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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19581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3-08-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우리는 모두 도망자다
우리의 불순종을 추적하는 하나님의 끈질긴 은혜
Part 1. 도망자의 삶에는 평안이 없다
1. 원망을 품으면 분별력을 잃는다
큰 폭풍 아래서
2. 하나님은 우리를 되찾기 위해 전부를 거셨다
큰 물고기 뱃속에서
3. 내 영혼의 구원자와 독대하기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충격적인 은혜
Part 2.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타협이 없다
1. 하나님은 당신이 맡은 일보다 당신을 원하신다
큰 성읍에서
2. 참된 회개는 강하다
큰 분노에 사로잡혀
3. 몸에 배인 자기 의존의 습관을 끊으라
바깥에서 홀로
4. 하나님 계획은 ‘망가진 모든 것’을 회복시키는 것
내 삶의 현장에서 체험하는 싱싱한 복음
Part 3. 하나님 은혜에 붙들려 '진짜 인생’을 살라
1. 죄에 울고 은혜에 춤추는 인생
2.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공으로 모시는 인생
책속에서
한때 나는 비그리스도인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다음 두 단계가 꼭 필요하다고 믿었다. 첫 번째는 복음을 꼭 믿어야 하고, 두 번째는 일단 믿은 후에는 더 깊은 신학의 바다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요나서의 도움으로 복음이 진리의 계단에 오르는 첫걸음이 아니라 진리라는 바퀴의 축과 같음을 깨달았다. 팀 켈러의 설명을 빌리면, 복음은 단순히 기독교의 기본이 아니라 전부이다. 복음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점화 장치일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매일매일 계속 전진하게 해주는 연료이다. 하나님이 죄인들을 건져 내신 이후의 계획은 그들이 복음을 넘어서게 이끄시는 것이 아니라 그 안으로 더욱 깊이 데려가시는 것이다. 결국 죄에 대한 유일한 해독제는 복음이다.
하나님의 자비는 어마어마하다. 이 폭풍은 하나님이 달아나는 자들을 추적하는 데 비용을 아끼지 않으신다는 것을 보여 준다. …(중략)… 이 막대한 자비의 탁월한 본보기가 예수님이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하나님이 달아나는 자들을 쫓기 위해 그 어떤 것도 아끼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심은 그분을 피해 달아나는 우리에 대한 조용하고 차분한 반응이 결코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인간의 도주를 막아서신다는 것을 강력하게 알리는 사건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 해도 여전히 이 둘 중 한 가지 방식으로 하나님을 피해 달아날 수 있다. 어려운 시기를 겪는다고 해 보자. 그러면 당신은 ‘잊어버려!’라고 외치고 자포자기해 버리거나(악해짐으로써 자신을 구하려 함), ‘정신 바짝 차려야 해’라고 말하고 통제력을 되찾으려 노력한다(선해짐으로써 자신을 구원하려 함). 양쪽 모두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그리스도가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는 반응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너무나 커서 두 부류의 도망자, 즉 범법자와 준법자, 도덕적인 자와 부도덕한 자, 선인과 악인 모두를 추적한다. 요나 이야기가 그것을 입증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피해 달아나려 할 때, 그분은 우리를 위해 우리 삶을 비참하게 만드는 데 전념하신다. 그리고 많은 경우 모종의 폭풍을 사용해 그 일을 하신다. 그것은 형벌이 아니라 자비로운 개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