간의 가치 / 오직 그대 / 깨달음에 대한 환상 / 묵묵히 / 존중 / 별 것 / 그대 안에 있다 / 깨움 / 인생의 숙제
관점 그대가 생각하는 것이 모두 다 옳은 것은 아니다
봉사 활동 / 그대 안에 있다 / 연기를 하는 사람 / 건강이란? / 건강에게 물었다 / 그대는 무슨 옷을 입고 살아갈 것인가 / 존재 가치의 차이 / 관점이 달라지면 / 행복이 / 정답은 없다 / 이 순간 / 도 / 생각을 바꾸면 / 긍정적인 정보 / 두려움의 차이 / 행동 / 이름 붙이기 이전 / 질문1 / 질문2 / 지금 여기 / 존중 / 빵의 본질 / 무슨 차이
사랑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용기 있는 사랑 / 나를 사랑하는 만큼 / 언제나 사랑을 / 사랑과 조건 / 소유와 사랑 / 하루 중 가장 많이 하는 말 / 여자와 아내 / 휴대전화 / 그대의 책임 / 이 모든 것은 / 나를 사랑합니다 / 사랑이란? / 사랑은 그대 안에 / 변기 뚜껑 / 벙어리 / 즐거운 마음 / 집중 / 사랑 발견 / 신은 왜 천국과 지옥을 만들었을까 / 닮아가는 것 / 진정한 사랑 / 함께하는 사랑 / 하늘 마음 / 절대적 사랑
비전 비전은 삶의 존재 가치
지금은 최고의 순간 / 습관 바꾸기 / 씨앗 / 꿈이 없다면 / 평화
평화 세상을 깨우는 유명 인사들
영혼의 가치를 아는 박찬호 / 아프리카에서의 오드리 헵번 / 아름다운 그녀 안젤리나 졸리 / 돈의 가치를 아는 성룡 / 사랑, 인류, 하나, 지구, 평화를 노래한 마이클 잭슨
지구 우리가 사는 집은 다시 지을 수 있지만 지구는 하나뿐이다
관점의 차이 / 책을 낸다는 것 / 空明 / 의식이 달라져야 한다 / 상상력 / 펑펑 / 현실 / 산소마스크 / 두꺼운 얼굴 / 이기적인 교류 / 나무 한 그루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밝고 당당하다]
고독과 침묵과 명상은 서로 다른 듯 하면서도 같은 것이다.
위대한 스승이 강의를 시작하고 조용히 앉아서 침묵만 하고 있다. 툴툴거리며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던 사람들은 현실을 회피하면서 떠난다.
용기 있는 사람은 현실 속에서 알 수 없는 고독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많은 청중들은 밖의 귀를 닫고 자기 안에서 영혼과의 교감을 하기 시작한다. 이제 영혼을 만나고 나면 청중들은 더 침묵하게 될 것이다. 원래 영혼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더 요란하고 시끄러운 법이다.
육체가 살아 있어도 영혼이 깨어 있지 않으면 죽은 것이다. 단지 갈비탕을 먹고 자장면을 좀 더 먹으며 육체적인 생명연장을 할 뿐이다. 어제 죽으나, 내일 죽으나, 10년 후에 죽으나 성장과는 별 차이가 없는 죽음이다.
그대의 영혼이 깨어 있다면 태양이 뜬 것처럼 항상 밝고 당당하다. 영혼이 깨어 있는 그대의 마음은 많은 돈을 가지고도 더 욕심을 내는 가난한 부자보다 풍요로울 것이다.
[교감 명상]
자리에 앉은 다음엔 숨쉬고 있는 것을 느껴보라. 그대 주위로 공기가 가득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 양손을 들고 허공 속에서 공기를 느끼는 데 집중한다. 손끝,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사이로 에너지가 느껴질 것이다. 코로 숨을 쉬듯 손바닥으로도 숨을 쉬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집중하는 만큼 손바닥이 숨쉬고 있는 것을 크게 느끼게 될 것이다.
에너지가 들어오고 나갈 때 생각과 감정도 사라진다.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면 생각과 감정도 느낄 수 있다. 반복적으로 명상을 하다 보면 느낄 수 있고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조금씩 감정도 컨트롤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이제 허공 속에 그림을 그리듯 양손을 조용히 움직여보라. 그림의 대상을 정하지 말고 아주 천천히 1밀리미터 정도씩 움직여보라. 양손을 감싸고 있는 에너지의 막이 커지면서 풍요로워질 것이다.
이제 에너지를 느끼면서 양손을 조금씩 빠르게 움직여보라. 에너지의 긴 꼬리가 양손을 따라다니며 허공에 그림을 그리게 된다. 마치 하늘을 나르는 새의 날개처럼 자유로운 움직임이 될 것이다. 이제 조용히 천천히 움직이면서 양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호흡해보라. 모래가 바람에 날리듯이 몸이 조금씩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후 몸은 사라지고 평화로운 의식만 남아 우주와 교감하게 된다.
[메이저 허그]
명상을 하고 난 뒤 차를 마시며 허그 캠페인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를 듣고 채 5분도 되지 않아 박찬호 선수는 이미 피켓을 들고 움직이고 있었다.
눈이 펑펑 내리던 2008년 겨울 오후 9시 30분.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안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웃으시고 힘내세요.”라고 말하며 힘차게 안아주는 체구가 큰 남자는 시종 즐겁고 유쾌한 모습이었다.
검은색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마스크까지 한 상태라 아무도 그를 몰라봤지만 뒤늦게 그가 박찬호 선수임을 알아보고 가던 길을 다시 돌아와 더욱 힘주어 포옹을 하거나 사인을 받는 아름다운 풍경이 벌어졌다. 집으로 가던 일부 팬들도 되돌아 와서 박찬호 선수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그들 중 몇몇 사람들은 프리허그에 참가한 그를 보고 ‘메이저 허그’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예정보다 길어진 허그 캠페인은 밤 12시 30분까지 이어지면서 친구의 연락을 받고 뒤늦게 나온 사람들이 사인을 받거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행사가 끝난 뒤 박찬호 선수는 “영혼이 깨어나는 것 같아 즐거웠다. 행복은 이미 내 안에 있었으며 나눌 때 더 커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주위를 안아주는 시간을 가진다면 우리 사회가 더 많이 행복해질 것 같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