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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교회개척/성장론
· ISBN : 9788953140035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1-04-28
책 소개
목차
CONTENTS
프롤로그 새롭게 펼쳐질 미래를 준비하자 _10
PART 1.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들
Chapter 1. 변화가 시작되었다
위기가 교회의 변화를 재촉하다 _19
전혀 새로운 시도 _21
인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이라는 수레바퀴로 돌아가고 있다 _24
모든 변화는 '교회론'에서 시작된다 _26
Chapter 2. 예배의 변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하지 않는 복음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 _32
온라인 예배와 온라인 목회가 주는 유익은 무엇인가 _37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져도 괜찮을까 _40
Chapter 3. 설교의 변화
코로나 시대가 가져온 변화 _42
다양한 시도를 펼치다 _46
전화위복, 새로운 세상이라는 선물 _51
PART 2. 코로나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사역별 대안
Chapter 4. 예배_ 선을 넘는 예배자
예배가 멈췄고, 우리는 선을 넘기로 했다 _59
사도 바울이 오늘날 목회를 했다면? _61
선을 넘어 온라인 교회로 _66
예배, 선을 넘다 _70
부록 1 | 만나교회는 예배를 어떻게 기획하는가 _82
부록 2 | 7P, 온라인 예배의 성공 원칙 _88
Chapter 5. 교회학교_ 올라인 교회학교
풍년의 때에 흉년을 대비하듯 항상 준비하라 _95
본질에 충실하라 _107
가정과 연대하라 _114
부록 3 | 교육 노하우 공개 _120
Chapter 6. 청년사역_ 올라인 '휴먼 터치'로 청년들을 충전시켜라!
신앙생활 하기 점점 힘들어지는 청년 세대 _138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휴먼 터치다 _141
NO MORE, MORE, MUST _145
부록 4 | 미션 커넥트 예시 _166
부록 5 | 워십 터치를 위한 적용 팁 _168
부록 6 | 공감 터치를 위한 적용 팁 _168
부록 7 | 유튜브 터치를 위한 적용 팁 _169
Chapter 7. 교구사역_ 교구 사랑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타고
목양, 이제는 쉽고 빠른 것이 중요하다 _171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온라인 소그룹 _175
소그룹 전략, 블렌딩과 살롱 커뮤니티 _181
연쇄적인 변화, 새가족 등록 _190
스마트폰 교육 "스마투게더(Smartogether)" _193
사랑이 먼저다 _195
Chapter 8. 양육_ 온라인 전환이 전부인가?
시행 가능한 프로그램들을 보강하여 실시하다 _199
오프라인 프로그램들의 온라인 전환 _206
온라인 전환이 전부인가?
양육 패러다임의 전환 _216
Chapter 9. 선교_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선교
선교를 위한 순교 아니면 순교를 위한 선교 _224
부록 8 | 만나 미션 스토리(MMS)-1 _226
선교 사역의 관심을 이동하다 _228
국내 선교를 위한 움직임 _237
부록 9 | 만나 미션 스토리(MMS)-2 _240
부록 10 | 만나 미션 스토리(MMS)-3 _245
비대면 시대의 문화 선교 _247
부록 11 | 만나 미션 스토리(MMS)-4 _250
기도의 불을 켜라 _251
부록 12 | 만나 미션 스토리(MMS)-5 _256
Chapter 10. 나눔_이미 시작된 변화, 새로운 나눔의 다리를 놓아 가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_259
나눔 패러다임의 변화 _266
새로운 다리를 놓기 위한 치열한 도전 _269
마음의 연합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다 _275
Chapter 11. 실제_ 사례로 보는 코로나 위기 목회 대응기
주님,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_286
일단 성도들과 소통해 보기 _288
일단 유튜버(YouTuber) 목사가 되어 보기 _294
일단 예배 리뷰어(reviewer)가 되어 보기 _299
일단 랜선 여행 가이드가 되어 보기 _303
일단 라이브 방송 해 보기 _306
온라인만이 답은 아니다 _308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 중 하나인, 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의 릭 워렌(Rick Warren) 목사, 라이프교회(Life.Church)의 크레이크 그로쉘(Craig Groeschel) 목사, 엘리베이션교회(Elevation Church)의 스티븐 퍼틱(Steven Furtick) 목사는 그들의 설교에서 모두 동일하게 “우리가 생각하는 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코로나 사태 이후의 교회의 새로운 모습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1
미국의 공신력 있는 교회 연구소인 라이프웨이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책임을 맡고 있는 톰 레이너(Thom S. Rainer)는 코로나19 시대에 나타날 교회 사역의 변화에 관해 아홉 가지로 예측한 바 있다.2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역의 단순함. 둘째, 교회 밖에 관한 관심의 증가. 셋째, 예배 인원의 감소. 넷째, 지교회의 확대. 다섯째, 디지털 사용 능력에 대한 수요 증가. 여섯째, ‘가나안’ 교인(straggler)에게 더 많은 초점을 맞출 것. 일곱째, 온라인 예배에 집중하게 될 것. 여덟째, 사역자들의 목회 훈련에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훈련이 추가될 것. 아홉째, 목회자들이 더 이상 뒤(second-chair)에서 뒷짐 지지 않고, 좀 더 평등한 상황에서 함께 사역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만나교회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미디어교회를 만들어 건물이 아닌 곳에서 미디어로 예배하고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섬기는 일에 힘써 왔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만나교회가 가지고 있는 교회론에서 기인한다. 교회 중심적인 교회가 아니라 선교 중심적인 교회를 추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건물에 한정된 교회를 넘어서게 된 것이다. 교회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교회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 즉 목회적 영역과 신앙의 패턴이 변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만나교회는 창립기념일 때마다 교회론에 집중해 설교하고 교인들을 가르쳐 왔다. 교회론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한다.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지,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통해 무엇을 이루기 원하시는지, 이 시대에 우리 교회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묻게 한다. 이러한 과정과 고민을 통해 이미 시작된 미디어 예배는 예배를 위해 모일 수 없는 난감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길을 찾아 주었다. 이전의 미디어 예배는 예배 실황을 중계하는 정도의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예배의 구성과 메시지가 모두 ‘영상화’를 염두에 두고 이루어져야 할 정도로 미디어 예배의 중요성이 커졌다. 코로나19는 모든 교회로 하여금 이러한 변화를 피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코로나19는 사람들을 흩어지게 했지만, 하나님은 흩어진 곳에서 예배하게 하셨다. 온라인 교회에 대한 관심이 전에 없이 뜨겁다. 그렇다고 온라인 교회가 코로나19 때문에 출현한 것은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 논의가 앞당겨진 것이라는 말이 정확할 것이다.
우리가 당면한 문제는 지금까지 당연히 생각했던 ‘교회의 건물이나 제도’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본질적 기능인 ‘복음 전도’를 어떻게 수행할 것이냐를 고민하는 것이다. 예배의 변화가 사회의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본질을 찾아가려는 변화가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변화의 이유가 단지 생존을 위해서가 아니라, 교회를 변하지 않는 복음 위에 다시금 세우기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속화된 공동체가 아니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기대와 소명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룩한 교회 공동체가 되는 꿈을 다시 꾸어야 한다.



















